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8일부터 시작되는 일본 TBS 심야드라마 '괴도 로얄( 怪盗ロワイヤル)'에 '여신급 외모'로 유명한 일본 미녀스타 사사키 노조미, 그리고 일본에서도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남성그룹 2PM 찬성이 출연할 예정이다. 괴도 로얄은 일본 전국 1000만 명 이상의 유저가 있는 인기 소셜게임을 원작으로, 게임에서는 플레이어가 두뇌파, 육체파, 섹시파 등 괘도의 타입을 골라 스스로 괴도가 되어 미션을 클리어하며 보석을 모은다. 이번 드라마에서는 과거 1년 전 기억밖에 없는 4인의 타입별 괴도가 비밀의 열쇠를 쥐고 있는 여성 지령하에 기억을 되찾기 위한 미션 클리어, 보석찾기에 나서는 스토리를 보여줄 예정이다. 사사키 노조미는 괴도 로얄에서 악의 수녀역 '미스터 스네이크'를 맡았고, 2PM 찬성은 육체파 괴도 '자크' 역을 맡았다. 사사키 노조미는 기관총을 거칠게 쏴 대며 악의 역할을 수행하는 보스 중 한 명으로, 연예계 데뷔 이후 첫 악역에 도전한다.
▲ 처음으로 악역을 맡은 사사키 노조미 ©JPNews | | 이 밖에도 괴도 역에는 두뇌파에 마츠자카 토오리, 섹시파 괴도에 오오마사 아야, 기능파 괴도 후쿠시 세이지 등 청춘스타가 대거 등장할 예정이다. 2PM은 멤버 중 택연이 후지TV 일요드라마 '나와 스타의 99일'에 출연을 확정지은 이후, 이번 분기에 두 명째 일본 정극 출연을 결정하게 되었다. 일본 연속드라마 첫 배역을 따낸 찬성은 "괘도 로얄 작품에 출연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일본어는 아직 공부중이지만, 전력을 다해 자크 역을 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가수 뿐만 아니라 배우로서 연기에도 주목해달라"며 TBS에 패기만만한 소감을 밝혔다. 드라마는 28일부터 매주 금요일 심야 0시 20분에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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