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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좀 빌리자' 日연쇄 소녀 강간범의 악랄한 수법
혼자 있는 초중고 여학생만 집중적으로 노려
 
안병철 기자
"화장실 좀 빌리자"며 집에 침입한 후 혼자 있는 어린 소녀들을 강간한 연쇄 강간범의 범행 일체가 드러났다.

3건의 강간사건으로 기소된 용의자는 어린 학생이 직접 현관문을 여는 것을 보고 다른 가족이 집에 없음을 확인한 후 범행을 저질렀다고 한다. 초등학생을 비롯해 미성년자를 범행대상으로 한 성범죄를 3건이나 저질렀다는 점과 어린 소녀들의 동심을 이용한 악랄한 범행 수법으로 일본 사회에 충격을 던져주고 있다.


 


▶ 열쇠로 현관문 여는 여학생만 노려



지난달 23일, 오사카 부에서 강간치상 등 혐의로 체포 기소된 오사카부 거주 무직 남성 이시와카 기미오(41) 피고.

 
경찰은 이시와카 피고와 관련한, 2010년 9월에서 2011년 6월 사이에 신고가 접수된 3건의 강간사건에 관해 모든 조사를 마치고 최근 결과를 발표했다.

첫 범죄가 발생한 것은 2010년 9월 26일, 일요일 오후였다.

 
이시와카 피고는 한 민가의 현관문 근처에서 여중학생이 귀가하여 열쇠로 현관문을 열고 집안으로 들어가는 모습을 관찰했다. 집에 누가 없는지 확인하기 위해서였다. 이시와카 피고는 "만약 현관 자물쇠를 자신의 열쇠로 열고 다녀왔다는 말도 없이 들어가면, 집안에 아무도 없는 것으로 확신했다"고 진술했다.

유심히 관찰한 이시와카 피고는 1시 40분경 여중학생이 자신의 열쇠로 현관문을 열고 집안으로 들어가는 모습을 확인한 후 그 집의 초인종을 눌렀다. "화장실 좀 빌리자"는 말을 건네고 현관문이 열리자 태도를 돌변했다.

"소리치지 마. 죽인다"며 문을 열어 준 여학생을 협박하고 거실로 끌고 갔다. 그리고 옷을 강제로 벗기고 여중학생을 강간한 것이 이번 경찰 조사로 밝혀졌다.

2번째 범죄 대상은 작년 4월 28일 오후 3시 50분경, 피고와 같은 지역에 살고 있던 여고생이었다. 현관문을 열쇠로 여는 것을 확인한 이시와카 용의자는 초인종을 누른 후 "화장실 좀 빌릴게"라는 핑계로 집안으로 침입하는 등 같은 수법의 범죄를 저질렀다고 경찰은 발표했다.

이 두 사건으로 이시와카 용의자는 강간과 주거침입으로 기소됐다.


▶ 초등학교 여학생마저


3번째는 작년 6월 22일 오후 3시경으로 피해자는 초등학교에 다니는 여자 아이였다. 범행 수법은 이전 두 사건과 같았지만, 휴대전화 카메라로 여아의 나체 사진을 대량으로 찍는 등 더욱 악랄해진 범행 수법을 보였다.
 
"누군가에게 말하면 사진을 공개하겠다"며 여아를 협박, 공포심을 유발하여 저항하지 못하도록 한 후 여자 아이를 강간하려고 했던 것.

범행 도중 피해자의 친구가 집에 놀러와 이 같은 현장을 목격하고 피해자와 둘이서 밖으로 도망쳤다고 한다. 도망칠 당시 피해자는 나체였다.

이 사건으로 이시와카 피고는 강간미수와 주거침입죄를 추가했고, 여아의 나체 사진을 찍은 혐의로 아동 포르노법 위반 혐의도 추가됐다.

이시와카 피고는 경찰 조사에서 "어린 여아를 보면 성적욕구를 억제할 수 없었다"고 진술했다고 한다.


▶ 대낮에 더욱 경계해야


성범죄에 정통한 간사이 국제대학 인문학 기리우마 사유키 교수는 "강간범이 노출이 많은 여성을 밤중에 습격한다는 일반적인 상식은 실제와 다르다. 강간범은 훨씬 합리적으로 생각해 범죄를 저지른다"고 지적했다.

기리우마 교수에 따르면, 강간이 발생하는 장소는 옥외보다도 실내가 많다고 한다. 또한, 미성년자를 노린 성범죄 시간대에 관해서는 평일 오후 2~4시대에 집중되는 경향이 있으며 학교가 끝나고 귀가하기까지의 시간대가 가장 위험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기리우마 교수는 "범죄자의 시선으로 어느 시간대에 어떤 장소에서 실행하면 리스크가 적을 것인가를 생각하여 대비할 필요가 있다. 여자아이를 가진 아이 아빠는 한 번쯤 범인의 시점에서 안전을 고려해야 한다. 강간범은 야간에 갑자기 습격한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대낮이야말로 경계가 필요하다. 여자아이가 혼자 집에 있는 때는 현관문의 체인을 반드시 걸어두도록 교육하고 현관 앞에 보안 버저를 설치하는 등의 대책도 생각해야 한다"며 대책 마련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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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2/03/05 [16:01]  최종편집: ⓒ jpnews_co_kr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오사카군요,, 오사카는 반일 12/03/06 [00:14]
한국인들이 가장 많은곳이죠.. 수정 삭제
제발 저렇게 어린 학생들을 상대로 범죄가 일어나지 않기를. 비즈니스맨 12/03/06 [21:24]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성폭행을 했다는건 정말 있을수 없는 잔인한 범죄인데, 살인보다 더한 범죄를 저지른 저 범죄자에게 무거운 형벌(사형이나 종신형)이 내려지기를 기도한다,. 수정 삭제
역시 쪽바리는 후덜덜 하네. gg 12/03/09 [22:40]
강간민족 답다. 수정 삭제
너 김대중개새끼해봐 김댸중 12/09/06 [18:55]
여기도 쪽바리가 한놈 보이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정 삭제
오사카라구요? 누드로봇 12/12/06 [07:58]
일본인들이 훨씬 많은델텐데요?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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