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30세를 넘긴 나이로도 그라비아 모델로, 그리고 탤런트로서 꾸준히 사랑받아온 일본 최고 베이글녀 호시노 아키(34)의 임신 사실이 드러났다.
그녀는 9월 25일, 13세 연하 경마기수(21)와 혼인신고를 올렸다. 그런데 알고보니 속도위반 결혼이었던 것.
관계자에 따르면, 그녀는 임신 3개월로, 내년 5월쯤에 출산할 예정이라고 한다. 앞으로의 일정은 몸 상태를 고려해가며 진행해나갈 예정이다. 내년 초부터 모든 일정을 접고 출산준비에 들어간다고 한다.
두 사람은 2008년 10월에, 호시노 아키가 이름을 붙이게 된 경주마 '하싯테호시노(달려라 호시노)의 데뷔전 때 미우라 선수가 기수를 담당한 것을 계기로 만나게 됐고, 2009년도부터 교제를 시작했다. 그리고 2년반의 열애 끝에 올해 9월 25일 도쿄 도내 구청에서 혼인신고서를 제출했다. 결혼식 및 피로연은 12월에 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 둘의 결혼설은 작년 11월부터 끊임없이 터져나왔었다. 결국 미뤄져왔던 결혼을 성사시킨 것은 다름 아닌 그들의 소중한 아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