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류를 많이 먹는 남성이 그렇지 않은 남성보다 결장암 발생률이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일본 국립 암 연구 센터는 육류를 많이 먹는 남성이 소량 섭취하는 남성보다 결장암 발생할 위험이 44%나 증가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여성의 경우는 소, 돼지의 붉은 색 고기를 많이 섭취하는 여성이 적게 먹는 사람보다 결장 암 발생 리스크가 48%나 증가했다고 한다.
조사를 진행한 일본 국립 암 연구센터 예방 연구부에 따르면, 1일 약 100g 이상의 육류를 섭취하는 그룹에서 결장암 발생 위험이 가장 높았다고 한다. 육류 섭취량이 35g 미만의 그룹과 비교해 44%나 증가했던 것.
여성의 경우, 소, 돼지의 붉은 색 고기 섭취량이 1일 약 80g 이상인 그룹이 25g 미만의 그룹과 비교해 결장 암 발생 위험이 48%나 증가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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