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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네이처, '올해의 10인'에 日정부 비판한 도쿄대 교수 선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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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정부 방사능 대책 비판한 고다마 교수가 '올해의 10인'에 선정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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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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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유명 과학잡지 '네이처'가 과학분야에서 화제를 모은 '올해의 10인' 중 한 사람으로, 국회에서 일본 정부의 방사능 제거 대책을 비판한 고다마 다쓰히코 도쿄대학 교수(58)를 선정했다고 마이니치 신문이 보도했다. 고다마 교수는 내부 피폭 전문가로, 거의 매주 후쿠시마 현을 방문해 방사선량 측정과 방사능 제거를 돕고 있다. 지난 7월 27일 중의원 후생노동위원회에 참고인으로 출석한 그는 "(정부의) 안일한 대책에 분노를 금치 못한다", "7만 명이 피난 생활을 하고 있을 이 때에, 국회는 도대체 무엇을 하고 있는 것인가"라고 말하는 등 일본 정부를 강렬히 비판했다. 네이처는 기사를 통해, 고다마 교수가 일본 정부를 비판하는 모습이 동영상 공유사이트 ‘유튜브’에서 100만 회 가까운 조회수를 기록했으며, "원전 피해자의 마음을 대변하는 연구자로서 알려지게 됐다"고 소개했다. 네이처의 '올해의 10명' 중에는 고다마 교수 이외에, 소립자 뉴트리노가 광속을 뛰어넘었다는 실험결과를 발표한 국제팀 연구자, UN이 세계 인구 70억 명째를 상징해 선정한 유아도 포함됐다고 마이니치 신문은 보도했다.
▼ 고다마 교수 동영상은 아래
http://www.youtube.com/watch?v=O9sTLQSZfw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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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1/12/22 [09:45] 최종편집: ⓒ jpnews_co_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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