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다 요시히코 총리는 4일, 내각 개편을 단행한다. 참의원에서 문책 결의를 받은 마에다 다케시 국토교통상과 다나카 나오키 방위상을 포함해 모두 5명의 각료를 교체할 예정이다. 노다 총리는 이날 오후 이번에 새롭게 내각에 들어온 인사들을 발표하고 자민당에 소비세 증세법안에 대한 협력을 촉구한다는 방침이다. 지금까지 마에다 국교상의 후임에 민주당 하타 유이치로 참의원대책위원장(44)이 내정됐다. 주일중국대사관 1등 서기관에 농림수산성의 기밀정보를 누출한 의혹을 사고 있는 가노 미치히코 농수산상과 국회에서 경마 사이트를 열람한 것으로 알려진 오가와 도시오 법무상도 교체될 것으로 알려졌다. 오가와 법무상의 후임에는 다키 마코토 현 법무상 부대신(차관)을 기용할 방침이라고 한다.
또한, 국민신당의 요청에 따라 지미 쇼자부로 금융·우정민영화담당상을 대신해 마쓰시타 다다히로 부흥 부대신을 기용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 추가:
가노 농수산상의 후임으로 군지 아키라 전 농수산성 부대신이 내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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