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K 홍백가합전'은 매회 깜짝 게스트로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올해의 깜짝 게스트로 NHK가 레이디 가가와 교섭 중이라는 이야기는 진작부터 흘러나오고 있었다.
그러던 중 NHK는 24일, '제63회 홍백가합전'에 레이디 가가(25)가 출연한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레이디 가가의 무대는 생방송이 아닌, 녹화 방송으로 만나게 될 듯하다.
그녀의 무대는 방송 당일 녹화할 예정으로, 곡목은 미정이다.
한편, 올해의 '홍백가합전'은 세계인들이 동일본대지진 피해지역의 부흥을 응원하는 메시지 코너를 신설, 레이디 가가는 이 코너를 통해서도 만나게 된다. 이 코너에는 레이디 가가 외에도 홍콩의 액션 배우 성룡(57)과 독일 축구 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일본 대표 MF, 하세베 마코토 선수(27)가 출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