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보기
일본6대일간지 ㅣ 정치 ㅣ 경제 ㅣ 사회 ㅣ 문화 ㅣ 연예 ㅣ 그라비아 ㅣ 스포츠 ㅣ 역사 ㅣ 인물 ㅣ 국제 ㅣ 뉴스포토 ㅣ 뉴스포토2 ㅣ 동영상 ㅣ 동영상2 ㅣ 독자 게시판
섹션이미지
일본6대일간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연예
그라비아
스포츠
역사
인물
국제
뉴스포토
뉴스포토2
동영상
동영상2
독자 게시판
회사소개
회원약관
개인정보취급방침
광고/제휴 안내
사업제휴 안내
소액투자
기사제보
HOME > 뉴스 > 뉴스포토
글자 크게 글자 작게


日대지진 이후 동창회 크게 늘었다
친지와의 유대 중요시 경향 늘어, 지진 이후 동창 소식도 궁금
 
온라인 뉴스팀
동일본 대지진 이후 처음으로 맞이하는 일본의 올해 새해 연휴에 동창회가 크게 늘었다고 NHK가 보도했다.
 
동일본 대지진 이후, 일본에서는 주변 친한 사람들과의 유대, 끈 등을 중요시하는 경향이 생겨나고 있다고 한다. 이른바 '기즈나(絆: 유대, 끈) 지향'.
 
이 같은 경향에 따라, 동일본 대지진 이후 처음으로 맞이하는 이번 새해 연휴에는 동창회를 개최하는 움직임이 두드러졌다고 한다. 새해 연휴에는 부모님을 뵙기 위해 고향으로 돌아오는 이들이 많아, 동창회를 열기에는 적기다.
 
동창회의 사회나 안내장 발송 등 행사 주관을 대행하는 업자에 따르면, 지진 이후 지난해 여름부터 신청이 급증해 이번달은 지난해의 2배에 달한다고 한다. 그 밖에 행사 대행 회사와 도내 호텔에서도 새해 연휴를 중심으로 동창회 개최가 늘었고,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 30%~ 2배가량 증가했다.
 
NHK에 따르면, 이바라키 현 쓰쿠바 시의 호텔에서는 2일, 24년 전 이 지역 중학교를 졸업한 140명이 모여 동창회를 열었다고 한다. 이 지역은 동일본 대지진 당시 진도 6약을 기록했다. 일본 기상청 기준 진도 6약은 일어서지 못할 정도의 큰 '흔들림'을 의미한다. 내구성이 약한 건물은 붕괴될 수 있는 높은 수준의 흔들림이다.
 
지진으로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가운데, 동창회 참석자 대부분은 동창들이 무사한지 궁금하면서도 연락할 길이 없었다고 한다. 그래서 지진을 계기로 다 같이 모여 서로의 안부를 묻고, 유대관계를 더 깊게 하고자 동창회를 연 것이다. 동창들의 소식을 궁금해하는 이들이 많아 동창회 참석률은 매우 높았다고 한다.
 
행사 대행 서비스업에 종사하는 시미즈 씨는 NHK의 취재에 "지금까지 동창회에 아무런 관심이 없었던 사람들도 지진을 계기로 관심이 높아져, 동창회 참가율도 증가 추세다. 동창생과의 유대, 친목관계에 대한 생각이 지진 이래 바뀌고 있는 듯하다"라고 전했다.
 
 

 

ⓒ 일본이 보인다! 일본전문뉴스 JPNews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기사입력: 2012/01/03 [09:47]  최종편집: ⓒ jpnews_co_kr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제 목
내 용
동일본 대지진 관련기사목록
  • 후쿠시마 아동, 원전사고 스트레스 심각
  • 日정부, '바다 표류' 대지진 쓰레기 대책 검토
  • [포토] 동일본 대지진 1년, 미야기 현 센다이 시
  • 노다 총리, 원전 재가동에 적극 의사 밝혀
  • [동일본 대지진 1년]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日대지진 1년, 규모 5.0 이상 여진 무려 599회 발생
  • 日차이나타운, 3·11 대지진 그 이후
  • 작년 대지진 관련 도산, 한신 대지진의 3배
  • 日대지진 이후 동창회 크게 늘었다
  • 피해지 지원하는 부흥특구법 성립, 내년 1월부터 접수
  • '땅 속 빈 공간' 日지진이 만든 지하 함정?
  • 대지진 발생 8개월, 아직도 실종자 3천명
  • 의연금 받았으니 생활보조금 받지말라니...
  • 日지진피해지역 국공립대학 지원자 감소
  • 日 동일본 대지진 관련 소송 잇따라
  • 이시노마키시, 피난소 모두 폐쇄
  • 도호쿠대, 대지진 고아 10년간 지원한다
  • 동일본 대지진 의연금, 4일까지 70% 지급돼
  • 후쿠시마 숙박시설, 원전사고 후 수입 반감
  • 日 이바라키 ‘지진 스트레스’도 ‘재해 관련사’ 첫 인정
  • 최근 인기기사
    일본관련정보 A to Z
      회사소개회원약관개인정보취급방침 ㅣ 광고/제휴 안내사업제휴 안내소액투자기사제보보도자료기사검색
    <한국> 주식회사 올제팬 서울 송파구 오금로 87 잠실 리시온 오피스텔 1424호 Tel: 070-8829-9907 Fax: 02-735-9905
    <일본> (株) 文化空間 / (株) ジャポン 〒169-0072 東京都新宿区大久保 3-10-1 B1032号 
    Tel: 81-3-6278-9905 Fax: 81-3-5272-0311 Mobile: 070-5519-9904
    Copyright ⓒ JPNews. All rights reserved. Contact info@jpnews.kr for more inform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