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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런던부츠 아츠시, 프로 종영에 불만 직접 표현
日런던부츠 아츠시, 프로그램 종영에 "충격 못 헤어나"
 
방송 연예팀
개그콤비 런던부츠 1호2호 멤버이자 인기 MC인 타무라 아츠시(37)가 자신이 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의 종영에 불만을 드러냈다.
 
일본 연예인이 자신의 프로그램 종영에 대해 언급하는 것은 지극히 드문 일.
 
그러나 평소 자신의 감정을 솔직히 드러내는 것으로 유명한 아츠시는 지난 22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TBS의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퀴즈 ☆ 탤런트 명감(クイズ☆タレント名鑑)'이 종영된 충격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 런던부츠1호2호  타무라 아츠시와 TBS 마스다 에리나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았던 '퀴즈 ☆ 탤런트 명감'    
 
 
아츠시는 이어 "프로그램으로서 크게 성장할지를 가리는 중대한 해에 중지라니, 유감스럽게 생각하지만 어쩔 수 없네요. TV 프로그램이 바보스러운 기획을 할 수 있었던 시대로 돌아가기 위한 포석 같은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했었는데, 끝나버렸습니다"라고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
 
일본 매체 J-CAST의 보도에 따르면, 아츠시는 이전 J-CAST와의 인터뷰에서도 "최근의 TV프로그램은 앞으로의 전개가 간단히 읽힌다. 그러나 '퀴즈 ☆ 탤런트 명감'은 상상을 아득하게 넘어선다. 또한, 시시한 것은 시시한 채 방송하고 있다. 그래서 매우 귀중한 존재라 생각한다"며 '퀴즈 탤런트 명감'에 대한 각별함을 전했다고 한다.
 
오는 봄 개편에 종영 예정인 '퀴즈 ☆ 탤런트 명감'의 종영은 저조한 시청률 때문에 결정된 것으로 보인다.
 
지난 22일 방송 기준으로, 상대 프로인 NHK 대하드라마 '다이라노키요모리'가 17.2%(비디오 리서치 조사/관동 지역), 니혼TV의 '세계의 끝까지 가보자 Q(世界の果てまでイッテQ)'가 15.5.%가 나온 반면, '퀴즈 ☆ 탤런트 명감'의 시청률은 8.5%에 머물렀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이 시간대가 원래 어려운 시간대다. 5%가 나와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 8.5%라면 건투하고 있는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팬들도 이 같은 상황을 아는지라 "지금 끝내는 건 아깝다. 어떤 프로그램을 하든 이보다 높은 수치가 나오기는 어려울 거다", "퀴즈 ☆ 탤런트 명감은 시청률과 상관없이 계속해야 한다", "엄청 재밌었는데"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에 아츠시는 "종영은 결정됐지만, 각 방면에서 '퀴즈 ☆ 탤런트 명감'에 찬사를 보내고 있고, 주목 프로그램 1위로 선정되는 등 프로그램의 방향성은 잘못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시청자 여러분께서 많은 기대를 해주셨는데, 도중에 끝내게 돼 죄송하다. 그리고 고맙다.", "봄까지는 방송되니, 끝까지 '바보 방송'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 런던부츠1호2호의 아츠시가 트위터에 프로그램 종영에 대한 아쉬운 마음을 담아 남긴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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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2/01/25 [10:25]  최종편집: ⓒ jpnews_co_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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