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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올림푸스 사장 경질, 회사비리 캐낸 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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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드포드 전 사장, "인수 관련 부적절 행위 조사 중 갑자기 경질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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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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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한 지 6개월만에 일본 올림푸스 본사 사장직에서 경질된 마이클 우드포드 씨가 영국지 파이낸션 타임즈(FT) 14일 자 인터뷰 기사를 통해 경질 과정을 밝힌 가운데, 이 기사가 일본에서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그는 인터뷰 기사에서 "이 회사(올림푸스)가 과거에 실시한 바 있는 인수합병에서 부적절한 행위가 있었는지 여부를 조사하던 중 경질됐다"고 밝혔다. 부적절 행위를 조사하던 중 갑자기 경질됐다는 것이다. 올림푸스는 14일 임원회에서 우드포드 씨의 경질을 결정했고, 기쿠가와 쓰요시 회장이 회장 겸 사장을 맡기로 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기쿠가와 쓰요시 회장은 "우드포드 전 사장과 다른 경영진 사이에서 경영 방향성에 큰 괴리가 있었다"며 경질 이유를 설명했다.
FT와의 인터뷰 기사에 따르면, 우드포드 전 사장이 문제시했던 것은 우드포드 씨가 사장으로 취임하기 이전인 2008년의 영국의료기기 제조업체 자이러스 인수 건와 그 밖에 여러 인수합병 건이다. 일련의 인수로 10억 달러(한화 1조 1,400억여 원가량)가 넘는 금액의 지불이 있었다. 우드포드 전 사장은 이 같은 인수 과정에서 대금 사용이 부적절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조사를 진행했다고 한다.
또한, 그의 말에 따르면, 감사를 담당하던 회계사무소도 "적절한 회계기록이 유지되지 않았다"고 밝혔다고 한다.
우드포드 씨는 인수합병을 통해 이 회사 임원이 부적절한 이익을 올린 증거는 없다고 하면서도 엉터리같은 방식으로 막대한 금액이 "사라졌다"고 주장했다. 경질 직전에는 서류로 기쿠가와 회장에게 "(매수를 둘러싼) 잘못된 판단으로 주식가치가 떨어졌다"고 전했다. 한편, 올림푸스 측은 17일, FT의 인터뷰 기사에서 제기된 의혹과 관련해 "모든 M&A는 적절한 방법과 절차를 통해 회계상 적절히 처리해 실시했다"고 해명했다.
또한, 홍보담당자는 "보도 내용의 하나하나에 코멘트하지 않겠다"고 밝혔고, 우드포드를 해임한 이유에 대해 "경영의 방향성, 수법에 관해 큰 괴리가 있어, 경영 의사 결정에 지장을 만드는 상황이 됐다며, 14일 기쿠가와 회장 겸 사장이 기자회견에서 언급한 내용을 반복해 언급했다. 한편, 이번 파문은 주가에도 영향을 미쳤다. 올림푸스의 주가는 지난주말부터 큰 폭으로 하락세를 기록했다. 우드포트 사장의 경질과 기쿠가와회장의 사장 겸임 발표를 악재로 본 것이다. 특히 이번 우드포드 사장의 파이낸셜 타임즈와의 인터뷰 기사 이후에는 올림푸스 경영의 불투명성이 부각돼 더욱 큰 주가 급락이 발생했다. 17일에도 지난주말보다 20% 이상 떨어져 일본 주식시장에서 가장 가파른 하락세를 보였다. 매매대금도 이날 최고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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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1/10/17 [11:03] 최종편집: ⓒ jpnews_co_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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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란 나라의 장점이자 단점 ~ 한국이란 나라의 단점이자 장점. |
디투 |
11/10/18 [03: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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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투칼럼) 누구나 아는 애기지만 다시한번 생각해보는 가깝고도 먼 두나라의 특성.
일본이란 나라는 사회적인 결벽증적 성향이 있어서 매사 완벽을 추구하려다보니 의사결정에 상당한 시간이 걸리지만 한번 노선잡으면 별다른 잡음없이 일심동체로 빠른시일내에 깔끔한 성과를 내고 , 궤도에 오르는 장점을 지녔지만.......바로 그것이 일본의 단점이기도하다.
과거60년후~90년초 일본 중흥기처럼 외부적으로 큰위협없이 탄력만 받으면 내부에서는 잡음이 무시되고 의견이 집중되니 큰폭으로 성장해나간다.외부에서볼땐 참 이상적인 구조가 아닐수없다.
허나...외부적인 위협과 도전이 없고 의사결정권자들이 제대로된 방향을 잡았을는 모르나 한번 노선을 잘못잡으면 복잡한 의사결정구조와 폐쇄적문화때문에 되돌이는데 막대한시간이 소요되며 곪은상처를 내부에서부 고치기 힘든만큼...막상 증상이 발견 됐을때는 이미 치명적 상태에 이르를수있다는.... 단점이 상존한다.
..내부고발문화가없고..... 윗선의 결정에 그 누구도 반발없이 무조건적으로 따르는 폐쇄적인 문화다보니,아랫사람들은 시키는대로 열심히는 일하나 ,수동적사고에 책임회피하는 성향이크며. 더 큰문제는 세상은 바뀌어가는데 일본은 그대로고 변화에 주저하며 , 외부의 충격에 사회적 국민적성향은 점점더 내부지향적 안전지향적으로 바뀌어 가고있으며 사회적 국민적 의지가 약하다는것이다.
일본최대의 기업 도요타....이 세계적인 글로벌기업마저도 내부는 아주 폐쇄적이고 대화구조는 닫혀있으며 각종 비리로 일본 정계와 얽혀서 심하게 썩어있는 모양새다.
오죽했으면 이건희가 저번 삼성파문때....도요타에 비하면 삼성은 청렴결백한 회사라는 뤼앙스의 발언을했을까?? 그만큼 일본이란 나라가 전통적으로 정경유착과 비리가 상당하고 내부의 치부가 사회에 폭로되지않으며 정치 경제 언론 야쿠자까지 유기적으로 밀착되어있다는것이다....;; 특히 야쿠자를 암묵적으로 용인하고 인정하는사회.....우리로서는 참 낮설게 다가오지....;;
마치 한국의 정경유착과 문화 사회감시체계가 중간급 커피라면 일본의 그것은 TOP랄까...;;
무튼 이 오래된 관행을 바꿀수있는 이들은 젊은 층뿐인데
......안타깝게도 일본은 젊은층은 정치와 사회적 문제에 의지가없고 관심조차없다. 어릴때부터 받아온 사회적 교육적 학습의 영향으로.....그냥 순응하고 사는거다. 누구나 잘못됐다는건 알지만 ...그래도 사회는 큰 문제없이 굴러가고 먹고살만하며 당장 나한테 피해가없으니....관심을두지않는것이다.
이게바로 일본은 민주주의의 탈을쓴 공산주의 사회라는 ~~ 누군가의 말이 아주 적절한이유지.
개인적인 예상해보건데 일본은 이대로 가다가는 30년내에 한국또는 통일한국에 뒤쳐질 가능성이 아주 높다본다 !! 일본은 현재 그 어느나라보다 내부에서 변혁이 일어나고 변화가 일기가힘든 폐쇄적 시스템이니말이다.
일본에 천운이잇다면 ~~~과거 한국의 IMF급 태풍보다 훨씬강한 핵태풍을 외부에서 맞고 필연적으로 내부에서 변화의 바람이 일것이고 ,아니면 고만고만하게 이대로 벌어놓은 재산 갉아 먹으며2류국가로 ... 냄비에 넣어둔 개구리가 삶아지는지 모르고 죽는것처럼 추락해나갈것이다.
일본은 무작정 부정적으로 보고 까놨는데.....................한국은 어떠하냐고???
한국이라고 별것있겠나?? ㅋㅋㅋㅋ
허나 단하나 한국은 늘 아슬아슬하지만 갖은 외침과 국난으로 인해 외부의 충격에 대응하는힘과 사고(思考),문제해결능력의 DNA가 구축된듯하다.즉 태평성대보다는 위기상황에 강하다는것이지. 또 희안하게 국운과 민족적성향이 현시점과 잘 맞아떨어진 느낌이다.
장,단점을 쓰자면 끝이없겠지만 무튼 한국이라 해서 대단한건없다....한국만큼 작은나라에서 패가갈려서 싸움에 ,사건사고많고 사회전박적으로 조용한날이없는 나라도 드물다. 거기다 통일이란 큰 역사적 문제까지 산적해있으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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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선.. |
ㄷㄷㄷㄷ |
11/10/18 [14: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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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선 피죤회장이라는 사람이 대놓고 전라도를 기피해 면접장에서도 간부들은 회장의 지시에 대해 암묵적으로 따랐고 구타를 서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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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쇠고랑차게생겼잖냐 .한국은 그런짓하면 차후 처벌수위가 어찌됐건 회장이라도 알려지고 언론에서도 보도를하지 국민들은 분노하고 심판하려하고말이지 일본은 야쿠자보내서 해결하고 언론막아버리면 조용히 묻히는거지..;; 알려져도 국민들이 큰관심이나있나 속으로 분노를삭힐뿐이지 한류시위나되야 그나마 우익들이라도 인파가모이지 세계역사에 기록될 대참사인 방사능대참사가벌어져도 이렇다할 대규모 시위없이 그렇게 분노를삭히고 조용한 나라는 세계속에 유일할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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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조폭없냐? |
흠 |
11/10/21 [12: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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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용역업체라는 합법적인 양아치가 있잖아. 철거민들 헐값으로 도매급취급하고 그래도 안나가면 용역업체를 불러서 멍들게 패고 경찰들은 뒷짐쥐고 돈체만체도 안함. 한국에서 아무리 분노하고 그래도 윗대가리들이 진정으로 개선하려는 의지가 없으면 달라지는건 아무것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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