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국민 걸그룹 AKB48의 1인자, 마에다 아츠코(20)가 올해 최고의 뷰티걸로 뽑혔다. 지난 22일, 여성잡지 'VOCE(보체)'가 주최하는 'VOCE BEAUTY AWARDS 2011, 베스트 코스메틱 연간 그랑프리 시상식이 도쿄도내에서 개최됐다. 이 시상식에서 마에다는 '올 한해 뷰티계에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켜 큰 영향을 준 인물'에게 주어지는 상인 'THE BEST BEAUTY OF THE YEAR'를 수상했다.
▲ 마에다 아츠코 © JPNews/사진: 호소가이 사치에 | | 마에다는 올 한해 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2' 등에서 여배우로서 활약한 것을 비롯해, 올해 6월에는 'AKB48 총선거'에서 1위 자리를 탈환해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또, 같은 그룹 멤버 오오시마 유코와 일본내 제2의 욘사마로 불리며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장근석과 함께 일본 뷰티 브랜드 에스테틱 TBC의 CF에 출연해서 화제가 되는 등 화장품 업계를 북돋웠던 것이 높이 평가돼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 날 마에다는 가슴 라인이 드러나는 여성스런 미니 드레스 차림으로 등장, 평소와는 다른 성숙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녀는 올해 최고의 뷰티걸로 뽑힌 데 대해 "깜짝 놀랐다. 여자니까 미용에 관심이 있는 것이 당연지사, 수상 소식을 듣고는 매우 기뻤다. 다른 멤버들에게는 아직 (수상 소식을) 말하지 않았다"며 환한 미소를 보였다. 올해 스무살로, 소녀에서 여자가 되어가고(?) 있는 그녀는 "내년에는 더 예쁜 여성이 될 수 있도록 늘 미(美)를 의식하며 지내겠다"고 밝혔다.
▲ 마에다 아츠코 © JPNews/사진: 호소가이 사치에 | |
▲ 마에다 아츠코 © JPNews/사진: 호소가이 사치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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