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다 마오(21) 선수가 그랑프리 파이널 경기에 결장하게 됐다. 국제 스케이트 연맹은 8일, 한국시간으로 10일 캐나다(현지 9일) 퀘벡에서 열리는 그랑프리 파이널 경기에 아사다가 결장한다고 발표했다. ISU 및 일본 스케이트 연맹은 8일 이른 아침, 아사다가 모친의 건강상태가 급격하게 악화됐다는 내용의 연락을 보내왔다고 한다. 아사다는 이날 아침, 사토 노부오 코치와 함께 일본으로 돌아갔다. 아사다는 2008년 이후 3년 만에 3번째 우승을 노리고 있었다. 그러나 이번 대회에 결장하면서 결국 내년을 기약하게 됐다.
아사다는 11월말 러시아 대회에서 우승하면서 3시즌 만에 그랑프리 파이널에 진출, 7일 퀘벡에서 가진 연습에서는 스즈키 아키코 선수와 함께 점프를 중점적으로 확인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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