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배가본드'가 3월부터 다시 연재된다. '배가본드'의 작가 이노우에 다케히로가 지난 8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다음 달부터 배가본드 연재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일본 주간 만화 전문지 '모닝'(고단샤)에서의 연재가 2010년 7월 중단된 이후 무려 1년 6개월 만에 재개되는 것이다. 배가본드는 요시카와 에이지(吉川英治)의 소설 '미야모토 무사시'가 원작으로, 전설적인 검객 무사시의 생애를 그린 작품이다. 98년 '모닝'에서 연재를 시작해 단행본 33권까지 약 5,600만 부가 판매됐다. 이노우에 작가는 과거 한국에서 대히크를 친 '슬램덩크'의 작가로도 유명하다. 현재 휠체어 농구의 세계를 그린 만화 '리얼'을 연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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