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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오이 원전 결국 재가동?!
노다 총리 이르면 다음 주 최종 판단 내릴 듯
 
온라인 뉴스팀
노다 요시히코 총리는 30일, 에다노 유키오 경제산업상 등 관계 각료와 회의하고, 간사이전력 오이원전 3, 4호기(후쿠이 현 오이초에 소재) 재가동 문제에 관해 이르면 다음 주라도 최종 결정을 내린다는 방침을 세웠다.

노다 총리는 "후쿠이 현, 오이초(おおい町)의 (재가동에 대한) 판단을 얻게 되면, 관계 각료 협의에서 의논해 최종적으로 총리의 책임으로 (재가동을) 결단하겠다"며 지역의 판단을 수용해 재가동 문제를 최종적으로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노다 총리는 도쿄전력 후쿠시마 제1 원전과 같은 사고가 반복되지 않기 위한 안전 대책이 마련돼 있다고 설명하며 "재가동을 전제로 한 것이 아닌 어디까지나 안정성을 전제로 했다"며 안전면을  중시하겠다는 의지를 다시 한번 강조했다. 

또한, "사회 전체의 발전을 위해 원전은 계속해서 중요"라고 밝히고 지역의 판단을 촉구했다. 에다노 경산상도 "후쿠이 현과 오이 초의 이해를 얻을 수 있게 전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오이 원전의 재가동 방침이 최종 결정되면, 본격적인 가동까지 기술적으로 약 6주가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 일본정부는 전력 수급이 절정에 달하는 여름까지 안정적인 전력 공급원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노다 요시히코 총리 ©jp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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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2/05/31 [11:54]  최종편집: ⓒ jpnews_co_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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