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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일본 대지진 공포? '쓰나미 최대 34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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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 서일본 지역에 강진 발생 가능성 발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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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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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는, 도카이(東海)·도난카이(東南海)·난카이(南海) 지역에서 3개의 지진이 연동해 동시에 발생할 경우, 서일본 지역에 규모 9.1의 거대 지진과 함께 최대 높이 34.4m에 이르는 쓰나미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발표했다.
일본 정부는 동일본 대지진의 연구로 얻은 정보를 반영해 과학적으로 예상할 수 있는 최대급 쓰나미와 흔들림을 추정했다. 일어날 가능성은 크지 않지만, 최대급의 지진을 가정하고 대비를 하자는 차원에서 미리 대지진이 일어났을 경우를 예상한 것이다. 언제 또 동일본 대지진과 같은 대규모적 지진이 발생할지 알 수 없기 때문.
이번 발표에서는 종래의 조사보다 지진 진원지의 수를 2배로 늘렸으며 발생 가능한 최대 지진의 규모도 8.7에서 9.0 이상으로 확대했다.
또한, 지진 에너지가 이제까지의 4배 이상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지자체들은 새로운 방재대책 마련에 분주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검토회가 발표한, 규모 9.0 상당의 최대 지진 발생 시의 진도 분포도를 살펴보면, 진원지와 가까운 고치(高知), 와카야마(和歌山), 미에(三重), 시즈오카(静岡)를 중심으로 진도 6약에서 7사이(기사 말미 참조)의 지진이 덮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진도 6 이상의 지진이 예상되는 지역도 종래 120곳에서, 395곳으로 3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쓰나미의 경우, 고치 현 구로시오초(黒潮町)에 최대 높이 34.4m의 쓰나미가 몰려 올 것으로 예상했다. 동일본 대지진과 달리 서일본 지역에서의 지진은 진원지와 육지가 가까워 지진발생 후 2분 정도 안에 1m 높이의 쓰나미가 육지에 도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쓰나미 예상도를 살펴보면, 규슈부터 간토 지방까지의 태평양 연안에 접한 지역에 5m 이상의 쓰나미가 올 것으로 예상했고, 10m 이상의 쓰나미가 올 가능성이 있는 지역도 90여 곳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바다에 접한 시즈오카 현 오마에자키(御前崎) 시 하마오카 원전에서는 쓰나미에 대비해 해발 18m의 방제벽을 건설 중이다. 그러나 이 지역에서 예상되는 쓰나미의 최대 높이는 21m이기 때문에 원전 방재대책의 전면 수정이 불가피하다.
앞으로 일본 정부는 방재대책의 강화를 위해 예상되는 침수지역과 그 피해를 더욱 자세히 분석할 예정이다.
◆ 피해 예상되는 지역의 주민들 "어찌할꼬..."
"어찌하면 좋을까", "당황하지 말고 받아들일 수밖에...".
최대 쓰나미 높이를 종래 예상보다 2~3배 높게 수정해 발표한 이번 보고서에, 동일본대지진 이후 방재 대책의 재검토를 추진해 온 도카이(東海)·난카이(南海) 지역의 지자체들은 당혹스런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고 산케이 신문이 보도했다.
이번 발표를 통해 예상된 최대 쓰나미의 높이가 18.3m였던 와카야마 현(和歌山県) 니시무로 군(西牟婁郡) 스사미 초(すさみ町) 시바 마사오 지역장은 "그런 쓰나미가 오면 여기는 전멸이다"라며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낡은 집들이 늘어선 이 지역 지구에는 피난할만한 빌딩이 없으며, 작년 2월에 완성한 피난타워의 최상층부도 해발 10m에 미치지 못한다고 한다.
고지대의 피난장소까지는 젊은 사람의 발걸음으로 10분 정도 걸리지만, 이 마을의 고령화율은 40%를 넘고 있고 혼자 사는 노인들도 많다는 것이 지역장의 고민이다.
시바 지역장은 "지진이 일어나고 몇 분 뒤에는 쓰나미가 오는데, 노인을 데리고 피난할 수 있을지 걱정이다. 좀 더 신중히 대응방법을 생각하겠다"고 밝혔다.
와카야마 현은 동일본 대지진 이후 '방재 선진 지역'으로, 피난소 순위 발표와 재해 시 정보수집 시스템 구축 등 쓰나미 대책의 총점검에 힘을 쏟아 온 지역이다. 종래보다 상향 수정된 이번 지진 예상 보고서를 바탕으로 침수 예측과 피해 지역을 더욱 자세히 조사해 새로운 피난 계획을 작성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현 당국은, 쓰나미 도달까지의 시간이 짧고 노약자의 피난이 어려운 현 남부에 대해, 향후 높은 지대로의 주택 이전도 검토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한편, 쓰나미에 대한 위기감이 비교적 적었던 와카야마 현 북부 연안 마을 주민들도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와카야마 시에 사는 한 여성은 지역에서 피난 대비 훈련 등이 거의 실시되지 않았다고 지적하며 "가족들과는 쓰나미가 올 경우 산으로 올라가자고 이야기했지만, 훈련한 적이 없어서 도망갈 수 있을지 의문이다. 쓰나미가 온다면 포기할 수밖에 없을지도 모르겠다"고 밝혔다.
와카야마 현 종합방재과는 "지자체도 대책 마련에 온 힘을 다하겠지만, 주민도 '자신의 목숨은 자신이 지킨다'라는 마음자세를 기본으로 대피 훈련에 임하길 있다"고 밝혔다. ◆ 일본 기상청 진도 계급 진도 6약 - 서 있기 어렵다. 고정되지 않은 무거운 가구 대부분이 쓰러진다. 문 대부분이 열리지 않게 된다. 상당수 창문이 깨지며, 벽 타일이 낙하한다. 열차가 탈선한다. 진도 6강 - 서 있을 수 없다. 벽돌담의 대부분이 무너진다. 노령의 나무가 쓰러지기도 한다. 일부 목조 주택이 무너지며 콘크리트 건물도 안심할 수 없다. 진도 7 - 낙하물과 흔들림에 마음대로 움직이지 못한다. 가구 대부분이 흔들림에 따라서 이동한다. 작은 TV와 10kg이하의 가벼운 가구들은 이리저리 날아다닌다. 내구성이 뛰어난 건물도 붕괴 위험이 있다. 땅이 크게 갈라지고 산사태가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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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2/04/02 [08:36] 최종편집: ⓒ jpnews_co_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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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지진 없다........ |
김영택(金 榮 澤) |
12/04/02 [21: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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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있으면 영국 런던이나 프랑스 유럽eu 이스라엘이나 미국 뉴욕과 워싱턴에 있을거다
내가 살집인 일본에 대지진 헛소리나 해대고 있는데
어이 고엽제 파묻는 국유본 금융 엘리트들 비뚤어지고 그릇된 사고방식을 가지고 잇는데 고작 한다는것이 첫번째는 돈벌이 하는 것이고 두번째는 인구도 강제로 줄여서 세번째는 지속성장이 가능한 세계단일정부을 만들어 서 세계지배를 꿈꾸고나 있으니 불쌍한 것은 겁에 질린 대중들입니다.
이런 공포심을 어떻게 이용할 것인지 좀더 보시면 압니다. 미리 정신적으로 주는 충격요법으로 세뇌이다.
식량 자급자족이 되지 않는 나라들은 고엽제 파묻은 국유본의 엘리트 NWO 세력의 어처구니 없는 요구를 들어줘야만 합니다.
TPP가 왜 갑자기 나왔는지 식량과 연결지어 보면 이해가 될 것입니다. 태국, 일본, 쌀, 원전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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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은 알겠다. |
땅귀신이라고 하던가? |
12/07/16 [18: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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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사람들이 왜 죽음에 초연한지 이제야 알겠다. 사람이나 자연이나 별반 다를 바 없이 위험하다 이거겠지.
1923년 관동대지진 1925년 키타타지마지진 1927년 키타탄고지진 1930년 키타이즈지진 1933년 쇼와산리쿠지진 1943년 톳토리지진 1944년 토난카이지진 1945년 미카와지진 1946년 난카이도지진 1948년 후쿠이지진 1983년 일본해중부지진, 훗카이도지진 1995년 한신대지진 2011년 관동대지진 ------------------- 모두 더하면? => 굉장히 위험한 지반. 예를 들어 남한 사람들은 한반도가 둘로 갈라진 것에 대해 분노를 표하지만, 일본 사람들은 아픔을 표할 장소조차 마땅치 않구나. 이러니 항상 외롭게 꼭꼭 숨어지내는 거 아닐까? 나라가 다르다고 외면할 수 없는 건, 벌써 일본을 점령하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곳의 아픔을 빼앗아오고 싶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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