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한 아이돌 그룹이 일본에서 입국관리 난민법 위반으로 적발됐다. 경제 활동을 할 수 없는 단기 체제 비자로 입국하여 가수 활동을 했다는 것이다. 지지통신에 따르면, 경찰청 조직범죄대책1과와 신주쿠 경찰서는 19일, 입국관리 난민법 위반 혐의로 한국 아이돌 그룹 'GREAT'와 20~27세의 남성 멤버 5명, 그리고 프로모션 회사의 여사장(28) 등 총 8명을 적발해 도쿄입국관리국에 통보했다고 한다. 범죄대책1과는 이들 멤버 5명을 내년 초 서류송검할 방침이다. 범죄대책1과에 따르면, 5명은 지난 10월에 3개월 단기체제 재류자격으로 입국했다. 가수 활동에 필요한 흥행자격이 없었지만, 도쿄도 신주쿠 오쿠보의 라이브 하우스에서 40일 간, 총 71회의 공연을 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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