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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트리와 벚꽃을 동시에 즐긴다
[포토] 스카이트리와 벚꽃이 어우러진 스미다가와 풍경
 
안병철 기자
스카이트리의 개장이 5월 22일로 다가왔다. 만개한 벚꽃과 장쾌하게 하늘로 뻗은 스카이트리의 모습을 즐기기 위해 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도쿄 스미다가와(墨田川)로 향하고 있다. 
 
연간 2,000만 명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스카이트리, 지역 경제에 끼치는 파급력도 상당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 건물로 등록된 일본 호류지(法隆寺)의 5층 탑 구조의 원리를 이용해 643m라는 높이까지 올라간 스카이트리는 거대지진에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한다. 
 
도쿄 타워가 패전 이후 일본인들에게 희망의 심벌이었다면, 스카이트리는 재해 이후 어지러운 일본에 재생과 부흥의 상징성을 갖는 새로운 랜드마크다.

벚꽃이 만개했다는 소식을 듣고, 스카이트리와 벚꽃을 동시에 맛볼 수 있는 '스미다가와 벚꽃 마쓰리'를 찾아가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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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2/04/07 [11:32]  최종편집: ⓒ jpnews_co_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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