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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력·태양력발전? 원전 대체 역부족"
도쿄대 야스이 교수, 태양력, 풍력발전에 부정적 인식 밝혀
 
온라인 뉴스팀
일본에서는 원전을 대체할 에너지원을 찾는 움직임이 어느 때보다 활발하다. 지난해 3월 발생한 후쿠시마 제1원전사고를 통해 원전의 리스크를 뼈저리게 실감했기 때문이다.

현재 일본 전역의 원전 54기 중 2기만이 운영 중이다. 이 2기도 곧 중단된다. 원전의 재가동은 천천히 논의 중이지만, 매우 조심스럽다.

탈원전을 원하는 목소리도 거세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레 원전을 대체할 에너지원에 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특히 자연 에너지를 그대로 이용하는 ‘풍력발전’과 ‘태양광발전’이 집중 조명을 받고 있다.

탈원전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지만, 일본에 아직 원전은 필요하다는 의견도 적지 않다. 일본의 자연환경과 소비 전력량 등 현실적 요소를 고려할 때 탈원전은 회의적이라는 것이다.


▶ 야스이 도쿄대 명예 교수 "일본, 풍력발전에 맞지 않는 나라"


인간과 지구환경에 대한 연구를 지속하며, 수많은 환경 관련 저서를 집필해온 야스이 이타루 도쿄대 명예 교수는 탈원전에 부정적인 인물 중 한 명이다.

그는 일본 주간지 '주간 포스트'의 기사에서 "일본은 풍력발전에 맞지 않는 나라"라고 잘라 말했다.

대륙의 서단에 위치한 유럽 각국이 대규모로 풍력발전을 도입하는 것은 항구적인 편서풍이 불고 있기 때문이며, 산이나 골짜기가 많은 일본은 바람의 방향이 안정되어 있지 않아 전력 생산이 많이 떨어진다는 것이다.


▲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JPNews

 

원전 1기(100만kW)를 대체하기 위해서는 2,000kW를 생산하는 풍차가 약 1,770대가 필요하며, 이 풍차를 100m 간격으로 일직선에 세우면 총 177km가 된다. 일본의 원전에서 생산하는 전력량을 모두 풍력발전으로 대체한다고 하면 일본 열도를 남북으로 1바퀴 일주할 수 있는 거리다. 그렇게 설치해도 일본의 바람 사정으로는 원전을 대체할 수 없다.

야스이 교수는 '태양광발전’에 대해서도 비관적인 진단을 내렸다.


작년 5월 소프트뱅크 손정의 사장은 "휴경지와 경작 포기지 중 20%의 지역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하게 되면 '원전 50기'가 생산하는 전력량을 발전할 수 있다"고 밝언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야스이 교수는 실제로 이뤄지기 어려운 의견이라고 평가했다.

현시점에서 실제로 손정의 사장의 말처럼 진행하는 곳은 홋카이도의 도마코마이(苫小牧) 시 등 전국 10곳에 총 20만kW의 메가 솔라 발전소가 예정돼 있을 뿐이라며 "모두 완성되더라도 원전 50기는커녕 100만kW를 출력하는 원전 1개의 1/5 정도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밤에는 사용하지 못하며 비나 구름이 낀 날은 작동할 수 없어 가동률은 겨우 12% 정도다. 이와 관련해 야스이 교수는 "풍력이나 태양광은 발전량이 일정하지 못하다는 단점이 있지만, 현재는 규모가 작기 때문에 괜찮다. 그러나 전력량의 10% 정도를 차지하게 될 경우, 송배전 시설에 손상을 주고 대정전을 초래할 우려가 있다"며 자연 에너지를 대체 에너지원으로 하는 것에 대한 한계점을 지적했다.

요컨대, 탈원전을 위해 대체 에너지가 필요하지만, 가장 대표적인 대체 에너지인 풍력과 태양력은 원전을 대체하기엔 역부족이라는 것이다. 환경 전문가이면서, 에너지 전문가인 그가 태양력, 풍력발전에 부정적인 의견을 밝히는 이 아이러니는 많은 것을 시사한다.

실제 유럽의 탈원전 국가 독일 역시 대규모 풍력 발전소 건립이 활발하지만, 정전 사태에 대비해 옆나라 프랑스에 대량의 전기를 수입하고 있다. 물론, 이 전기는 프랑스의 원자력 발전소에서 생산된다.

탈원전국가로 갈 것인지, 아니면 계속 원전국가로 갈지 현재 일본은 갈림길에 서 있다. 한 가지 분명한 점은 어느쪽이든 냉정한 현실 판단 아래 결정이 이뤄져야 한다는 것이다. 현실을 고려치 않은 무조건적인 탈원전 주장도, 안전을 고려치 않은 이익을 쫓는 원전 필요론도 지양해야 할 필요가 있다.

 

ⓒ 일본이 보인다! 일본전문뉴스 JPNews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기사입력: 2012/03/03 [10:09]  최종편집: ⓒ jpnews_co_kr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원자력발전을 대신할수 있는 것은 화력발전밖에 없다. 비즈니스맨 12/03/03 [19:04]
원자력발전대신에 풍력발전, 태양열발전, 태양광발전? 말도안되는 미친소리다 한국과 일본같은 산악지형이 많은나라에서는 바람도 많이 불지도 않을뿐더러, 땅도 평평하지 못하는 지역에 풍력발전기나 태양광발전기나 수없이 세우면 환경파괴는 물론이거니와, 자연경관도 정말 안 좋다. 비효율적이다. 게다가 전력도 많이 얻지 못하기 때문에 자연으로 얻어서 얻는 전력량도 적고 전력소모량에 따른 열효율성이 매우 떨어진다. 야스이 이타루 도쿄대 명예교수말대로 저런 발전은 정말 비효율적이다. 일본이 원전대신에 할수 있는방법은 화력발전이다. 유연탄과 석탄, 역청탄, 코크스 같은 화력자원을 수입해서 에너지를 돌리는 방법이 가장 효율적이고, 아시아 최고 공업대국 일본에 전력수급에 안정화 될것이라고 전망된다. 화력발전만이 원전을 대신할수 있다는 걸 명심해야 한다, 수정 삭제
닥쳐! 찌라시. 병신지랄하네 12/03/03 [19:50]
핵발전이 가장 비싼 발전이야. 화력발전이 핵발전 보다 싸! 핵마피아 놈 글이나 옮겨오는 웃긴 쓰레기들! 프랑스에서 대량의 전기를 수입한다고? 유시민 노회찬의 저공비행 - 핵마피아편을 봐라. 독일의 프랑스 국경지역 일부에서 부족한 전기를 수입할 뿐이야! 닥쳐! 못된 놈들아! 수정 삭제
태양광무시하네. 유희 12/03/03 [23:47]
태양광효율이 나쁘다는건 인정. 근데 이걸 대체할 수 있는 화력은 자연파괴에 돈ㅈㄹ이고, 풍력은 위에서 다 설명했고, 핵융합발전은 아직 기술적으로 후달리는 상황이라서 안되고, 남은건 태양광이잖아. 태양광 생산성이 일본이나 한국같은 나라에선 비효율적이라는거 인정하는데, 이건 투자대비 전력생산량, 즉 경제적 이득이 적어서 그런거야. 뭘 알고 말햐. 현재 염료형처럼 그냥 실리콘에 물감칠하듯 덧칠하는 태양광 패널도 나왔어. 아직 전력생산량이 적어서 그렇지, 좀더 개발해서 기존 태양광패널처럼 생산성만 비슷하다면 너도나도 다 태양광 설치할거다. 효율이 낮긴한데 겁나 싸다면, 너네는 설치 안할거냐. 괜히 태양광을 차세대 에너지생산시설로 주목하고 있는게 아니야. 그전에 핵융합 발전이 나오면 ㅈㅈ쳐야지 뭐. 수정 삭제
풍력은 확실히 지리적 조건도 까다롭고 투자비 생산력이 낮다. 쇼에네 12/03/04 [18:40]
하지만 빛은 언제나 일정 시간 동안은 세계 어느 곳이든 떨어지게 돼 있다. 집부터 관공서, 학교 등 모든 시설(의 벽, 지붕)에 설치하고 추가로 작은 발전소라도 지어서 모으면 되지 않나? 앞으론 꼭 어느 한 곳에서 생산해야 한다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 해안선 인근에서의 조력 발전은 또 어떨지? 해안선 바로 앞바다에 넓다란 판으로 된 십자형 날개(과거 증기선에 달려있던 것과 비슷한 것.)를 물 속에 2/3쯤 넣어 놓고, 해안으로 들이치는 파도가 그 판을 돌리면서 전력을 얻는 건 불가능하려나? 지진 등은 생각하지 말고 우선 뭐든 시도해 봐야!! 어쨌든 화력 발전은 절대 안 된다. 환경 오염 되는 건 똑같고 가장 큰 문제는 태워야 할 연료가 한정적이다. 화력 발전이 항구적인 에너지원이 될 수 있었다면 미쳤다고 원전까지 지었겠나? 무식한 발상은 이제 그만. 초기에 돈이 많이 들어도 적은 양이라도 꾸준히 전력 생산을 할 수 있다면 지어야 하는 게 백 번 옳은 거다. 수정 삭제
이상과 현실 꿈들 깨세요! 12/03/05 [17:01]
진짜 말들은 잘해요.

지금 당장 원전 1개소만 고장나도 헐떡거리는데 입만 살아서 무슨 얘기들은 못하실까?

괜히 현장에서 고생하시는 분들 성질 돋구지들 마시고 닥치고들 계세요.

어차피 원전 세우면 이 나라 전기는 먹통으로 가는 것이니 열성으로 할때까지 열심히들 해봅시다.

그리고 수명다한 원전은 과학이 좀더 발전할때까지 연료만 제거하고 철거를 미뤄두면 그렇게 큰 비용이 안들 것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런데서 호들갑떠는 인간들이 빨리 철거하자고 난리칠 것은 뻔한 일이라서 걱정입니다.

그렇게 원전이 싫으면 오늘부터 집에 자가발전기 사다 놓고 돌려보삼..

아마 월급받은 거 전기쓰는데 다들어갈 걸? 수정 삭제
전기가 뭔지를 알고 주장을 펼쳐야 멀티런 12/03/06 [08:58]
지금 우리가 쓰는 전기는 발전소에서 생산된 전기를 바로 사용하는거죠.
즉, 저장이 불가능하다는 이야기입니다. 신재생에너지의 문제점은 효율이 아니라
전기를 저장 할수 없다는 사실과 신재생에너지에서 생산되는 전기공급의 불규칙성은 전력시스템에 큰 문제를 야기 시킵니다. 그래서 야스이교수가 이야기 하는것처럼 전체전기공급량의 10%이상을 넘으면 많은 문제가 발생합니다.
지금 상업화된 신재생에너지 어느것도 한나라의 주력 에너지가 될수 없읍니다.
우리나라 전면적을 다 태양광패널과 풍력터빈을 설치해도 불가능하죠..왜냐..전기는 저장이 안되기 때문입니다.
가장대규모로 전기를 저장할수 있는 방식이 양수발전소죠. 전기남을때 물을 끌어올려 필요할때 수차를 돌려 전기를 생산하니까요...블랙아웃발생가능성이 가장 높을때 즉응성이 높아서 양수발전소부터 돌립니다..그뒤에 천연가스발전소등을 돌리죠.
블랙아웃에 대비해 예비중인 전력들도 전부 돈이 들어갑니다. 발전을 안한다고 비용이 안드는게 아니라 블랙아웃을 대비하는용도이기 때문에 발전을 안해도 전기료를 지불하는거죠.
전체전기소비량의 100배 용량을 신재생에너지로 발전하더라도 전체소비량의 용량에 맞는 화력발전소를 갖추고 있어야되고 이 또한 발전을 안한다고 비용이 안들어가는게 절대 아니라는 이야기입니다. 한마디로 천문학적이 비용이 든다는 이야기죠. 수정 삭제
전력계산법 권혁균 12/04/09 [15:41]
원전1기(100만kw)를 대체하는데 2000kw생산하는 풍차가 약1770대가 필요하다는데난 전기의 기본단위를 몰라서 그러는데 1000000/2000=500인데 외 1770대가 나오는지 모르겠네요 좀 가르쳐주세요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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