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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잡지, 아유미와 각트 열애 현장 포착
유명 사진주간지 '프라이데이'가 두 사람의 열애 현장 포착
 
이지호 기자
일본 유명 록 가수 각트(GACKT)와 한국에서 '슈가 아유미'로 잘 알려진 아이코닉(ICONIQ)의 열애가 한국과 일본에서 큰 화제다. 한국과 일본에서 잘 알려진 이 두 사람의 열애 소식으로 한국과 일본 포탈사이트는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 한일 연예계의 빅커플 탄생!
 

각트는 일본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는 전국구 스타로, 한국의 제이팝 팬이라면 누구라도 이름을 아는 유명인사다. 2009년, 일본의 한 매체가 설문조사를 통해 집계한 아름다운 남성 차트에서 2위로 꼽힐 정도로 빼어난 외모와 카리스마 있는 분위기로 유명하다. 친한파로 잘 알려져 있는 그는 지난 2010년, 배용준의 아시아 빈곤 아동 돕기 행사에 참여하기도 했다.
 
관련기사: "한류스타 욘사마 파워 실감하다"(배용준 자선행사 현장)
 
그는 한국에서 직접 한국어 앨범을 낸 적이 있고, 방한 때마다 유창한 한국어를 구사하는 등 유달리 한국에 애정을 보여 재일교포가 아니냐는 소문이 돌기도 했다.
 
이처럼 한국과 인연이 깊은 그의 새로운 연인이 다름아닌 '슈가 아유미'라는 사실에 한국과 일본의 많은 이들이 놀라고 있다.

▲ 각트 아유미 열애 현장 ©프라이데이

 

한국에서 '슈가 아유미'로 통하는 아이코닉의 본명은 이야유미(李亞由美), 일본명은 이토 아유미다. 2002년 아이돌 그룹 슈가의 멤버로 데뷔, 한국 연예계에서 절정의 인기를 과시했던 그녀는 2009년부터 일본에서 '아이코닉'(ICONIQ)'이라는 예명으로 활동 중이다. 데뷔 당시 삭발한 모습으로 등장해 강한 인상을 남긴 터라 아직도 일본인들은 '아이코닉'하면 아유미의 삭발한 모습을 떠올리곤 한다.

▲ 좌측은 2009년 데뷔 당시 모습, 우측은 아유미가  2011년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사진


 
일본에서 아이코닉으로 활동 중인 그녀이지만, 아직도 한국인들에게는 '슈가 아유미'라는 이름이 친숙하다. 큐티 하니를 부르며 한국에서 종횡무진 활약하던 그녀가 일본에 건너가 일본의 유명 가수와 사귀고 있으니 그 아유미가 이 아유미 맞나 싶은 느낌이 드는 것은 어쩔 수 없는 듯하다.
 
아무튼, 이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이 밝혀진 것은 매주 금요일에 발매되는 일본의 유명 사진 주간지 '프라이데이'의 최신 발매호 기사를 통해서다. 이 잡지는 일본 연예인의 파파라치 사진을 잘 찍기로 유명하다. 오죽하면, '프라이데이 당했다'라는 말이 생길 정도다. 이 잡지가 이번에 포착한 것은 바로 아이코닉과 각트의 열애 현장이었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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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데이'는 이 둘의 열애 현장 사진을 총 3쪽에 걸쳐 게재했다. 둘이 나란히 걷고 있는 사진과 샴페인을 즐기며 서로의 손을 가볍게 잡고 이야기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이다. 특히, 손을 잡고 이야기를 나누는 사진을 보면, 각트의 시선과 미소에서 그녀에 대한 애정이 너무도 잘 나타나 있다. 


▲ 각트 아유미 열애 현장     ©프라이데이

 

'프라이데이'에 의하면, 이 둘은 도쿄 도심의 고급 프랑스 요리점에 등장해 약 3시간에 걸쳐 프랑스 요리와 와인을 나누며 달콤한 대화를 즐겼다고 한다. 두 사람은 자정이 지나갈 무렵에야 이 가게를 나왔다고 한다.
 
"각트는 현재, 7월부터 공개되는 연극 'MOON SAGA'의 연습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레코드 회사 관계자)고 하지만, 일부러 시간을 내 아이코닉과 만남을 가진 듯하다.

이 둘은 레스토랑에서 나온 뒤, 헤어지는 게 못내 아쉬웠는지 따뜻하게 포옹을 나눴다고 한다. 아이코닉이 택시를 타는 것은 보고나서 각트도 집에 돌아갔다고 '프라이데이'는 전하고 있다.
 
이 두 사람이 교제를 시작한 것은 지난해 여름에 열린 에이벡스 소속 가수들의 합동 콘서트인 '에이네이션(a-nation)'이 계기가 됐다고 한다.
 
에이벡스 소속이었던 두 사람은 지난해 콘서트를 통해 알게 됐고, 콘서트가 끝난 뒤에도 관계자를 통해 같이 식사하면서 애정을 키워나갔던 것.

현재 두 사람의 교제에 대해 에이벡스 측은 "사적인 일은 본인에게 맡기고 있다"며 묵인한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한일 양국에서 모두 화제가 되는 보기 드문 빅 커플의 등장인데, 과연 이들이 사랑의 결실을 맺을 수 있을지 한국과 일본의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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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2/06/22 [09:50]  최종편집: ⓒ jpnews_co_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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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아아아아 dame 12/06/22 [20:07]
다메다메다메!!dame!!!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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