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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를 기반으로 하는 지역정당 '오사카 유신회'가 '오사카도(都) 구상 추진 협의회'의 설치 조례안을 2월 오사카부 의회와 오사카시 의회에 제출한다는 방침을 굳혔다.
1일 자 아사히 신문에 따르면, 유신회가 과반수를 넘지 못한 시의회에서는 다른 정당 회파의 찬성이 필요하지만, 공명당 및 민주계 회파가 긍정적인 자세를 보이고 있어, 조례안이 성립할 공산이 크다고 한다.
이 협의회에서는 오사카도 구상에 대한 세부 사항을 논의할 방침이다.
오사카도 구상의 실현에는 지방자치법 개정 등이 필요하다. 오사카 유신회 측은, 오사카 부와 오사카 시 의회가 조례안을 통과시키면 곧바로 협의회를 설치하고 다른 정당으로 하여금 법 개정에 참여하도록 강하게 밀어붙일 것으로 보인다고 아사히 신문은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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