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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특수' 닌텐도 3DS, 판매량 400만 대 돌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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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 3DS, 연말 특수 누리며 발매 44주만에 400만 대 판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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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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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의 휴대게임기 '닌텐도3DS'가 발매 44주차에 누계 400만 대를 돌파해 초대 DS의 54주 기록을 깼다고 마이니치 신문이 보도했다.
3DS는 발매 후 동일본 대지진의 영향과 게임 소프트 부족으로 매출이 둔화돼 8월에는 본체 가격을 1만 엔 인하하는 등 고전을 겪었다. 그러나 연말 특수 기간에 인기 게임을 출시하면서, 19일부터 25일까지 1주일 판매량으로서는 역대 최다인 약 51만 대를 판매했다.
게임 소프트가 호조세를 보인 것이 이 같은 3DS의 판매량 급증으로 이어졌다. 11월 발매한 '슈퍼 마리오3D랜드'와 12월 발매한 '마리오카트7'이 각각 3DS로는 처음으로 100만 장을 넘기는 ‘밀리언 소프트’가 됐다. 또한, '몬스터헌터3G'도 발매사인 캡콤이 100만 장을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3DS는 발매 첫 주 약 37만 1,000대가 팔렸지만, 게임 타이틀 부족과 대지진의 영향으로 그 후 고전했다. 누계 100만대를 돌파한 것이 13주 차였다. 4주차에 100만 장을 돌파한 DS에 크게 못 미치는 결과였다.
지난 8월 11일 3DS 가격을 1만 엔 인하했을 때, 1주일 사이에 약 21만 4,000대가 팔려 회복세를 보였고, '마리오카트7'이 발매됐을 때는 1주일간 약 21만 6,000대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바로 다음 주에는 ‘몬스터 헌터3G’가 출시돼 1주일간 약 37만 8,000대의 판매량을 기록하는 등 호조를 이어갔다. 게임보이 어드밴스는 발매 41주차에, 닌텐도 'DS Lite'는 발매 27주차에 400만 대를 돌파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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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1/12/27 [08:27] 최종편집: ⓒ jpnews_co_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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