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보기
일본6대일간지 ㅣ 정치 ㅣ 경제 ㅣ 사회 ㅣ 문화 ㅣ 연예 ㅣ 그라비아 ㅣ 스포츠 ㅣ 역사 ㅣ 인물 ㅣ 국제 ㅣ 뉴스포토 ㅣ 뉴스포토2 ㅣ 동영상 ㅣ 동영상2 ㅣ 독자 게시판
섹션이미지
일본6대일간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연예
그라비아
스포츠
역사
인물
국제
뉴스포토
뉴스포토2
동영상
동영상2
독자 게시판
회사소개
회원약관
개인정보취급방침
광고/제휴 안내
사업제휴 안내
소액투자
기사제보
HOME > 뉴스 > 뉴스포토
글자 크게 글자 작게


태국 홍수, 日기업 피해 확산조짐
직접적인 홍수 피해, 공급망 단절 등으로 생산 큰 차질
 
온라인 뉴스팀
대규모 홍수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태국에서, 일본기업의 피해가 더욱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마이니치 신문을 비롯한 일본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자동차와 전자제품 제조업체 등 일본 기업의 일부 공장이 수해를 입은 가운데, 현지 부품제조업체의 홍수 피해와 공급망 단절 등의 이유로 각 회사의 부품조달도 상당한 차질을 빚고 있다고 한다. 이 때문에 침수 피해가 없었던 업체들도 잇따라 생산을 중단하고 있다.
 
또한, 동일본 대지진 후와 같이 생산중단 사태가 장기화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특히, 태국을 수요가 확산되고 있는 동남아시아의 생산거점으로 삼는 일본 기업이 적지 않아, 생산 중단이 장기화할 경우, 심각한 악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도요타 자동차는 아유타야 지역 로자나에 공업단지에 있는 부품 제조업체가 홍수피해로 공급이 지체돼 15일까지 생산을 중단했다. 현재 일본 등 타지에서 부품을 공급받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닛산 자동차도 아유타야에 있는 부품 제조업체로부터의 부품공급이 중단됐다. 13일까지 조업을 지속하지만, 14일 이후부터는 전망이 불투명하다고 한다.

혼다도 사륜차 공장에 직접적인 피해가 발생해 생산이 중단됐으며, 14일까지 중단기간을 연장했다. 미쓰비시 자동차도 부품부족으로 13일 밤부터 생산설비 가동을 중단할 예정으로, 17일 이후는 부품 조달 상황을 확인한 뒤 재개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한다.

자동차 제조업체 각사는 수요가 급증하는 태국에서의 생산을 확대하며, 태국을 아시아와 오세아니아 지역으로의 수출거점으로 삼아왔다. 각 회사 모두 일본 등으로부터 대체부품을 확보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지만, 물류망 일부도 피해가 발생해 복구 전망이 불투명하다.

전자제품 제조업체의 피해도 확대되고 있다. 니콘의 경우, 디지털카메라 완성품 공장에 홍수 피해가 있었다. 1층 부분이 침수돼 재개 전망이 보이지 않고 있다고 한다. 주력 공장에 본사 간부가 찾아와 대응에 나서고 있다.
 
파나소닉은 2공장에 피해가 있었다. 아유타야에 있는 배선기구와 조명기구를 만드는 주력공장에서는 10일 밤, 1층 부분이 2.5미터가량 침수돼 정전됐다. 파이오니아도 차재기기와 카 내비게이션 시스템 등을 만드는 주력 공장이 침수됐다. 23일까지 임시휴업하며, 조속히 재개한다는 방침이다.

식품 및 식료품 제조업체의 피해도 잇따랐다.
 
일본판매용 닭고기 가공품 등을 제조해 수출하는 '니혼햄'의 공장이 7일부터 조업을 중단했다. 식품회사 '아지노모토'도 태국판매용 식료품 공장이 침수로 조업을 중단했고, 일본 등에 냉동식품을 수출하는 공장도 피난권고가 내려져 7일부터 조업을 중단했다. 이 회사는 태국 내 캔커피 분야에서 높은 점유율을 보이고 있어, "(태국 내) 다른 공장의 지원을 받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한다.

야쿠르트 본사의 아유타야 지역 공장도 주변이 침수돼 8일부터 생산을 중단했다. 태국에 659개 점포를 운영하는 패밀리마트는, 아유타야 주변의 약 20점포를 일시적으로 폐쇄했다. 일부점포에서 침수피해가 발생하고 있다고 한다.

 

 

ⓒ 일본이 보인다! 일본전문뉴스 JPNews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기사입력: 2011/10/13 [07:55]  최종편집: ⓒ jpnews_co_kr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제 목
내 용
태국 홍수 관련기사목록
  • 태국 홍수, 日기업 피해 확산조짐
  • 최근 인기기사
    일본관련정보 A to Z
      회사소개회원약관개인정보취급방침 ㅣ 광고/제휴 안내사업제휴 안내소액투자기사제보보도자료기사검색
    <한국> 주식회사 올제팬 서울 송파구 오금로 87 잠실 리시온 오피스텔 1424호 Tel: 070-8829-9907 Fax: 02-735-9905
    <일본> (株) 文化空間 / (株) ジャポン 〒169-0072 東京都新宿区大久保 3-10-1 B1032号 
    Tel: 81-3-6278-9905 Fax: 81-3-5272-0311 Mobile: 070-5519-9904
    Copyright ⓒ JPNews. All rights reserved. Contact info@jpnews.kr for more inform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