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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가 돈 편취한 日한류 이벤트회사 사장 체포돼
'주식 상장한다'는 거짓말로 460명에게 150억 원 편취
 
온라인 뉴스팀
'겨울연가' 등 한국 드라마와 영화의 이벤트를 기획하는 회사가 주식을 상장한다고 속여 투자가들의 돈을 편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25일 자 지지통신에 따르면, 일본 경시청은 주식회사 '삼화 엔터테인먼트(サムファエンターテインメント)'의 사장 다케나카 데쓰히로(53)와 임원 후쿠이 도모히로(51)를 사기 혐의로 체포했다.

이들은 실적부진으로 상장 가능성이 전혀 없음에도 한 회사 임원(52)에게 반드시 상장한다. 손해는 주지 않는다"며 주식을 판 혐의를 받고 있다.

경시청은 이 회사가 2006년부터 2010년 12월 사이 460명으로부터 총액 약 10억 엔(약 150억 원)을 투자받았던 것으로 파악하고 자세한 조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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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2/06/25 [12:52]  최종편집: ⓒ jpnews_co_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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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기꾼을 응원하련다. 명박사랑 12/06/25 [20:41]
분명 손해는 없었을 것이다. 덕분에 돈 욕심이 사라져 마음도 깨끗해졌을 테니까. 많은 사람들이 '정직하라'는 명언을 남겼음에도 불구하고 정작 돈 앞에서까지 정직했던 것이 문제였다. 그래서 현행 법체계는 마음에 대한 거래를 인정하지 않는 것이다. 깨끗한 마음을 제외한 나머지에 해당하는 나쁜 마음의 거래가 판을 치는 이유이다. 이런 세상에서는 사기꾼이 선(善)이다. 그들은 우리의 추잡한 욕망으로 파생된 그릇된 권력을 모아 제단 위에 올려놓고 불 살라주는 것이다. 덕분에 오늘 망해야 할 세상이 내일 망할 수 있게 되었고, 내일 쳐도 될 사기를 오늘 고민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 그래서 나는 사기꾼을 사랑한다. 그들이야말로 모순된 이 세상이 쪼개져나가지 않도록 붙들어주는 유일한 희망이기에. 오, 사기꾼이여! 세상이 모두 너희를 비난하더라도 나는 믿는다. 내일 이 자리에 서있을 진정한 사기꾼이 누구인지를. 그래서 나, 쥐새끼가 되련다.

하지만 기왕이면 피라미 같이 쫀쫀한 놈들한테 당하지 않도록 가장 큰 쥐새끼가 되고 싶어. 저런 이들은, 사랑받을 수는 있지만 본 받을만한 인물은 아니다.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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