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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하늘 아래 디즈니 디스코텍이 열리다
월트 디즈니 탄생 110주념 기념 행사 '스카이 드림 덱'
 
이지호 기자
거대한 미러 볼에서 미키 마우스를 이미지한 오브제가 등장한다. 그러자 반짝반짝 빛나는 약 120개의 캐릭터 오브제가 화려한 조명과 디즈니의 명곡에 맞춰 빙글빙글 회전하기 시작한다. 마치 롯폰기의 하늘에 거대한 디스코장이라도 생긴 듯하다. 흥겨움에 저절로 몸이 리듬을 탄다.

▲ 월트 디즈니 110주년 롯폰기 모리타워 '스카이 드림 덱' ©JPNews

 
바로 지난 4월 20일부터 롯폰기 모리타워 옥외 전망대에서 열린 월트 디즈니 '스카이 드림 덱(Sky dream deck)' 행사 모습이다.
 
월트 디즈니 탄생 110주년을 기념해 열리고 있는 이 행사는, 세계에서 활약하는 아트 디렉터 모리타 야스미치가 직접 맡아 꾸미고 있다. 

행사장에 설치된 디즈니 캐릭터의 오브제와 장식 모두 그의 설치 미술 작품이다.
 
"다른 이들과는 다른 것을 해보고 싶었다"는 모리타가 주목한 것은 바로 해발 270미터의 높이를 자랑하는, 일본에서 가장 높은 옥외 전망대인 모리타워 스카이 덱이었다. 하늘 바로 아래에 디즈니 음악으로 꾸며진 디스코 무대를 만들어보고자 한 것.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디즈니 행사 가운데 가장 높은 데서 열리는 행사라고 한다.
 
화려한 조명과 신나는 디즈니 음악이 어우러지는 가운데, 이 행사의 분위기를 더욱 달아오르게 하는 것은 바로 360도로 펼쳐진 도쿄 도심의 전경이다. 특히, 이곳에서 바라 본 도쿄의 야경은 가히 장관이다. 도쿄에서 아무런 장애물 없이 도쿄 야경을 고루 볼 수 있는 곳은, 이곳 모리타워 옥외 전망대가 유일하다고 한다. 


▲ 롯폰기 모리타워 옥외 전망대에서 바라 본 도쿄타워 야경 ©JPNews
 
 
또한, 52층 실내 전망대에는 '어른들의 디즈니'에 포커스를 둔 월트 디즈니 탄생 110주년 한정 숍 '스카이 드림 숍(Sky dream shop)'도 등장했다. 옥상에서 '스카이 드림 덱'을 즐긴 뒤, 이곳에서만 파는 오리지널 디즈니 상품을 구경하며 쇼핑을 즐기는 코스다.

멋진 도쿄 전경에 둘러싸인 가운데 펼쳐지는 환상적인 설치 미술과 그에 어우러지는 디스코 음악을 함께 즐긴 뒤, 오리지널 디즈니 상품을 기념으로 간직할 수 있어, 이곳을 찾는 방문객에게 충분히 만족감을 줄 수 있을 듯하다.
 
다만, 입장료가 다소 비싸다는 점이 옥에 티다.
 
실내 전망대 입장료는 일반 1,500엔, 고교·대학생 1,000엔, 4세~중학생은 500엔이다. 옥외 전망대와 '스카이 드림 덱'에 입장하려면 추가 요금이 필요하다. 추가 요금은 일반 500엔, 4세~중학생은 300엔이다.

 
※ 스카이 드림 덱
 
행사 기간: 2012년 4월 20일 ~ 2012년 12월 25일
행사 장소: 롯폰기 힐즈 모리타워 옥상 스카이 덱
운영 시간: 11시 ~ 22시
아트디렉터: 모리타 야스미치
주최: 모리 아트센터
협력: 월트 디즈니 재팬 주식회사





※ 스카이 드림 샵

행사 기간: 2012년 4월 20일~2012년 12월 25일까지
행사 장소: 롯폰기 힐즈 모리타워 52층 도쿄 시티뷰 내
운영 시간: 10:00~22:00




[포토 - 스카이 드림 덱(Sky dream deck)]

 

 
 


 

 
 

 
 


 
 
 

 
 


 

ⓒ 일본이 보인다! 일본전문뉴스 JPNews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기사입력: 2012/07/25 [17:27]  최종편집: ⓒ jpnews_co_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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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사람들은 꿈꾸는 법을 잊어버린 걸까? 쥐를 잡자! 12/07/26 [21:25]
간혹 이런 의문이 들더라고. 꿈을 꼭 돈을 주고 사야하는 건가? 저기 놀러가지 못 하면 하늘 아래 시선을 공유할 수 없잖아. 그럼, 그렇게 얻어낸 꿈이 무슨 소용이 있다는 거지? 꿈을 꾸기 위한 비용 2000엔. 거기엔 원전을 돌려 나온 비용도 포함돼 있을 것이다. 결국 어느 한곳에 지옥을 창조하여 얻어낸 환상에 불과하다는 소리 밖에 안 되는 것이다.

이렇게 생각해 볼 수는 있다. 스카이 덱에서 벌어들인 돈으로 스카이 덱을 유지할 수 있고, 그곳에서 꿈 꿀 자유를 이어나갈 수 있다고 말이야. 하지만 그건 스카이 덱의 꿈이지 내 꿈이 아니잖아. 안 그래? 스카이 덱을 위해 원전을 돌려야 할 정도로 인간의 의식은 깨어버린 거냐?
진짜 꿈꾸는 방법은 인디언들이 알고 있었다고 한다. 바람과 이야기를 나누고, 정령한테 손짓하고, 산짐승들이 하는 말을 알아들었다고 하지. 하지만 간단히 총을 든 기마대에 몰살당하고 말았다. 미국이 화를 입는다면 이 때문일 것이다. 그들이 손에 쥔 무기는 토마호크인 것이다.

나도 한국인이지만 잘 사는 조국을 볼 때마다 죄책감을 느낀다. 왜 우리는 이렇게 잘 살아야 하는 거냐? 그렇다고 못 살길 바라는 건 아니다. 그런 소리를 입 밖에 냈다간 빨갱이로 몰려 끌려갈 테니까. 하지만 의문을 품는 건 자유잖아. 안 그래? 왜 우리만 이렇게 잘 살아야 하는 거냐? 밥 한 끼 먹는 게 소망인 사람들도 세상엔 있어. 물론 사회주의는 죄악인 이상 무능한 사람들은 굶어 죽어야 마땅하다. 공산주의자 오바마도 언젠가 자국의 시민들한테 죗값를 치를 날이 오겠지. 돈 잘 버는 유능한 사람들의 꿈 꿀 자유를 빼앗아 노숙자, 장애인, 할머니 같이 병원에 다닐 가치조차 없는 사람들한테 마구 나누어주고 있으니까. 왜 자원분배를 왜곡시키는 거지? 그런 사람들은 빨리 사라져주는 편이 세상을 위해 좋은 게 아닐까? 그래야만 남아있는 사람들의 꿈 꿀 자유가 조금은 많아질 테니까.

이렇듯 아무런 의심도 품을 줄 모르는 사람들이 오늘도 입장료를 통해 꿈을 사는 것을 당연시 여기고 있다. 하지만 몇몇만 미키마우스의 손을 잡고 꿈을 꾸고 있다면, 나머지 사람들이 내릴 수 있는 선택은 하나 뿐이 아닌가? 나는 결코 입장권으로는 꿈을 살 수 없다는 쪽에 전부를 걸겠다.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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