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대형 신용평가회사인 R&I는 21일, 일본 국채의 신용등급을 최상위인 트리플 A에서 1단계 낮은 더블A로 낮추었다고 발표했다. 지지통신에 의하면, 일본의 신용평가회사가 일본 국채 신용등급을 내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회사는 지난 11월 30일 "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하는 방향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노다 요시히코 정권에서 재무구조 개혁이 이루어지지 않았고, 국내 총생산(GDP)에 대한 정부채무 잔액의 비율이 계속 증가한다는 전망에 기초해, 일본 국채는 최상위 신용등급을 부여하는 범위에서 벗어났다고 이 회사는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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