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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군사협정 체결 보류될 듯
국방부 장관, 이달 체결 예정이던 방위협정 신중 검토 의사 표시
 
온라인 뉴스팀
한국과 일본이 이달 내 체결을 목표로 최종 조정을 진행해 온 방위비밀 보호에 관한 '군사정보포괄보호협정(GSOMIA)'과 '물품역무상호제공협정(ACSA)'의 체결이 보류될 전망이다.

이달 말 일본을 방문해 협정에 서명할 예정이던 한국의 김관진 국방부 장관이 17일, 민주통합당 간부와의 회담에서 이달 예정된 방일을 중지하고 방위협정의 재검토를 표명했다. 김관진 국방부 장관은 "(이 협정에) 국민의 관심이 높다"고 언급하고, 보다 신중한 검토에 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 같은 결정의 배경에 대해, 일본 언론은 "한국에서 '일본과의 역사문제가 청산되지 않았다'며 일본과의 방위협정에 부정적인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며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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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2/05/18 [10:24]  최종편집: ⓒ jpnews_co_kr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그러니까 미교포 12/05/29 [21:04]
국민의 관심사에 걸리지 않고 부정적 여론만 아니었으면 체결 했을거란 얘기가 되는데 애당초 일본과 군사협정 자체가 말이 안된다는 생각은 일반 국민들만의 의견인가. 위 기사에 (그것도 일본 언론에 실린) 글처럼 아직도 청산 되지 못한 역사 문제부터 독도 소유권까지 두 국가간의 여러가지 이슈는 묵살하고 중국과 북한을 견제한다는 막연한 목표를 위해 일본과 군사 정보를 공유하겠다? 우리나라 역사상 지도층이 나라를 훌륭히 통솔하고 이끈 적이 많지 않지만서도 그래도 그들이 최소한 상식적으로 행동하길 기대하는 국민들은 뭐가 되는건지. 개인적으로 문화와 환경, 교육과 정서로 이루어진 국민성은 바뀌기 쉽지 않다고 생각하고 그런 논리하에 일본과의 군사적 협정은 한국의 미래에 도움보단 해가 될 여지가 있다고 본다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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