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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자키, '한류비판' 타카오카와 결국 이혼 
두 사람 이름으로 각 언론에 이혼사실 알리는 팩스 보내
 
온라인 뉴스팀
일본의 톱여배우 미야자키 아오이(26)와 '한류 비판'으로 세간을 시끄럽게 했던 타카오카 소스케(29)가 결국 이혼했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미야자키가 이날 영화상 수여식에 참석한 후 구청에 이혼 서류를 제출했다고 한다. 이로써 2007년 6월 결혼한 두 사람의 부부생활은 약 4년 반 만에 종지부를 찍었다.

그 후 이 둘은 여러 언론에 팩스를 보내 이혼 사실을 알렸다. 
 
두 사람의 이름으로 보내 온 팩스에는 "저희 타카오카 소스케와 미야자키 아오이는 이혼하게 되었음을 알립니다"라는 문장으로 시작되는 글이 쓰여져 있다. 

 
이 글에 의하면, 둘은 이달 9일 이혼서류 작성을 끝냈지만, 함께 일하는 사람들에게 폐를 끼치지 않기 위해 올해 스케줄이 다 끝날 때까지 이혼을 미뤘다고 한다.

또한, 이 글에는 "이혼은 저희들이 긴 시간을 두고 생각한 끝에 내린 결론입니다"라고 적혀 있었다.
 
결혼 때와 마찬가지로, 이혼에 관해서도 기자회견이나 개별 취재 등은 받지 않겠다고 밝혀며 "지금은 서로 다른 길을 걷게 된 두 사람을 조용히 지켜봐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 미야자키 아오이와 타카오카 소스케     ©JPNews

 
 
▲ 미야자키, 타카오카가 보낸 팩스   © JP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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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1/12/29 [09:11]  최종편집: ⓒ jpnews_co_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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