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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AKB 총선거, 日공중파에서 생중계
日국민아이돌 AKB48 총선거, 국정선거 특집과 같은 태세 갖춰
 
온라인 뉴스팀
6월 6일 일본 무도관에서 열리는 인기 아이돌 그룹 AKB48의 총선거 현장을 후지 TV가 'AKB48 제4회 총선거 생방송 특집'(오후 7시)으로 다뤄 전국에 생중계한다.

일본에서 최고 인기를 누리고 있는 AKB48은 매년 인기투표 형식으로 총선거를 개최, 상위권에 든 멤버를 중심으로 한 해동안 활동한다. 연습생 등 예비멤버를 포함하면 무려 100여 명에 가까운 규모이기 때문에 가능한 이벤트다. 
 
AKB48이 일본에서 워낙 독보적인 인기를 자랑하는 아이돌인 만큼, 총선거 또한 국민적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선거는 에이스 마에다 아츠코(20)의 은퇴 등으로 '세대교체'의 가능성도 있어, 여느 때보다 관심이 높아져 있다.

그러나, 공중파 방송인 '후지TV'가 이를 생중계하기로 한 것은 매우 이례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 아이돌 그룹의 인기투표에 공중파가 나서서 '생중계'에 나서는 일은 전례를 찾아보기 어렵다는 것. 이는 반대로 AKB48의 일본 내 영향력이 얼마나 큰지를 보여주고 있다.

이번 방송에선 '포스트 마에다' 탄생의 순간은 물론 각 멤버들의 표정과 투표의 상황, 무대의 뒷모습을 실시간으로 전할 예정이다.

또한, 오다이바의 후지 TV 내에 만들어지는 스튜디오는 후지TV의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아, L자형 화면으로 임시속보가 들어가는 등 국정 선거의 '선거특집'과 같은 태세를 갖춘다고 한다.
 
개표 도중엔 선거 포인트 분석과 AKB가 걸어온 발자취, 아키모토 아스시 종합 프로듀서(56)의 생각, 총선거 입후보를 사퇴한 마에다의 심경 등도 함께 전할 예정이다. 
 
스튜디오에는 AKB 팬인 난카이 캰디즈의 야마사토 료타(35)와 야스다 사카스의 쿠로짱(35)도 출연할 예정이다.
 
후지TV 하마노 타카토시 프로듀서는 "총선거 현장인 무도관의 분위기를 전하면서, 국민 아이돌 그룹의 꾸밈없는 감정을 가감없이 전해 드리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 AKB48 총선거에서 1, 2위를 차지한 마에다 아츠코와 오오시마 유코가 뜨거운 포옹을 나누고 있다.     ©JPNews

 
 
▲ 2011 AKB48 총선거     ©JP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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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2/05/16 [09:45]  최종편집: ⓒ jpnews_co_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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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카하시 미나미의 5위권, 미네기시 미나미의 10권 진입을 기원합니다. 미나미나미 12/05/17 [22:33]
미나미들의 행복을 기원합니다.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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