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무서운(?) 지역 마스코트가 새삼 화제다. 시를 대표하는 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조금 무서운 용모를 하고 있기 때문. 후지tv 등 복수 일본 매체에 따르면, 지난달 21일, 홋카이도 유바리 시의 보육원에 산타 모습을 한 유바리 시의 마스코트 '메론 곰'이 찾아왔다고 한다. '메론 곰'은 유바리 시를 대표하는 인기 캐릭터로, 사람들은 메론곰의 등장에 아이들이 기뻐할 것으로 생각했으나, 아이들은 갑자기 울기 시작했다고 한다. 이에 보육원 교사들이 당황해했으나, 크리스마스 선물을 주자 그새 울음을 멈췄다고 한다. 이 보도를 접한 일본 누리꾼들은 "완전 무서운데", "우는 게 당연하지", "누가봐도 무섭겠다", "죽이러 오는 것 같애", "눈이 무서워", "입이 무서워", "다 무서워" 등의 반응을 보였다.
▲ 메론곰을 보고 우는 아이 "무서워" © 후지tv 캡쳐 ▼ 오늘의 뉴스 ▶ 日혼다 세리에A 이적 초읽기? " 혼다, 라치오와 이적 합의" ▶ JYJ 박유천 선박안전법 위반 보도에 日"놀래라" ▶ "원전 안전대책 위한 국제적 논의 필요" ▶ 日"공립학교의 국가 기립제창 요구 합헌" 판결 확정될 듯 ▶ NEC, 직원 1만여 명 감축 나선다 ▶ 日애인 아들 눈에 독약 탄 안약 넣어, 5살 아이 실명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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