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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오자와 신당 이름 '국민의 생활이 제일'
민주당 탈당 오자와가 만든 새로운 신당의 결당대회가 열려
 
온라인 뉴스팀
소비세 증세안에 반대하며 민주당을 이탈한 오자와 이치로 전 민주당 대표가 11일 저녁, 신당 결당 의원대회를 열고 신당 이름을 발표했다. 신당의 이름은 '국민의 생활이 제일(国民の生活が第一)'. 꽤 독특한 당명이다. 
 
'국민 생활 제일'당의 결당 대회는 이날 오후 6시부터 국회 근처 헌정기념관에서 열렸다. 신당에는 소비세 증세 법안에 반대해 민주당을 이탈한 오자와 전 대표를 비롯해 중·참의원 국회의원 49명이 합류하기로 한 가운데, 11일 대회에는 그 중 47명이 출석했다.
 
결당대회 첫머리에, 신당 대표로 오자와 이치로 전 대표를 선임하기로 결정하자, 회장 안에는 박수가 쏟아졌다.
 
이어서 오자와 전 대표는 신당의 당명이 '국민의 생활이 제일'이라고 발표했다. 오자와 전 대표는 당명에 대해 "'국민 생활이 제일'은, 3년 전에 '당시의 민주당'이 역사적인 정권교체를 이뤄냈을 때, 후보자, 당원 어느 누구나 호소했던 이념이자, 슬로건이었다. 나도 맥주상자 위에 서서 호소했다"고 언급했다.
 
덧붙여 소비세 인상 법안 등을 둘러싼 민주·자민·공명 3당 합의에 대해서는 "여야당 3대 정당의 합의는, 국민으로부터 정책의 선택지를 빼앗은 것이다. 지금의 민주당은 더이상 정권교체를 이뤘던 시절의 민주당이 아니다. 그래서 정권 교체 당시의 원점에 서서 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신당을 설립했다. 앞으로 소비세 증세 법안을 철회시키기 위해 행동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리고 오자와 전 대표는 신당이 내걸 정책으로 소비세율 인상 법안의 철회, 동일본 대지진 피해지를 시작으로 하는 지방의 부흥, 지역주권을 확립하기 위한 행정·재정 개혁, 원전을 대신할 새로운 에너지 개발에 주력하는 '탈원전의 방향성'을 내걸겠다고 밝혔다.
 
또한, "자유로운 토론을 주고 받으면서, 정책의 실현을 위해 활동해나갈 것"이라고 언급해 국회에서의 법안 등의 표결에서, 당 소속 의원의 찬반 의사 표현을 막지 않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이번 결당대회에서는, 대표대행에 야마오카 겐지 전 국가공안위원장, 간사장에 아즈마 쇼조 전 내각부 부대신(차관급)이 취임하기로 하는 등 임원인사가 발표되기도 했다.

한편, 신당의 강령으로는 "정권교체 당시 부탁받은 민의를 거울삼아 '국민의 생활이 제일'이라는 원칙을 관철해 일본의 정치구조를 일신한다", "국민이 자립과 공생의 이념 아래 국민, 지역, 국가의 주권을 확립한다" 등이 승인됐다.

 

ⓒ 일본이 보인다! 일본전문뉴스 JPNews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기사입력: 2012/07/11 [20:37]  최종편집: ⓒ jpnews_co_kr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1% 가능성이있는 당 김영택(金榮澤) 12/07/12 [09:56]
-
그냥 지켜봐

담 부터는

누구로부터 벗어나 저기 나와 있는거 자유롭게
바꿔가면서 할수 있을겁니다.
-
1% 만 아는 그런거란다
-
수정 삭제
'생활'이란 무엇일까? 부시맨 12/07/12 [12:34]
'오바마 케어'가 통과되고 난 뒤 미국 사람들 반응이 놀랍더라. 다른 나라에서는 병원치료 못 받고 죽어가는 사람들이 수두룩한데, 내 권리, 내 자유 빼앗아가는 정부가 미워죽겠다는 표정이더라고. 도대체 그런 사람들이 생각하는 자유란 뭘까? 마음대로 나가 죽을 수 있는 권리? 아니면 열사의 사막에 내던져질 수 있는 자유? 세계화는 바로 이 지점에서 필요한 것이다. 다른 나라 사람들의 고통을 함께 느끼기 위해서.

하지만 어떤 사람들이 주장하는 세계화란 다른 나라를 마음대로 파먹을 수 있는 자유만을 뜻하는 것 같다. 강력한 국가가 보장하는 자유 위에서 자기들에게 마음껏 행동할 수 있는 자유만이 떨어지기를 기대하지. 한국 사람들은 자유를 포기할 근거가 있는가? 미국 사람들을 보면 절대적으로 그렇다는 생각이 든다. 그들이 생각하는 '자유'란 기본적으로 '기름 먹는 하마'를 전제로 하고 있기 때문이다.

자~ 그런데 일본 사람들이 생각하는 '생활'이란 대체 무엇일까? 앞으로가 무척 궁금해지는 대목이다.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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