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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회사에서 휴대폰 충전은 도둑질?
日, 회사 내에서의 휴대폰 충전은 옳다 vs 옳지 않다 갑론을박
 
이지호 기자
얼마 전, 회사에서 휴대폰을 충전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취지의 기사가 일본 매체를 통해 보도됐다. 한국에서는 너무도 당연시되는 부분이 일본에서는 문제가 되고 있었던 것.
 
최근 한국과 일본을 막론하고 많은 직장인이 스마트폰을 사용한다. 스마트폰의 유일한 단점은 배터리가 금세 줄어든다는 점. 이렇다보니 집 바깥에서 지내는 시간이 긴 직장인들은 회사나 카페 등 다양한 곳에서 충전을 시도하게 된다.
 
한국에서는 어느 곳에 가도 휴대폰을 충전할 수 있고, 이를 제지하지 않는다. 안 되는 곳이라면 돈을 받고 휴대폰을 충전해주는 편의점 정도일 것이다. 종종 카페에서 전기 콘센트를 막아놓는 경우도 있지만, 휴대폰 충전을 막기 위해서라기보다는 손님이 노트북을 사용하며 장시간 앉아있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직장 내에서도 마찬가지다. 휴대폰을 충전하는 데 아무런 문제도 없고, 제지하려는 이도 없다. 제지하면 오히려 "충전하는 데 돈이 얼마나 든다고 그러세요?"라고 핀잔을 듣기 쉽상이다. 
 
그러나 일본의 경우는 달랐다.
 
 
◆ "회사에서 휴대폰 충전하는 건 전기도둑이나 마찬가지야"
 
 
일본 인터넷 언론 매체 J-Cast뉴스의 '말못할 회사 트러블' Q&A 기사란에 제시된 사례 하나를 살펴보자.
 
한 광고대리점 3년차 영업사원 A씨는 최근 상사에게 화가 나는 일이 있었다. 그가 스마트폰을 회사에서 충전한 것에 대해 상사가 크게 꾸짖은 것이다.

"너, 스마트폰 충전을 회사에서 하는 거야? 그런 건 집에서 하고와. 회사의 콘센트에 꽂아놓고 무단으로 충전하는 건, 전기도둑이랑 마찬가지야"
 
이 같은 말을 들은 A씨는 화가 났다. 물론 회사의 전기지만, 친한 고객에게 전화가 올 수도 있다. 그 때 스마트폰 전원이 나간다면 연락을 취할 수 없다.
 
더구나 스마트폰의 충전 정도면 전기요금이 그리 드는 것도 아니다. 그 정도 전기요금을 아끼느니, 다른 데에서 아끼는 것이 효율적이다. 특히 사무실 여자들의 책상 위에는 USB를 통해 전력을 취하는 형식의 전기제품이 적지 않다. 여름에 선풍기, 겨울에는 가습기나 미니 난로도 사용하고 있다. 어느쪽이 전기요금이 더 나갈까.

▲ 제이케스트 뉴스 - 말 못할 회사트러블     ©JPNews
 

A씨가 다른 부서 동기에게 하소연하자, "과장도 참 쫀쫀한 소리 한다야", "(휴대폰을) 일로도 사용하니까 괜찮은 거 아냐"라는 반응이 대부분이었다고 한다. 그런데 "과장이 말하는 게 맞아"라는 사람도 있었다.
 
A씨는 이 같은 자신의 사례를 J-Cast 뉴스 Q&A란에 투고, 회사에서 휴대폰을 충전하는 것이 정말 옳지 않은 일인지를 물었다. 한국 사람의 일반적 상식이라면 당연히 허용돼야 할 문제. 그러나 답변은 상상을 초월했다.
 
답변자로 나선 사회보험노무사 노자키 다이스케 씨는 편의점 외벽의 콘센트를 통해 무단으로 휴대폰을 충전한 중학생 2명이 '피해액 1엔'으로 검찰에 서류송치된 사례를 들며 "아무리 사용되는 전기가 적더라도 절도는 절도"라며, 휴대폰 충전을 도전(盜電)으로 규정했다.
 
그는 "엄격하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이 같은 작은 일에 안이하게 대처하면 '이 정도면 어때'하는 생각이 직장에 만연하게 된다"며 회사에서의 스마트폰 충전은 옳지 못하다고 강조했다.
 
또 한사람의 답변자인 임상심리학자 오자키 겐이치 씨는 무조건적으로 안 된다는 식이 아닌, 회사와 직원간의 룰을 만들어 어느 정도 선까지는 허용하도록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그 또한 회사의 전기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 룰이라면 그 룰에 따라야한다고 봤다.
 

◆ 일본 네티즌 갑론을박 "지킬 건 지켜야" VS "휴대폰 충전도 못하나"
 
 
이 기사를 접한 일본 네티즌은 갑론을박을 펼쳤다. "엄밀히 말해서 과장 말이 맞다. 회사 전기를 왜 사유화해? 지킬 건 지켜야지"라는 의견도 있었던 반면, "과장이 너무 쫀쫀하다", "그러다 화장실 물 내리지 말라는 소리까지 나오겠다"는 등 회사 내에서의 휴대폰 충전을 꾸짖는 상사가 이해 안 된다는 댓글도 적지 않았다.
 
또한 "과장 말이 맞지만, 여성 사원에게는 아무 말 않는 건 형평성에 안 맞잖아", "과장 말이 맞는 말이지만, 저런 회사는 다니기 싫다"는 등의 의견도 있었다. 또 "실적이 나쁘니까 저런 소리를 듣지. 실적이 좋아봐라. 상사가 저런 소리 하나"라는 현실적인 댓글도 눈에 띄었다.

A씨의 동료 대다수가 A씨에게 과장이 지나치다고 말했고, 일본 네티즌도 상당수가 회사에서 휴대폰 충전을 하는 것이 왜 나쁘냐는 반응을 보였다. 실제로 일본의 많은 직장에서 사원의 휴대폰 충전이 암묵적으로 허용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엄밀히 말하자면 과장의 말이 맞고, 회사의 룰이나 분위기에 따라서는 회사에서의 휴대폰 충전을 조심해야 된다는 데에 대체로 공감하는 분위기였다.
 
  
◆ 융통성 중시하는 한국, 원칙 중시하는 일본

 
필자의 주변에서도 저런 유사한 일이 종종 발생한다.
 
얼마 전, 제이피뉴스 소속 기자가 카메라를 들고 어느 지역 시청 안에서 열린 이벤트에 취재를 간 적이 있다. 그런데 촬영 도중 카메라 배터리가 떨어졌고, 급한 마음에 시청 건물 안에 설치된 콘센트에 충전기를 꽂아 충전시켰다. 그런데 그 모습을 본 시청 직원이 다가와서 이 카메라맨을 크게 나무랐다고 한다. 다른 카메라맨들도 이 같은 경험이 종종 있었다.
 
시청이나 회사에서의 휴대폰 충전이 문제시되고, 이 문제로 갑론을박이 펼쳐진다는 사실에서 한국과의 문화적 차이가 느껴진다. 이를 본 한국인의 입에서 나올 외마디 말이 있다.
 
"융통성 없다"
 
일본에 체류하는 한국인이 일본인을 평가할 때 흔히 쓰는 말이다. 1억 명이 넘는 일본인을 이 같이 단순하게 일반화할 수는 없다. 다만, 일본에 살다보면 "정말 융통성 없네"하는 말이 저절로 나올 때가 종종 있다. 한국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일로 트러블이 발생하다보면 더욱 그렇다.
 
회식을 마친 후 300엔이 모자라 한 사람당 10엔 씩 걷었다는 류의 다소 황당한 일화는 지금도 종종 주위사람에게 전해들을 수 있다. 위에서 언급한 회사 내 휴대폰 충전의 사례도 융통성보다 원칙을 중요시하는 일본을 보여주는 사례라 할 것이다.
 
그러나 일본의 원칙 중심주의는 배울 점도 적지 않다. 철저한 저작권 의식이 대표적이다. 같이 일하는 일본인 카메라맨의 지나치리만치 꼼꼼한 저작권 의식은 혀를 내두르게 한다. "저 정도면 괜찮은데" 싶은 부분에서도 예외 없다. 이런 일본의 투철한 저작권 의식은 일본의 지적산업을 이끈 원동력이었다.
 
한국은 반대로 융통성을 너무 중시해서 탈이 생긴다. 그러다보니 원칙을 금방 바꾸고, 공과 사를 구분 못하는 경우도 일상다반사다. 그러나 이 같은 융통성은 한국의 빠른 발전과 다이내믹함을 끌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같이 일본과 한국은 융통성의 측면에서 양 극단을 달리고 있는 것이다. 규정으로 정해진 일을 어떻게든 되게 해달라고 부탁하는 한국인도 피곤하지만, 굳이 메뉴얼에 나온 그대로만 하려고 하는 일본인도 피곤할 때가 있다.


일본에서 20년 이상 체류한 필자의 지인이 항상 18번으로 하는 말은 "일본사람이랑 한국사람을 섞어서 반으로 나누면 딱 좋을텐데"였다. 그렇게 한다면, 이상적인 국민성이 나올 것이라는 것.

이 말이 심히 공감이 가는 요즘이다.


 

ⓒ 일본이 보인다! 일본전문뉴스 JPNews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기사입력: 2012/03/16 [12:03]  최종편집: ⓒ jpnews_co_kr
 


융통성이 없는게 아니라... 지나가다.. 12/03/17 [18:09] 수정 삭제
  ...착취 행위입니다. 니 돈으로 산 개인 핸드폰이니까 요금은 니가 내고 충전도 니네집에서 하고 회사일로 오는 전화는 받으라는게 말이 안되네요. 과장이 땡깡부리는 것으로밖에 안보이네요. 아무 관련 없는 곳의 콘센트에 충전하여 기소된 것과는 사건의 본질이 다릅니다. 기사보다 더 엄밀히 말하면 개인 핸드폰은 업무중에는 꺼두고, 퇴근 후에는 회사 관련자에게서 오는 전화는 받지 말아야 맞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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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건 원칙을 따르는 것이 아닙니다. 12/03/17 [18:41] 수정 삭제
  회사 업무용 전화기를 따로 지급해주고나서 그것만 회사에서 충전을 허용하고, 개인용 전화는 충전못하게 한다면 이해할 수도 있겠습니다.
저건 융통성의 문제가 아니라 말이 안되는 거지요.
집에서 개인 전화기를 충전해왔는데 회사 업무용으로 이용한다면 회사가 개인재산을 빼앗은 거겠네요.
나중엔 화장실에서 똥누면, "그런건 집에서 해결하고 와! 회사 수도물을 개인적으로 쓰지 말라고!" 그러겠네요.
일본이 국제경쟁력을 잃어가는 것은 원칙을 철저히 해서가 아니라 그냥 이상하게 앞뒤 꽉 막혀가는 것이 큰 원인이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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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감되는 부분 큭큭 12/03/17 [18:53] 수정 삭제
  "실적이 나쁘니까 저런 소리를 듣지. 실적이 좋아봐라. 상사가 저런 소리 하나"에 깊게 동감합니다
 
추천하기12
원리원칙이 아니라. 그냥 책임지기 싫어하고 손해보기 싫어하는 것이지. 자살골 12/03/17 [20:08] 수정 삭제
  안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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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는 간다. 12/03/18 [01:20] 수정 삭제
  폐끼치기 싫어서,국민 세금 낭비한다고 할까봐 온가족이 손에 손잡고 집구석에 앉아 굶어 죽는 선진국 일본이라면 회사에서 휴대전화 충전하는건 죽어마땅한 짓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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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칙의 문제가 아니네. 저건 12/03/18 [02:59] 수정 삭제
  편의점 외벽에 있는거 쓴건 정말로 도전이 맞겠지만 회사에서 쓰는거야 결국은 일하는 직장이고 업무 수단으로도 쓰이는걸 막는건 원칙도 아니고 그냥 경직된 사고인듯. 저러니 관료주의가 판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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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나. 12/03/18 [03:50] 수정 삭제
  왜 회사에서는 변기 물도 내리지 말지,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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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통성 ?? 12/03/18 [11:25] 수정 삭제
  글쎄요 ?
제 생각엔 융통성이라기 보다..
마음에서 우러러 나오는 따스한 마음이 없어서 그렇게 보이네요..
일본은 상대방을 생각한다고 해서 예의가 있다고 하는데요..
충전을 못하게 하는것은 회사원에 대한 예의는 아닌것 같네요..
따스한 마음까지 곁들여 없는것 같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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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유희 12/03/18 [12:08] 수정 삭제
  융통성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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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의 '식견'이 바닥이네요 조군 12/03/18 [13:12] 수정 삭제
  융통성 문제에 저작권이 왜나오나요? 물론 저작권이 후진국 수준인건 사실입니다만, 조금만 사회 구조를 보면 결국 유통업자와 대기업 , 그리고 정치가들의 장난질이란건 금방 알게됩니다 '융통성' 과는 아무 상관없네요! 오히려 위 기사내용과 관련있는 추론이라면 한국인의 따뜻한 정이 융통성의 솽관관계와 맞물릴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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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 권리가 바닥인 이유는 조군 12/03/18 [13:15] 수정 삭제
  기자님이 직접 좀 조사해보시죠, 엉터리 논리로 한국까대기는 그만하시구요.
물론 국민들이 선거로 경제논리가 정확하고 양심인는사람을 정치가로 뽑는다면 각계의 저작권 관련 창작자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여서 유통업자들의 횡포와 매 선거철이나 사회문제때 만화 게임을 타겟으로 삼는 어리석은 우를 범하진 않겠죠, 그러면 경제2위라는 일본의 유일한 자랑거리인 저작권 선진화도 금방 따라잡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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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통성이나 문화의 차이 때문이 아니라... 잘못짚었네 12/03/18 [15:08] 수정 삭제
  일본에 전기가 부족해서 그래, 없이 살다보면 당연히 인심도 야박해지는거지.
단순히 알 수 있는 걸 뭔 심층분석하고 난리야?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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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가 바보냐? 기자가바보 12/03/18 [15:23] 수정 삭제
  일본이 원칙중심주의라서 후쿠오카원전이 그난리난것이냐? 원칙을 중시했다면.. 노후설비는 폐기했어야 했을텐데??? 그리고.. 저 경우도.. 저 스맛폰이 개인것이라면 윗님말대로 회사가 개인의 전기와 스팟폰에 대한 감가삼각을 저지르는것 아닌감? 회사가 개인에대한 도둑질은 괜찮고 개인이 업무에 대비하기 위한 전기공급은 도둑질이란 생각이 원칙주의? 푸하하하하하하..
게다가.. 저작권과 융통성과 무슨 관계? 융통성이 뭐 범법을 야기한다고 생각하나? 융통성은 합법속에서 적절한 처신을 말하고 국가적, 혹 인류적 위기에서 개인의 생존을 위한 적극적 반응을 말하는것. 이런 융통성이란 다른말로 적응력이라고 볼 수도 있는것. 이것을 말도 안돼는 원칙주의와 비교하다니??? 제대로 된 원칙주의를 가져와서 비교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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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기사냐? ff 12/03/18 [17:26] 수정 삭제
  내용도 중구난방이고 기사 말미는 "~ 공감이 가는 요즘이다." 라니 이게 중고딩 일기지 기사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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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애들은 도대체 매스컴으로 얼마나 세뇌를 하길래.. .. 12/03/18 [18:47] 수정 삭제
  일본에서 몇년살면 이렇게 일본논리에 세뇌가 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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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만 12/03/19 [07:49] 수정 삭제
  한국에서만 살았으면 전혀 이해 못하겠지만 일본에서 살면서 일도 해보신 분이라면 이 기사가 이해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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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만2 고민 12/03/19 [13:58] 수정 삭제
  한국에서만 살았으면 여성이 외출할때 차도르,부르카 등을 꼭 둘러야 한다는 것은 전혀 이해못하죠.

한국에서는 논란거리도 되지않는 부분이겠지만, 이슬람 문화에서는 이게 원칙이고 매뉴얼입니다. 혹 어떤 아랍여성이 부르카를 두르지 않고 외출한것이 그쪽 네티즌 사이에서 논란이 되고, 그쪽 지식인이나 네티즌이나 결국 부르카를 두르고 외출하는 것이 원칙에 맞다하는 공감대가 형성되면.결국은 원칙을 소중히 여기는 훌륭한 아랍인이겠죠? 그러나 다른 나라, 다른 문화에서 봐도 그럴까요?

위 휴대폰 충전문제에서 발생한 소위 일본의 원칙이란것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원칙이란 무엇인가? 그것은 누가 어떻게 정하나? 그리고 일본인이 원칙이라 생각했던 것이 정말 옳은 것이라 할수 있나? 그런 고민이 문득드는 요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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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분, 맞춤법 주의 바랍니다. 우리말사랑 12/03/19 [14:09] 수정 삭제
  "회사의 콘센트에 꼽아놓고......(후략)"
"(전략)......콘센트에 충전기를 꼽아 충전시켰다."

틀리게 쓰시는 분들이 많은 단어인데, '꽂다'가 맞고 '꼽다'는 틀립니다.
우리말에서 '꼽다'는 손가락으로 숫자를 헤아린다는 뜻입니다. 구멍이나 틈새 혹은 부드러운 곳에 다른 물체를 찔러넣거나 박아넣는다는 의미로 쓰는 단어는 '꽂다'입니다.

예1('꼽다'):
'오빠가 돌아올 날만을 손꼽아 기다렸다',
'그는 마을에서 첫손 꼽히는 부자였다'

예2('꽂다'):
'그의 부대는 적의 격렬한 반격을 물리치고 마침내 고지에 깃발을 꽂았다'

기타 다른 뜻으로는 '아니꼽다'를 줄여서 그냥 '꼽다'라고 쓰는 경우도 있으며, '꽂다'의 경우 비유적으로 마치 꽂아넣듯이 세게 내동댕이친다는 뜻으로도 사용됩니다. (예: 소시적에 유도를 배운 그는 상대를 사정없이 땅바닥에 내리꽂아 버렸다.)

그리고 "(전략)......10엔 씩 걷었다는 류의 다소 당황한 일화는......(후략)"에서의 '당황'은 '황당'으로 고쳐쓰는 게 문맥에 맞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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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 감사합니다 편집부 12/03/19 [18:13] 수정 삭제
  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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쪼잔하다.. 답답.. 12/03/22 [20:29] 수정 삭제
  그런식으로 쪼잔하게 하나하나 따지기 시작하면 한도끝도 없다..
룰에 따른다는 말만 번드르 하지 속을 들여다보면 그냥 답답이들...

그런데... 내 주변은 꼭 그렇지도 않은데...
요즘 젊은사람들은 꼭 융통성 없거나 그런건 아닌듯한 느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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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불고기맨 12/07/01 [05:53] 수정 삭제
  저런식으로 개인 휴대폰을 회사내 충전금지가 맞는 논리라면 개인 휴대폰을 업무용으로 써도 안되고 회사에서 따로 업무용 휴대폰을 제공하면 회사내 충전도 오케이라는 논리가 성립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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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님의 스스로벽에갇힌 이런궤변이 나오는군요. 12/07/26 [21:46] 수정 삭제
  원래 일본인들이 개인대 개인이면 사소한것하나 난척하고 아는체를 하고 어거지부리고 지시를하며 상대방을 누르려합니다.
여럿이있으면 책임지기 싫어하지만요.
휴대폰문제가 아니라 저사람이 저사람을 싫어하고 미워하는겁니다.고깝게 보거나 우습게 보는게 분명 있는듯합니다.
일본인들은 상대방이 윗사람이면 아부에아부 갖은비위를 맞추고 공짜로 이것저것도 갖다가 줍니다.
휴대폰문제가 아니라 저자리를 유지할수 있을지가 의문입니다.
아마도 그 상사란사람이 타직원이나 자기윗상사의 휴대폰 충전을 문제삼아 분란을 일으키진 않을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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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씩으로 생각하면 안되죠 양민오 12/08/28 [15:25] 수정 삭제
  전기세,수도세,교통비가 높기때문에 '이거 얼마나한다고'개념을 한국처럼 생각하면 안될것같네요. 작년부터 일본은 발전소 사건으로 전기절약에 신경을 곤두설테고, 상사가 직원에게 '야 A4용지좀 아껴써라! 그냥 버리지말고!'정도의 핀잔으로
직원에게 했겠죠. 사실 A4용지가 얼마나 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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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참... 편협한 자들아 12/09/18 [20:37] 수정 삭제
  그럴 수도 있겠구나...라고 생각을 해야지...어떻게 한국식이 옳고, 내 생각이 옳고, 내 상식에서 이해가 안되면 쟤네는 왜 저래? 뭐 이런 식으로 생각합니까?...그래서 원칙무시하고 목소리 큰 놈이 이긴다는 한국식이 좋습니까??? 그런건 그냥 진상이죠. 내 나라가 사랑받고 존경받으려면 다른 나라 사람들의 생각이나 문화도 이해하고 아우룰줄 알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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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은 위대한 민족이다 지리산농부 12/11/19 [16:59] 수정 삭제
  이래서 일본은 선진국이다.일본인이 비해 한국인은 2등국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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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경제 사정이 어려워지니 ㅇㅇㅇ 13/02/11 [18:08] 수정 삭제
  . 역시 경제 사정이 어려워지니 일본도 아프리카 후진국보다 점점 사람살 곳이 안 되는군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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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그런논리라면 화장실이용료도 받아야지요 14/02/18 [23:42] 수정 삭제
  아..갑갑하다..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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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발전소사태보니까 원칙도 없데? 14/02/18 [23:44] 수정 삭제
  결국 일본 그들만의 원리원칙은 다 지들편한대로해석이란거지.. 독일인들이야말로 원칙주의자라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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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복지라는 점에서 생각하면 재고할 가치도 없는 거죠 ㅁㅁ 16/05/30 [12:18] 수정 삭제
  저런 걸로 시비걸어서 몇 푼 아껴본들 직원이 답답함을 느낀다면 그 몇십몇백 배의 손실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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