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보기
일본6대일간지 ㅣ 정치 ㅣ 경제 ㅣ 사회 ㅣ 문화 ㅣ 연예 ㅣ 그라비아 ㅣ 스포츠 ㅣ 역사 ㅣ 인물 ㅣ 국제 ㅣ 뉴스포토 ㅣ 뉴스포토2 ㅣ 동영상 ㅣ 동영상2 ㅣ 독자 게시판
섹션이미지
일본6대일간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연예
그라비아
스포츠
역사
인물
국제
뉴스포토
뉴스포토2
동영상
동영상2
독자 게시판
회사소개
회원약관
개인정보취급방침
광고/제휴 안내
사업제휴 안내
소액투자
기사제보
HOME > 뉴스 > 뉴스포토
글자 크게 글자 작게


도쿄 주택가 방사능, '빈 병'이 원인
후쿠시마 제1원전과는 무관, '빈 병' 출처는 밝혀지지 않아
 
온라인 뉴스팀
도쿄도 세타가야구 주택가에서 높은 방사선량이 검출된 가운데, 이 같은 높은 방사선량의 원인이 후쿠시마 제1원전사고가 아닌, 13일 인접한 민가의 마루 밑에 있던 병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다.
 
문부과학성은 14일 새벽, 이 병을 조사한 결과, 라듐226으로 보이는 방사성 물질이 발견됐다고 발표했다. 최대 시간당 3.35마이크로시버트(처음에 2.7마이크로시버트로 측정됐으나, 방사선 전문가가 다시 측정한 결과 최대 시간당 3.35마이크로시버트까지 올라갔다.)가 검출된 원인은 바로 이 방사성 라듐으로, 도쿄전력 후쿠시마 제1원전사고와는 무관하다고 판단했다.
 
지지통신에 따르면, 문부과학성은 13일 오후 3시반 세타가야구에서 "마루 밑에 있는 여러 개의 빈 병이 방사선의 원인으로 보인다"는 통보를 접했다고 한다. 문부성은 방사선 장해방지법에 따라 담당자 2명을 파견했다. 파견된 이들은 민가 마루 밑에서 상자에 들어있는 빈 병 수십 병을 발견했다. 안에는 분말이 들어있었다고 한다.
 
분말을 검사한 결과, 라듐226과 비스무트214, 납214 등 방사성 물질이 검출돼 납용기에 넣어 방사선량을 줄이는 조치를 취했다. 14일에 전문업자에게 처리를 의뢰했다고 한다.
 
이 '빈 병'의 출처는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다. 이 민가는 1950년대에 지어져  한 여성이 올해 2월까지 살고 있었으나, 현재는 아무도 살고 있지 않다고 한다. 여성의 가족에게 빈 병에 대해 물었으나 알지 못했고, 이 여성의 사망한 남편도 방사성 물질을 다루는 직업과는 무관했다고 한다.

 
한편, 이번 사건과 관련해 교토 의료과학대 엔도 게이코 교수는 산케이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이번에 마루 밑에서 발견된 빈 병에서는 꽤 높은 방사선량이 관측됐다. 시간당 3.35마이크로 시버트는 매일 8시간을 바깥에서, 남은 시간을 집에서 보낼 경우를 가정하면 연간 피폭량은 약 17밀리시버트다. 이는 국가 피난 기준인 20밀리시버트보다 낮다. 더구나 이번과 같이 1군데에서만 유난히 높은 수치가 검출된 경우는 원전사고와 같이 광범위하게 방사성 물질이 비산하는 상황과는 다르기 때문에 피폭량은 더 적어진다. 이 거리를 지나는 정도라면, (피폭량은) 매우 적은 정도이며 건강에 지장은 없다"고 밝혔다.
 
 
※ 라듐?
 
알파선과 감마선 2종류의 방사선을 방출하며, 예전에는 암의 방사선 치료, 시계의 야광도료로도 이용됐다. 세계보건기구(WHO)의 외부조직의 국제암연구기관(IARC)은 라듐224, 226, 228이 발암성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라듐이 많이 섞인 온천은 신경통의 통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 도쿄 주택가 높은 방사선량의 원인은 바로 이 '빈 병'               (C)문부과학성/TV아사히 캡쳐

 

ⓒ 일본이 보인다! 일본전문뉴스 JPNews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기사입력: 2011/10/13 [20:39]  최종편집: ⓒ jpnews_co_kr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일본에는 .......... 순진한 사람들만사나?? 일본도 11/10/14 [10:51]
저 소릴 믿으라고??.................마루밑.빈병에서 얼마나많은 방사선이 나와서 일대방사선량을 올려? ...........환경이나 계절별 기후별 영향으로 G스팟이 형성됐을 가능성을 애기라도하면 믿기나하지........ 무조건 축소하려는구만. 일본도참......이와이 수정 삭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zixiace 11/10/14 [13:20]
아놔 미치겠다. 우선 의사라는 놈이 연간 허용치를 20밀리 그래로 말한다는 것도 코메디고 더군다나 라돈이 병으로 아놔 진 수정 삭제
차라리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려라 ddd 11/10/14 [13:23]
이건뭐 부칸 뽀그리정권보다 더한 막가파식 언론통제네. 저런 미친정부를 믿고 살고있는 왜놈들이 조금은 불쌍해진다. 수정 삭제
그 놈의 연간 허용치 답답 11/10/14 [14:21]
그 이하라고 안전한거면 몰라
안전은 아니잖아;
기준치 올려서 억지로 버티는거지...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려서 뭘 어쩌자는걸까 수정 삭제
이게 말이 되냐 장쾌 11/10/14 [22:16]
뭐 방사능 폐기물이 꽉꽉 담긴 병이냐? 병 몇개로 주택가를 뒤덮어 버리게? 조금이나마 상식적이면 벌써 개난리가 벌어져야 될텐데 거참 희한한 나라.. 수정 삭제
뭔소리래? 에행 11/10/14 [22:24]
일본 대단한 나라구나.... 참... 이럴때보면... 일본애들이 가끔은 이해가 된단말이지... 수정 삭제
음.. 음... 11/10/15 [03:12]
파란색 팬으로 '一番'일라고 써 있으면 그래도 믿어줄 텐데.... 수정 삭제
에휴 똘또르르 11/10/15 [10:08]
대가리가 없어서 모르겠냐??? 그냥 현실부정일 뿐이다 지금의 기반을 쉽게 옮길수도없고 버릴수도 없으니 그냥 현실을 외면하고 살수밖에 없는거다 수정 삭제
일본 정부의 은폐에도 여전히 토쿄의 방사능 수준은 낮지 않다. phd96kb 11/10/15 [18:36]
어제 뉴욕타임즈 신문에 일본 토쿄에서 시민단체가 132군데의 방사능을 조사했더니 22군데에서나 세슘과 같은 방사능수치가 체르노빌에서 방사능에 오명된 제곱미터당
37,000 becquerels 정도로 높게 나왔다고 보도하면서 일본 정부가 그동안 방사능 수치를 애써 무시하고 은폐해 온 것이 아닌가 하는 비판적인 기사가 떴다. 토쿄시내의 교회 주변의 어떤 곳은 방사능 수치가 150만 베크렐로 체르노빌에서는 반드시 주민들을 이주시켜야 하는 기준을 넘어선 정도였다. 더구나 일본의 주류언론이 방사능 문제에 대해 무식할 정도로 무시하고 둔감하게 보도하는 것은 지난번 토쿄에서 원자력에 반대하는 시위를 보도하는데에서도 드러났지만, 아마도 국익을 보도한다는 미명 아래 결국 토쿄시민들을 희생하는 결과가 될 지도 모르겠다. 일본 언론은 어떤 때 보면 정말 일본의 극우 보다도 더욱 우익과 같이 행동한다. 궁금하신 분들은 http://www.nytimes.com/2011/10/15/world/asia/radioactive-hot-spots-in-tokyo-point-to-wider-problems.html?_r=1 수정 삭제
날조=일본 ㄱㅣ마켜라 11/10/16 [11:03]
빈병이 원인 이라고? 저걸 발표하는 넘이나.... 믿는 넘이나..... 빈 대가리가 원인 같은데..... 수정 삭제
2012년 5월자 일본신문 날조의민폐국=일본 12/06/16 [14:52]
도쿄 에도가와 길거리에서 높은 세슘발견이라네. 그것도 24만배크럴방사능..이끼류와 해초류에서 흡수한 세슘 즉 방사능 식물이 그냥 자라고 있구만. http://www.nikkansports.com/general/news/f-gn-tp0-20120517-952464.html 이넘들은 방사능에 대해서는 거짓말만 하고 있어. 수정 삭제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제 목
내 용
도쿄 주택가 방사능 관련기사목록
  • 도쿄 주택가 방사능, '빈 병'이 원인
  • 최근 인기기사
    일본관련정보 A to Z
      회사소개회원약관개인정보취급방침 ㅣ 광고/제휴 안내사업제휴 안내소액투자기사제보보도자료기사검색
    <한국> 주식회사 올제팬 서울 송파구 오금로 87 잠실 리시온 오피스텔 1424호 Tel: 070-8829-9907 Fax: 02-735-9905
    <일본> (株) 文化空間 / (株) ジャポン 〒169-0072 東京都新宿区大久保 3-10-1 B1032号 
    Tel: 81-3-6278-9905 Fax: 81-3-5272-0311 Mobile: 070-5519-9904
    Copyright ⓒ JPNews. All rights reserved. Contact info@jpnews.kr for more inform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