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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에 단 일주일, 도쿄 마루노우치 일루미네이션
환상적인 궁합, 마천루와 일루미네이션
 
안병철 인턴기자
이맘때의 도쿄의 밤은 즐겁다. 도쿄 곳곳에서 일루미네이션이 열려 눈 부신 불빛으로 우리를 유혹하기 때문이다. 특히 도쿄역 근처 마루노우치 거리의 회색빛 마천루에 일 년에 한 번 일주일 동안 색동옷을 입히는 일루미네이션은 겨울밤의 쓸쓸함도 잠시나마 잊게 한다.
 
마루노우치 거리에서는 연말을 맞이해 12월 22일부터 29일까지 저녁 5시부터 10시까지 일루미네이션을 점등한다.
 
JR야마노테센 도쿄 역을 내리면 어두운 밤하늘을 배경 삼아 높다란 건물 사이 작고 아기자기한 조명들이 휘황찬란하게 불을 쏟아내는 장면을 볼 수 있다. 일본 왕실뿐만 아니라 대기업과 주요 관공서, 호텔들이 즐비한 마루노우치의 낮 풍경과는 너무나 확연한 차이에 우선 놀란다.

일주일간의 짧은 잔치는 사람들의 나들이를 더욱 재촉하는 듯 연인들과 가족 단위의 사람들로 북적였다. 겨울의 매서운 추위 속에서도 사람들의 얼굴엔 행복한 미소가 가득했다.
 
여기저기 카메라 플래시 속에서 자신들만의 추억을 기억하려는 친구들도, 불빛에 취해 사랑에 취해 더욱 밀착하는 연인들도, 태어나서 일루미네이션을 처음 본 듯한 아이들에게도 추운 겨울은 따스했다.
 
지난해 단 7일 만에 200만 명이 찾아왔다는 이곳 마루노우치 거리에서 일루미네이션을 렌즈에 담아보았다. 


▲ 사진/안병철     © JPNews
 
 
▲ 사진/안병철     © JPNews

 
▲ 사진/안병철     © JPNews

 
▲ 사진/안병철     © JPNews


▲ 사진/안병철     © JPNews


▲ 사진/안병철     © JPNews
 
 
▲ 사진/안병철     © JPNews

 
▲ 사진/안병철     © JPNews

 
▲ 사진/안병철     © JPNews

 
▲ 사진/안병철     © JP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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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1/12/23 [16:10]  최종편집: ⓒ jpnews_co_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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