쟈니스 사무소의 남성 6인조 그룹 'NEWS'에서 인기 멤버인 야마시타 토모히사(26), 니시키도 료(26) 등 두 멤버가 탈퇴한다. 7일 밤, 쟈니스 사무소는 야마시타와 니시키도 두 멤버가 7일을 마지막으로 그룹 뉴스를 떠나게 되었다고 밝혔다. 야마시타는 향후 솔로 활동에 전념하고, 니시키도는 최근 인기급상승중인 그룹 칸자니에잇(関ジャニ∞) 활동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니시키도 료는 드라마 등을 통해 연기에도 출중한 능력을 발휘하며, 쟈니스 사무소의 두 인기그룹 뉴스와 칸자니에잇에 소속되어 있었다. 이에 니시키도는 "자신이 아무리 열심히 해도 해결되지 않는 스케줄 문제가 있어서 이런 결정을 내리게 되었다"고 밝혔다. 야마시타 토모히사 역시 '기무라 타쿠야를 잇는 쟈니스 최고 미남'으로 손 꼽히며, 드라마, 영화 출연도 많았고 올해 초에는 솔로로 아시아투어를 하는 등 솔로 활동이 두드러져 왔다. 이에 그룹 활동에도 지장을 초래해 지난 6월 말 "혼자 힘을 시험해 보고 싶다"며 야마시타가 먼저 소속사 쪽에 탈퇴에 관한 상의를 해 왔다고 한다. 지난 7월 뉴스 멤버들이 모여 야마시타 탈퇴의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가 마련되었고, 이 때 니시키도도 탈퇴 의사를 밝히면서 9월 말 경, 멤버들은 두 사람의 탈퇴로 결론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니시키도는 평소에도 두 그룹을 병행하는 것에 부담을 느끼고 있는 발언을 종종 했다고 한다. 두 인기멤버의 탈퇴로 타격은 크지만, 그룹 뉴스는 해산하지 않고, 나머지 멤버 테고시 유야(23), 마스다 타카히사(25), 코야마 케이치로(27), 카토 시게아키(24) 네 명으로 활동을 계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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