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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방글라데시에 고속철도 수출, 日 '발끈'
中고속철도에 기술 제공한 日, EU 기업들 반발 예상
 
온라인 뉴스팀
중국이 방글라데시에 처음으로 자국의 고속열차를 수출하는 가운데 중국 고속철도에 기술을 제공한 일본이 특허권 침해와 계약 위반을 지적하며 크게 반발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방글라데시에 수출하는 중국의 고속열차 제조업체 '중궈베이처(中國北車·CNR)'의 고속철도 차량과 시스템은 독일 전기·전자 기업 '시멘스' 등으로부터 도입한 기술이다.
 
그러나 일본 '산케이 신문'은 중궈베이처의 라이벌이자, 같은 중국 제조업체인 '중궈난처(中國南車·CSR)'에 일본의 가와사키중공업 등이 신칸센 기술을 제공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번 수출을 시작으로, 중국이 고속철도 기술의 해외 수출을 본격화한다면 국내 이용을 전제로 기술을 제공한 일본과 유럽 기업 등과의 국제마찰로 발전할 우려가 있다"며 중국의 고속철도 수출에 경계감을 나타냈다.

▲ 일본 고속철도 신칸센 '하야테'     ©JPNews
 

중궈베이처는 독일의 지멘스와 프랑스 알스톰 등과 제휴해 2004년부터 고속철도 차량과 제어 관련 시스템을 중국 국내에서 제조해왔다.

중궈베이처와 중궈난처는 해외로부터의 도입 당시 250km/h로 제한됐던 속도를 350km/h로 끌어올린 점 등을 근거로 "중국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최신기술"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일본의 철도 관계자는 "중국에서는 안전을 보증할 수 없기 때문에 300km/h 이상 내는 차량의 기술을 제공할 때는 계약 등을 통해 속도를 제한하고 있다"며 중국의 주장에 의문을 나타냈다.

중국은 이전부터 고속철도를 국가 중요 수출 산업으로 삼고 해외진출을 위한 전략을 착실히 진행해왔다.

작년 7월, 고속철도 추돌사고로 인해 한때 자숙하는 분위기였지만, 미국이나 브라질, 러시아 등으로의 수출을 계속해서 노려 왔고, 육로로 이어진 동남아시아와 중앙아시아, 중동 방면까지 철로의 연장을 도모해 중국 고속철도의 진출을 타진하고 있다.

또한, 중국은 작년 일본과 미국을 포함한 다섯 개 국가·지역에서 고속철도 기술의 특허취득을 위한 국제출원 수속에 착수했다. 중국의 방글라데시 고속철도 수출은 해외전략을 유리하게 이끌어 가기 위한 수출 실적 만들기라고 산케이는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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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2/04/06 [10:05]  최종편집: ⓒ jpnews_co_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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