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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나가던 다르빗슈, 7패째 기록
6과 1/3이닝 동안 8피안타, 6실점으로 패전투수
 
이동구 기자
텍사스 레인저스에 소속된 다르빗슈 유가 메이저리그 진출 후 7패째의 고배를 마셨다.  

28일, 시카고 화이트삭스를 홈에서 맞아 선발 등판한 다르빗슈는 6과 1/3이닝 동안 8피안타, 3볼넷, 6삼진, 6실점(자책점 5점)을 기록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첫회 선두타자를 삼진으로 잡으며 좋은 스타트를 한 다르빗슈는 이후 타자들에게 사사구와 연속안타를 내줘 1사 만루의 핀치를 자초했고 이어진 희생타로 선제점을 내줬다.  
 
막강한 타선의 지원으로 4대 1로 앞서던 2회, 2사 1루의 상황에서 상대 타자 케빈 유킬리스에 투런 홈런을 내줬고 4회에는 3개의 안타를 연속으로 허용해 또다시 2실점 했다.  
 
5회와 6회는 다소 안정을 찾아 모두 삼자범퇴로 처리하는 퍼팩트 피칭을 보여줬지만, 경기의 흐름은 이미 기울어진 상황. 7회 아웃카운트 두 개를 남겨두고 볼넷을 내주자 바로 교체됐다.  
 
레인저스는 다르빗슈가 강판한 이후에도 실점해 결국 5대 9로 경기를 내줬다.

 
▲ 다르빗슈     ©JP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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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2/07/28 [14:21]  최종편집: ⓒ jpnews_co_kr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아직 각성이 안되서리 김영택(金榮澤) 12/07/28 [22:25]
혼자서 잘 극복하고 잘 해나가겟지 ..
이제부턴 그냥지켜봄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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