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폭력단과의 친밀교류 발각을 이유로, 갑작스럽게 연예계를 은퇴한 시마다 신스케(55)와 전 소속사 요시모토흥업이 24일, 주간현대(고단샤 출판)를 상대로 명예훼손 소송을 걸고 1억 6500만엔 배상금과 사죄광고 게재를 요구했다. 이번달 3일 발매된 주간현대는 "끊어도 끊을 수 없는 시마다 신스케와 폭력단" 등 기사를 게재, 시마다 신스케가 폭력단의 일원이 되어 부동산 매매를 했으며, 요시모토흥업은 시마다 신스케의 폭력단 관계 일을 알고 있으면서도 전속 계약을 갱신하는 등 방관했다고 비판했다. 데일리스포츠에 따르면, 요시모토는 이 기사에 대해 "심층취재도 하지 않고 날조한 기사다"라며 강한 분노를 표시했다. 이어 이미 기사는 보도되어 되돌릴 수 없는 명예훼손이 되었다며 주간현대 편집부와 고단샤 출판사에 손해배상과 사죄광고게재를 제소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에 주간현대 편집부 측은 "기사 내용에 대해서는 자신이 있다. 앞으로 폭력단과 시마다 신스케 씨와의 관계에 대해 취재를 계속해 특집 보도할 예정이다"라며 맞서고 있다. 향후, 재판소에는 시마다 신스케가 직접 출석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 시마다 신스케 은퇴 회견 당시 ©JPNews /KOUDA TAKUMI | |
ⓒ 일본이 보인다! 일본전문뉴스 JPNews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