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류점 유니클로를 전개하는 패스트리테일링의 야나이 다다시 회장 겸 사장이 일본 최고의 부자로 꼽혔다. 미국 경제지 '포브스'는 29일, 2012년의 '일본의 부자 40인'을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캐주얼 의류점 '유니클로'를 전개하는 패스트리테일링 야나이 다다시 회장 겸 사장이 자산 106억 달러(약 12조 원)로 2010년에 이어 톱에 올랐다. 2011년에는 동일본 대지진의 영향으로 부자 순위가 발표되지 않았다. 2위는 산토리 홀딩스의 사지 노부타다 사장(79억 달러, 약 9조 원), 3위는 소프트뱅크 손정의 사장(69억 달러, 약 7.8조 원). 4위에는 라쿠텐의 미키타니 히로시 회장 겸 사장이 올랐다. 미키타니 씨의 자산은 63억 달러(약 7조 2천억 원)로, 2년 사이에 34% 증가했다. 포브스는 미키타니 씨에 대해 "최근 가장 약진한 사람"이라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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