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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다르빗슈 결국 이혼, 양육비 얼마?
日다르빗슈·사에코 부부 원만 이혼 "당초 예상보다 적은 양육비, 왜?"
 
온라인 뉴스팀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로의 입단이 결정된 다르빗슈 유(25) 선수와 탤런트 사에코(25)가 19일 이혼했다고 일본 언론이 일제히 보도했다.
 
두 사람의 소속사 발표에 의하면, 이날, 대리인이 도쿄 구청에 이혼 서류를 제출하고 수리했다고 한다.

두 아이의 친권은 사에코가 가지며, 위자료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 사무소는 "아이들을 위해서 서로가 조금이라도 빨리 새로운 인생을 출발하는 것을 우선으로 협의해왔기 때문에 위자료는 없었다"고 설명했다.
 
아이들이 성인이 될 때까지 다르빗슈가 사에코에게 매달 지급할 양육비에 관해서는 “법원의 지도에 따라 적정한 조건으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두 아이 양육비로 170만~190만 엔 선에서 합의한 것으로 알고 있다. 200만 엔(한화 3, 500만원)은 넘지 않을 것으로 보이며, 부동산 등의 재산 분할도 없다"고 한다. 
 
또한, 일본 매체 스포니치 아넥스는 20일 "(위자료 및 양육비 문제가) 당초 다르빗슈 측이 제안한 금액에 가깝게 합의됐다"고 보도했다.
 
당초 일본 언론들은 다르빗슈 측이 위자료 1억 엔과 2명의 아이가 성인이 될 때까지의 양육비로 월 100만 엔을 제시한 반면, 사에코 측은 위자료 없이 양육비로 월 1000만 엔씩, 20년간 총 24억 엔의 양육비를 달라고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이 소식에 일본 누리꾼들은 "엄청난 금액이라는 소문이 있더니, 결국 이게 확정된 금액이야?", "다르빗슈 제안에 가깝게 합의하다니 사에코 뭐 또 잘못한 건가?", "그나마 현실감 있는 금액이라 다행이다", "법원에서 제대로 지도를 해줘 다행이네" 등의 의견을 보였다.
 


▲ 다르빗슈 유, 사에코     © JPNews/사진: 코우다 타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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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2/01/20 [09:25]  최종편집: ⓒ jpnews_co_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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