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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뚤어진 한국사랑, 日부시장의 말로
'부정비리' 와카야마 부시장, 코리안 클럽에 빠져 인생 나락으로
 
온라인 뉴스팀
일개 공무원에서 부시장까지 승진한 남자에게도 업자의 달콤한 접대는 피할 수 없었다.
 
와카야마 현 기노카와 시의 산업폐기물처리 사업을 둘러싸고 전 부시장인 도모토 마사히데 용의자(63, 뇌물수수로 기소)가 와카야마 현 경찰에 체포됐다.

"일에 있어 엄격한 리더로 상사의 신뢰도 높았던 존재"라는 평판을 들었던 인품이었지만, 뒤에서는 업자로부터 계속해서 한국 여행 접대 등을 받았다. 산케이 신문에 따르면, 용의자는 코리안 클럽(한국 여성이 접대하는 술집)에 자주 드나들고 대단한 한국팬이었다고 한다.


▶ "접대는 10회 이상이었다"
 

10월 28일 밤, 경찰은 뇌물수수 용의로 도모토 용의자를, 뇌물공여 용의로 와카야마 시 산업폐기물 수집운반회사 ‘마아킨즈’ 사장인 요시카와 가츠야 용의자(34)를 체포했다. 산케이 신문에 따르면, ‘마아킨스’사의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도모토 용의자가 2009년 3월~2010년 3월까지 약 30만 엔 상당의 해외여행 접대를 받았다고 한다.

이후에도 도모토 용의자는 2007년 9월~2010년 5월 사이에도 약 75만 엔 상당의 해외여행과 약 20만 엔 상당의 골프 접대를 받은 혐의도 있다. 경찰에 따르면, 도모토 용의자가 받은 한국 여행 등 접대 비용은 총 123만 엔이며, 10회 이상 간 것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당초 도모토 용의자는 묵비권을 행사했지만, 결국 모든 범행을 인정했다.

와카야마 지검은 뇌물수수죄로 도모토 용의자를 기소했다. 기소장에는 요시카와 용의자가 당시 임원으로 있던 산업폐기물 처리회사의 최종 처리장 확대 신청서를 도모토 용의자가 부하 직원에게 빠른 처리를 지시하는 등의 편의를 제공했다고 한다.

이 업체는 2003년, 이 회사가 운영을 시작한 이후 처리장 면적 확대 등의 변경 허가를 당국에 신청해왔다. 관계자에 따르면, 도모토 용의자는 이 업체의 신청이 있을 때마다 빠른 처리를 와카야마 현에 요청했다고 한다. 
 

▲ 와카야마 시청     © JPNews

 
또한, 수년 전 이 업체의 처리장에서 오염수가 누출돼 문제가 됐을 때도, 이 업체는 근처의 다른 회사가 운영하는 처리장에서 나온 것이라며 자신들의 책임을 회피했다고 한다. 도모토 용의자가 책임 회피를 도운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 업체의 명칭은 '아마킨즈'로, 폐플라스틱 등의 산업 폐기물을 처리하는 회사다. 접대를 제공한 요시카와 용의자는 이 업체의 임원으로 2007년부터 2010년까지 근무했다. 아나킨즈에는 도모토 용의자의 친척이 근무한 것도 밝혀져 대단히 긴밀한 관계였음이 드러났다.


▶현의 간부로 있었을 때부터 코리안 클럽 드나들다.
 
 
도모토 용의자는 기노카와시를 관할하는 나하진흥국 국장 등을 거쳐 2006년 4월 부시장에 취임했다. 국장 시절에 나카무라 신지 현 시장을 지지해 부시장으로 올라갈 수 있었다. 도모토 용의자는 부시장 시절, 폐기물 대책과와 환경위생과를 비롯, 시민부 등에서 행정업무를 진두지휘했고, 시장의 신뢰도 두터웠다고 한다.

그러나 리더로서 열심히 일했다는 평가와는 달리 사치스런 생활이 지적됐다. 산케이 신문에 의하면, 고급 차를 타고 와카야마 시내 번화가에서 업자와 술을 나누는 모습도 자주 목격됐다고 한다.
 
특히 코리안 클럽의 단골이었다는 사실은 유명했고 부시장이 되기 전부터 빈번히 한국여행을 갔었다고 한다. 그래서 업자가 뇌물로 준비한 것도 한국 여행이었다는 것. 조사관계자는 "코리안 클럽의 여성과 같이 갔을 것으로 보이는 접대 여행도 있고 혼자서 간 적도 있다"고 밝혔다.  

한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용의자는 한국어 공부도 하며, 단골인 코리안 클럽의 여성과 한국어로 인사하거나 한국어도 배웠다고 한다.

이번 사건이 발각되기 전, 도모토 용의자는 산케이 신문의 취재에 "(기노카와 시가 조사 대상이 된 것을) 느꼈지만, 이야기할 만한 것은 하나도 없다"고 밝혔다. 또한, 업자와의 술자리에 관해서는 "얻어먹은 적이 있으면 반드시 그 답례로 샀다"고 답하기도 했다.

도모토 용의자는 직장에서뿐만 아니라 사생활에서도 보스 기질로 유명했다고 한다. 지역 정계 관계자는 “(도모토 용의자는) 나쁜 사람은 아니다. 물론 접대를 받은 것은 용서할 수 없는 일이지만, 정이 깊어 친한 사람에게 부탁을 받으면 거절하지 못하는 성격이었다”고 밝혔다.

도모토 용의자를 부시장으로 발탁한 나카무라 시장은 체포 소식을 듣고 "성격이 밝고 활달했으며 리더로서 직원들을 관리했고, 나의 보좌역으로도 열심히 일해 주었다"며 침통한 표정으로 말했다. 그 후 시장은 도모토 용의자의 직위해제를 결정했다.

산케이 신문에 따르면, 시에서는 현재 업자와 시 공무원의 유착을 방지하기 위한 제도 개혁도 진행 중이라고 한다. 입찰의 공평성, 투명성을 높일 수 있도록 내년 1월부터 조건부 일반경쟁 입찰제도를 도입하기로 결정했다는 것이다. 또한, 새로운 위원회를 설치해 공무원의 교육과 재발방지에 노력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도모코 용의자는 직원들에게 "공부부족이다. 시의 장래를 생각해 자신의 질을 높여야 한다"고 항상 엄격히 질타했다고 한다. 그러나 자신은 정작 업자와의 유착을 끊지 못하고 시의 신용을 실추시켰으며, 시민의 신뢰도 배신한 결과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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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1/12/24 [10:00]  최종편집: ⓒ jpnews_co_kr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역시 산케이다 왜곡보도 짱! 쩐다 11/12/26 [22:02]
기본적으로 그 지역에 술집이라곤 별로 없어 한국술집밖에 없었고 단골이 되었을 가능성도 있잖아? 산케이 논조대로라면 만약 한국에서 시청 공무원이 툭하면 일식집가서 업자랑 나눠먹기 하다가 걸려서 쇠고랑차면, 그건 일식집과 일본 잘못인거냐? 앞으로 한국에서는 일식집을 유해업소로 지정해야겠네 흐음 수정 삭제
산케이,,, 참, 11/12/27 [00:47]
우익신문이죠, 당연 옳다구나 잘됐다,
가뜩이나 한국 흠집 찾고있는 우익들이 잘됐다 싶겠지,
거기서 한국을 강조하는 센스를 발휘하는 산케이,,
한술 더떠서 이기사를 쓴 기자라는 사람까지 삐뚤어진 한국사랑
ㅎㅎㅎ 정말 코미디 하고있다, 그저 웃지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ㅋㅋㅋㅋ ㅉㅉㅉㅉ 수정 삭제
제일 한국 좋아하지 않나?!! 산케이기자들이 12/01/25 [01:49]
한국술집 드나들다못해 부인까지 한국인으로 들인걸로 알고 있는데~ ㅋㅋㅋㅋㅋ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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