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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전력, 원전수출 사업 손 떼기로
"후쿠시마 제1원전 안전성 확보 및 폐로에 집중"
 
온라인 뉴스팀
도쿄전력이 원전 수출 사업에서 사실상 손을 떼기로 방침을 굳혔다고 27일 일본 언론은 보도했다.
 
도쿄전력은 해외에서의 원전 운전과 보수 점검 등의 사업을 검토하고 있었으나, 후쿠시마 제1원전사고 대응에 전념하기 위해 국책회사 '국제원자력 개발'이 진행하는 베트남 원전건설 계획 참가를 단념하기로 한 것. 도쿄전력의 이 같은 방침 전환으로 일본의 원전수출 비지니스에 제동이 걸렸다.
 
▲ 도쿄전력     ©JPNews

 

국제 원자력 개발은 베트남 원전 수주를 주목적으로, 경제산업성 주도 아래 2010년 10월에 설립됐다. 원전을 가진 전력사업체 9곳과 원전제조업체인 도시바, 히타치 제작소, 미쓰비시 중공업, 관민펀드인 '산업혁신기구'가 출자, 사장은 전 도쿄전력 부사장인 다케쿠로 이치로가 맡고 있다. 도쿄전력은 20%를 출자하는 필두주주로, 원전 운행과 보수를 담당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마이니치 신문에 따르면, 도쿄전력 히로세 나오키 신임 사장은 후쿠시마 제1원전의 안정성 확보와 폐로에 당분간 집중하겠다며 원전수출 사업은 당분간 진행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국제원자력 개발에의 출자비율은 당분간 유지하지만, 기술자의 파견과 조언 업무는 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한다.
 
일본은 2009년 UAE 원전 수주 경쟁에서 한국에 밀렸다. 한국이 일본보다 약 20% 싼 가격을 제시한 영향이 컸다. 일본은 지진국이기 때문에 안전성을 높이는 데 비용이 드는데, 이 때문에 경산성은 원전 건설뿐만 아니라 기술자 육성에서 운전, 보수까지 패키지로 판매해 비용 면의 열세를 보충하는 전략을 취했다.
 
국제 원자력 개발의 베트남 원전 수주는 그 성공의 예로써 평가 받았다. 앞으로도 도쿄전력이 참여하는 형태로 원전수출을 지속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도쿄전력의 철수로 일본은 우위성을 잃게 됐으며, 일본 정부 내에서는 "리더 역할을 도쿄 전력에서 간사이 전력으로 바꿨으면 한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만약 태세 재정비가 늦어지면, 조건 변경을 이유로 베트남 정부가 계약을 취소하거나 다른 신흥국에서의 원전 수주 경쟁에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도 있다고 일본 언론은 우려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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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2/06/28 [09:09]  최종편집: ⓒ jpnews_co_kr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오우, 이런~ 걱정이다 12/06/28 [12:00]
폐로 하나 시키는데 나라 전체의 역량이 들어가야 돼? 그런 걸 뭐하러 만들었어? 그나저나, 이제 우린 어떡하지???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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