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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TV를 주목하라! 3분기 일드 기대작은?
7월부터 방송되는 3분기 일본 드라마, 기대되는 작품은?
 
오석준 기자
일본의 여름 드라마 시즌이 찾아왔다.
 
7월을 넘어서며, 각 방송사는 4월부터 시작된 2분기 드라마를 마무리하고, 7월부터 시작될 3분기 드라마에 만반의 태세를 갖추고 있다.

 
특히, 이번 3분기에선 후지TV의 행보가 주목되고 있다.

지난 봄, '흥행 보증 수표' 오다기리 조가 주연을 맡았던 드라마 '가족의 노래(家族のうた)'의 시청률이 저조해, 조기 종영을 하는 등 참패를 맛봤기 때문이다.

다행히 후속작은 무난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가족의 노래에 이어 '대세'인 아시다 마나를 투입해 야심 차게 준비한 '뷰티풀 레인'은  지난 1일, 첫 방송에서 12.9%의 시청률을 기록했고, 후지TV 관계자들은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뷰티풀 레인이 후속작으로 전작의 부진을 만회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또한, 이밖에도 소리마치 다카시가 주연해 크게 히트한 드라마 'GTO'의 리메이크작, 그리고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 오구리 슌의 새로운 드라마 '리치맨 풀 우먼' 등 후지TV의 3분기 대활약이 기대된다.

7월 28일부터 시작되는 런던 올림픽과 일정이 겹치는 3분기 드라마. 요일별로 일본 드라마 기대작을 선정해봤다.
 
 

◆ 리치맨 풀 우먼(リッチマン、プアウーマン)
 

최근, 모델 야마다 유와의 결혼으로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 오구리 슌이 주연을 맡았다. '리치맨 풀 우먼'은 제목에서도 느낄 수 있듯이, 잘나가는 남성과 평범한 여성이 선보이는 러브스토리로, 오구리 슌의 상대역에는 이시하라 사토미가 캐스팅됐다.
 

 
▲ 오구리 슌의 '리치맨 풀 우먼'     ©JPNews/ 홈페이지 캡쳐

 
오구리 슌이 연기하는 IT 기업의 젊은 사장 도오루는 취미 삼아 시작한 사이트가 예상 밖의 선전을 하며 백만장자가 된다. 한편, 도쿄대학 이학부 4학년에 재학 중인 치하루(이시하라 사토미)는 핑크빛 미래를 꿈꾸며 취업 준비를 하고 있지만, 뜻대로 잘되지 않는다.
 
이런 와중에 치하루는 도오루가 사장으로 있는 IT 기업에 매력을 느끼게 돼, 이 회사의 설명회에 참석한다. 치하루는 설명회에서 도오루와 처음으로 마주치게 되고, 여기서부터 좌충우돌 러브 스토리가 시작된다. 
 
'리치맨 풀 우먼'은 7월 9일(월) 21시부터 후지TV에 첫 방송 될 예정이다. 
 

◆ 숨도 쉴 수 없는 여름 (息もできない夏)
 

같은 소속사 동료 고리키 아야메와 함께 최근, 가장 주목받고 있는 스타 타케이 에미가 2분기 'W의 비극'에 이어 3분기에서도 주연을 맡았다.
 
드라마 '숨도 쉴 수 없는 여름'은 기구한 운명을 짊어지고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상처에 대해 이야기하는 멜로물이다. 

▲ 타케이 에미의 '숨도 쉴 수 없는 여름'     ©JPNews/ 홈페이지 캡쳐

 
극 중에서 타케이 에미는 자신에게 '호적'이 없다는 것을 뒤늦게 알아챈 18세 소녀 레이로 등장한다. 
 
이 18세 소녀가, 자신의 출생 비밀을 찾아 나서는 도중, 마음에 상처를 가지고 있는 42세 남성(에구치 요스케)을 만나 '어려운 사랑'을 키워나간다는 러브스토리다.

에구치가 연기하는 42세 남성은 전직 신문기자 출신으로, 한 사건이 계기가 돼 기자직을 그만두고, 구청 야간 임시직원으로 근무하며 무미건조한 삶을 살아가는 인물이다.

 
자신의 과거를 찾는 18세 소녀와 아픔을 지닌 42세 남성. 과연 이 둘의 러브 스토리가 어떻게 진행될지 주목된다.

한편, 이 드라마는 2012 그래미 6관왕에 빛나는 영국 출신 가수 아델이 드라마 오프닝·삽입곡을 제공해 일본에서 큰 화제가 됐다.

 
아델은 전 세계에서 2,200만 장이 팔린 앨범 '21' 중, 오프닝 곡으로 'Set fire to the rain'을, 삽입곡으로 'Someone like you'을 이 드라마에 제공했다. 드라마를 보면서 아델의 명곡 또한 함께 즐길 수 있다.
 
첫 방송은 7월 10일(화) 21시, 후지TV에서 방영된다.  


◆ 토칸, 특별국세 징수관(トッカン特別国税徴収官)


2007년 인기 드라마 '꽃보다 남자'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이노우에 마오가 1년 8개월 만에 연속 드라마 주연을 맡았다. 이노우에가 맡은 역할은 국세 징수관.
 
'토칸, 특별국세징수관'의 원작은 현재 월간지 '미스터리 매거진'에 연재 중인 소설이며, 만화로도 각색돼 연재되고 있는 대중적인 작품이다.

▲ 이노우에 마오의 '토칸, 특별국세 징수관'     ©JPNews/ 홈페이지 캡쳐


극 중에서 주인공은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안정적인 직업을 찾고자 공무원을 목표로 시험을 치르지만, 유일하게 합격한 곳이 바로 국세청. 국세청에서도 악질적인 사안들만 담당한다는 일명 '토칸' 특별국세 징수관에 배속된다.
 
배속된 뒤에는, 악질적으로 세금을 내지 않거나 미루는 등 세금 납부 기한을 넘긴 납세자의 집을 방문해, 독촉 및 압류에 관한 일을 하며 좌충우돌한다. 이 과정에서 주인공이 조금씩 성장해나간다는 내용이다. 
 
오는 4일(수), 니혼TV에서 오후 10시부터 방영된다.
 

◆ 비기너즈! (Beginers)
 

'비기너즈!'는 절대복종, 외출 금지, 연애 금지 등 24시간 엄격한 감시를 받는 경찰 학교 기숙사를 무대로 펼쳐진다. 
 
불같은 교관들로 이뤄진 살벌하고 지옥 같은 교육현장에 맞서서, 경찰 학교에서 소외당하는 문제 학생들이 서로 버팀목이 돼가며 함께 역경을 이겨내고 꿈을 향해 도전하는 청춘 드라마다.


▲ '비기너'     ©JPNews/  홈페이지 캡쳐


연속 드라마에서 처음으로 단독 주연을 맡게 된 자니스의 인기 아이돌 KIS-MY-FIT2의 후지가야 다이스케와 기타야마 히로미츠, 골든 시간대 연속 드라마에 첫발을 내딛게 된 고리키 아야메까지, 젊은 남녀 스타들의 패기와 열정이 넘치는 드라마다.

7월 12일(목) 21시, TBS 채널에서 첫 방송된다.
 

◆ 검은 여교사(黒の女教師)
 

▲ 검은 여교사     ©JPNews/ 캡쳐
여배우로서 꾸준히 다양한 작품에 도전하고 있는 에이쿠라 나나가 주연을 맡아, 두 얼굴을 가진 교사 역할을 소화한다.
 
에이쿠라가 연기하는 다카쿠라는 도립 고등학교의 진로 지도를 담당하는 생물 교사다. 수업시간에는 굉장한 지도력으로 학생을 이끄는 교사지만, 방과 후엔 학교에 만연하는 여러 문제를 해결하는 일명 '슈퍼 교사'다.
 
그러나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에 있어서 '악'에는 '악'으로 맞서는 냉철한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어느 한 사건을 계기로 성격도 취미도 전혀 다른 역사교사(이치카와 미카코)와 미술교사(고바야시 사토미)가 다카쿠라와 의기투합하여, 교육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나서게 된다.

그러나 이 세 명의 실체를 알게 된 국어교사(기무라 후미노)가 그들의 앞길을 막고 나서는데... 
 
'검은 여교사'는 7월 20일(금) 22시부터, TBS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 고스트 마마 수사선 ~ 나와 엄마의 이상한 100일(ゴーストママ捜査線~僕とママの不思議な100日) 


인기 여배우 나카마 유키에가 '고쿠센' 이후, 3년 만에 니혼TV에 복귀해 고쿠센 시리즈의 제작팀과 함께 작업한다.
 
나카마 유키에가 연기하는 주인공 우에하라 초코는 곤란한 일을 겪는 사람들을 그냥 내버려 두지 않고, 남의 일에 참견하기 좋아하는 밝고 오지랖 넓은 성격의 생활 안전과 소속 경찰관이다.

▲ 나카마 유키에의 '고스트 마마 수사선'     ©JPNews/ 홈페이지 캡쳐


사랑하는 남편 코헤이(사와무라 잇키)와 딸(시다 미라이), 그리고 아들(기미노 유마)과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었지만, 그녀는 어느 날 갑자기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그러나 겁 많고 약한 아들 돈보가 걱정돼 안절부절못한 초코는 성불(成仏)하지 못하고 유령의 모습으로 현세에 나타난다. 이후, 초코는 돈보를 파트너 삼아 흉악범을 체포하거나 사람을 찾고, 여러 가지 사건을 해결해 나간다.
 
이번 드라마는 판타지 코미디로 초코와 돈보, 사건사고 사이에서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통해 재미와 감동을 전해 줄 예정이다.
 
한편, 돌연 사망한 엄마와 믿기지 않는 재회를 하고, 고군분투하는 우에하라 돈보 역에는 100명이 넘는 아이들이 지원해 화제가 됐다. 100대 1이 넘는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아이가 바로 5살의 기미노 유마 군.
 
모자간의 사랑을 다룬 이 드라마는 7월 7일(토) 21시, 첫 방송 된다.


◆ 뷰티풀 레인(ビューティフルレイン)
 

2012년 2분기 오다기리 조의 '가족의 노래'가 최악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조기종영이라는 불명예까지 맞이해, 더이상 물러날 곳 없는 후지TV는 3분기에 비장의 카드 한 장을 꺼내 들어 반격을 노리고 있다.


▲ 아시다 마나의 '뷰티풀 레인'     ©JPNews/  홈페이지 캡쳐

 
2011년 '마루모의 규칙'에서 주연을 맡았던 아시다 마나, 그리고 13년 만에 후지TV 연속 드라마에 복귀하는 도요카와 에츠시의 공동 주연까지 성사시킨 것이다.
 
이 반격 카드가 통한 것일까. 지난 1일, 첫 방송에서 12.9%(비디오 리서치 조사, 간토 지구)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3% 대의 시청률을 보인 가족의 노래를 크게 앞서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뷰티풀 레인'은 아빠와 어린 딸의 정을 담은 드라마다. 아내와의 사별 뒤, 홀로 딸을 키워오던 아버지가 어느 날 '청년성 알츠하이머' 진단을 받게 되면서 겪게 되는 일들을 그린 작품으로 '마루모의 규칙' 보다 더욱 짠한 스토리가 전개될 전망이다.
 
이 드라마는 매주 일요일 21시(후지TV)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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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2/07/03 [14:39]  최종편집: ⓒ jpnews_co_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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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티플레인 짱재밋음 mc내니 12/07/05 [01:46]
오기자님 좋은 정보 감사해용 본방사수 ㅎㅎ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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