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국민미소녀대회 출신의 CF퀸, 인기여배우 우에토 아야(26)가 성숙한 매력을 뽐냈다. 지난 17일 도쿄도내에서 열린 '제 7회 퍼 오브 더 이어' 시상식에 참석한 우에토 아야(26)는 검은 벨벳 원피스에, 이 날 상품으로 주어진 500만엔 상당의 친칠라 퍼를 매치, 평소와는 전혀 다른 이미지로 등장했다. 만년소녀일 것 같은 그녀의 이러한 이미지 변신에 회장에 모인 관객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녀 자신 또한 "내가 현재 목표로 하고 있는 어른스런 이미지에 맞는 것 같다. 퍼를 입고 이곳저곳에 가고 싶다"며 만족한 표정을 지었다. 이에 현재 교제중인 일본 국민그룹 에그자일(EXILE)의 리더 히로(HIRO)(42)를 의식한 취재진이 "데이트 할 때 입고 가고 싶냐?"고 질문하자, "그렇네요"라고 대답하며 여유있는 미소를 지었다. 이어 "(데이트라면,) 소문의 그분과?" 라며 추궁하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짓궂다는 표정을 지으며 대답을 피했다.
▲ 우에토 아야 ©JPNews/ 사진: 야마모토 히로키 | | 우에토 아야는 지난 9월 한 CF발표회장에서 에그자일(EXILE)의 리더 히로(HIRO)와의 교제를 공식인정했다. 두 사람의 열애가 표면화 된 것은 작년 10월부터. 이후 히로 집에 우에토 아야가 출입하는 모습 등이 포착되면서 각종 일본 주간지에 보도되었으나, 소속사는 "확실하게 말씀드릴 수 있는 환경이 되면 말씀드리겠다"며 답변을 미뤄왔다. 그러다 지난 9월 한 CF발표회장에서 우에토 아야가 "(히로와의) 교제는 순조롭습니까?" 라는 질문에 "네. 감사합니다"라고 답하며 공식인정을 한 것이다. 두 사람이 만나게 된 계기는 13년 전, 연기자 겸 가수 활동을 병행하고 있던 우에토 아야의 안무를 히로가 맡게 되면서부터다. 이후 에그자일의 콘서트를 가는 등 좋은 관계를 유지하다 연인으로 발전한 것. 벌써 몇 년 째 연간 10여 개가 넘는 대기업 CF를 거머쥘 정도로 일본 내 최고의 호감도를 자랑하는 우에토 아야와, 2008~ 2010년 3년 연속 일본레코드대상에서 대상을 차지한 국민그룹 에그자일의 리더, 그것도 무려 16살 연상의 히로(42)와 교제설은 그야말로 '핫뉴스' 그 자체였다. 그런 두 사람의 교제가 과연 결혼까지 이어질지 세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지난 8일 NTT 도코모의 신상품발표회에 참석한 에그자일의 히로(42)는 "(우에토 아야와의) 교제는 순조롭습니까?"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 대답도 하지 않은 채 회장을 떠났다.
▲ 우에토 아야 © JPNews/사진: 야마모토 히로키 | |
▲ 우에토 아야 © JPNews/사진: 야마모토 히로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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