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신문>(8월 10일)은 "일본 아소 수상은 9일 오후, 나가사키시내에서 기자회견을 하여, 일본이 미국에 핵선제 미사용을 제안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에 대해 '핵병기만을 떼어내는 것은, 억제의 밸런스를 무너뜨린다' 라고, 부정적인 견해를 거듭해 표명했다" 고 보도했다. 민주당의 오카다 카츠야 간사장은 민주당으로 정권이 교체될 경우, 핵의 선제미사용에 관해서 미국과 협의할 생각을 나타냈다고 전했다.
아소수상은, 비핵3원칙은 견지할 생각을 강조한 다음, 핵보호에 대해 "일본을 둘러싸고 있는 안전보장을 생각하면, 일·미 안보체제는 계속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신문은 " 아소 수상은 북한의 핵·미사일에 대처하는 적기지 공격능력 보유론에 관해, "적기지 공격을 목적으로 한 장비체계를, 지금의 자위대는 생각하지 않았다. 그러나, 일·미간의 구체적인 역할분담에 관해서 향후, 협의방법을 검토해 갈 생각을 가지고 있다" 며 역할분담을 둘러싼 일·미 협의에는 적극적인 생각을 나타냈다" 고 전했다.
(8월 10일, 도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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