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유명 대학에 재학 중인 남성과 14세의 여중생이 30일, 다른 여중생을 나체로 수영을 하게 한 혐의로 체포됐다. 체포된 대학생은 현재 주오(中央)대 4학년에 재학 중이며 같이 체포된 여중생과는 연인 사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둘은 지난 5일, 요코하마 시의 한 공원에서 피해자 여중생(14)을 불러내 배와 얼굴을 구타하고 나체로 헤엄칠 것을 강요했다. 피해 학생은 공원에 있던 연못에서 나체로 헤엄쳤다고 한다.
경찰에 따르면, 체포된 여중생은 피해자와 같은 학교 동급생이며, 자신의 연인인 대학생과 피해 중학생이 바람을 피우고 있는 것으로 생각했다고 한다. 피해 중학생은 사건 이후 다른 학교로 전학 간 상태라고 산케이 신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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