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2개월 연속 무역수지 적자를 기록했다.
일본 재무성이 23일 발표한 4월 무역 수지통계에 따르면, 무역수지는 5,203억 엔의 적자를 기록했다고 한다. 이로써 일본의 무역수지는 2개월 연속 적자. 적자액은 동일본대지진 발생 직후인 작년 4월보다도 8.9% 증가한 수치다. 작년 4월 일본의 무역수지는 마이너스 4,777억 엔이었다.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9% 증가한 5조 5,665억 엔으로 2개월 연속 증가했지만, 수입도 0.8%(6조 868억 엔) 증가해 28개월 연속 증가 추세를 이어갔다. 대미 수출은 42% 증가했고, 중국으로의 수출은 7.1%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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