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보기
일본6대일간지 ㅣ 정치 ㅣ 경제 ㅣ 사회 ㅣ 문화 ㅣ 연예 ㅣ 그라비아 ㅣ 스포츠 ㅣ 역사 ㅣ 인물 ㅣ 국제 ㅣ 뉴스포토 ㅣ 뉴스포토2 ㅣ 동영상 ㅣ 동영상2 ㅣ 독자 게시판
섹션이미지
일본6대일간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연예
그라비아
스포츠
역사
인물
국제
뉴스포토
뉴스포토2
동영상
동영상2
독자 게시판
회사소개
회원약관
개인정보취급방침
광고/제휴 안내
사업제휴 안내
소액투자
기사제보
HOME > 뉴스 > 뉴스포토
글자 크게 글자 작게


나카소네 전 수상, 종군위안소 설치 관여
나카소네 전 수상 위안소 설치 관여 증명하는 자료 발견돼
 
이지호 기자
나카소네 전 수상이 종군 위안소 설치에 관여했음을 나타내는 구 일본 해군 자료가 일본 시민단체에 의해 발표됐다.
 
1일자 아사히 신문에 따르면, 나카소네 야스히로 전 수상이 구 해군 중위 시절, 보루네오의 발릭파판(현 인도네시아)에서 위안부 설치에 관여했음을 나타내는 구 해군 자료를 시민단체 '집'이 입수해 발표했다고 한다.
 
나카소네 전 수상은 회고록에서 "나는 고심한 끝에, 위안부를 만들었다"고 기록한 바 있다. 그러나 이를 입증하는 자료가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
 
'해군 항공기지 제 2설영반 자료'라는 명칭의 이 문서는, 평화자료관이 방위성 방위연구소 사료 관람실에서 발견했다고 한다. '제2설영반 야베 부대'의 활동상황이 25페이지에 걸쳐 기재돼있다. 대장, 공영장, 군구장의 이름과 함께 주계장(회계담당 직책)으로서 나카소네 전 수상의 이름이 올라 있다.
 
자료에 따르면, 부대는 다바오에 상륙한 1942년, 발릭파판에서 비행장 정비 등에 종사했다고 한다. 당시, "(대원들이) 흥분해서, 일본인끼리 싸움이 일어날 듯한 상황이 됐다""주계장(나카소네 전 수상)의 배려로 현지 여자를 모아 위안소를 개설했더니 흥분을 가라앉히는데 매우 효과가 있었다"고 쓰여 있다. 위안소의 장소를 나타내는 지도도 있었다고 한다.
 
27일 기자회견에 나선 평화자료관은 "나카소네 전 수상이 현지 여성을 모아 위안소를 설치하도록 도모한 것은 명백하다. 군의 관여를 나타내는 중요한 자료"라고 밝혔다.
 
나카소네 전 수상은 '끝 없는 해군, 젊은 세대에 전하고 싶다, 남기고 싶다'(문화방송개발센터 출판부, 1978년판)라는 회고록을 썼다. 설영대의 주계장을 맡아 발릭파판에 상륙했을 당시를 돌아보며 "3천명의 대부대다. 이 때문에 현지 주민 여자를 습격하는 군인이나 도박을 하는 군인들이 나오기 시작했다. 이런 그들을 위해, 나는 고심해서 위안소를 만들어 주었다"고 기술하고 있다.
 
나카소네 씨의 회고록을 둘러싸고, 쓰지모토 기요미 중원의원(당시 사민당)이 2007년 3월 제출한 질문주의서에 대해 일본 정부는 답변서에서 "회고록 속 (위안소) 기술이 있다는 사실은 알고 있으나, 관계자들에 대한 청취 조사에 대해서는 답변을 사양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고 아사히 신문은 보도했다.
 
▲ 해군 항공기지 제 2설영반 명단 - 나카소네 전 수상의 직위와 이름이 적혀 있다. © 평화자료관- 풀의 집
 
 
▲ '해군 항공기지 제 2설영반  부대 지도' 빨간색 동그라미가 위안소가 설치된 곳       © 평화자료관 - 풀의집


 

ⓒ 일본이 보인다! 일본전문뉴스 JPNews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기사입력: 2011/11/01 [09:58]  최종편집: ⓒ jpnews_co_kr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불쌍하다... 부산갈매기 11/11/01 [11:30]
조상들의 악업으로 멸망의 길로 접어든 일본이...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회개하라... 수정 삭제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제 목
내 용
종군 위안부 문제 관련기사목록
  • 나카소네 전 수상, 종군위안소 설치 관여
  • 최근 인기기사
    일본관련정보 A to Z
      회사소개회원약관개인정보취급방침 ㅣ 광고/제휴 안내사업제휴 안내소액투자기사제보보도자료기사검색
    <한국> 주식회사 올제팬 서울 송파구 오금로 87 잠실 리시온 오피스텔 1424호 Tel: 070-8829-9907 Fax: 02-735-9905
    <일본> (株) 文化空間 / (株) ジャポン 〒169-0072 東京都新宿区大久保 3-10-1 B1032号 
    Tel: 81-3-6278-9905 Fax: 81-3-5272-0311 Mobile: 070-5519-9904
    Copyright ⓒ JPNews. All rights reserved. Contact info@jpnews.kr for more inform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