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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횡단한 송일국 주연 드라마, 日서 방송 연기
독도 횡단 프로젝트 참가에, BS 닛테레와 재팬이 방영 연기 발표
 
방송 연예팀
8.15 독도 수영 횡단 프로젝트에 참가한 배우 송일국(40)이 출연한 드라마의 일본 방영이 무기한 연기됐다.
 
15일, 케이블 채널 BS 닛테레와 BS 재팬은 송일국이 주연한 드라마 방송을 연기한다고 정식으로 발표했다. 
 
이들은 "우리는 독도 수영 횡단 프로젝트에 드라마의 주인공인 송일국 씨가 참여한 것을 확인했다. 시청자의 항의와 비판 가능성을 고려해, 송일국이 출연하지 않는 한국 드라마로 대체 편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 배우 송일국     


방송이 연기된 드라마는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와 '강력반' 등 총 2편이다. 두 편 모두 오는 21일부터 방송될 예정이었다.
 
일본 방송사들의 이러한 결정은 최근, 일본에서 반한 분위기가 확산된 것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 드라마는 비교적 구입 비용이 저렴하고, 한류팬의 수요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특히 BS 채널에서 비중이 높은 편이다. 
 
하루 최대 6편의 한국 드라마를 방영하고 있는 BS 아사히는 15일, "'한국 드라마 방영을 그만두라'는 항의 전화가 많다"고 밝혔다. 또, BS-TBS는 "한국인 배우의 언행에 의해 편성도 달라진다"고 말하기도 했다.
 
가수 김장훈과 송일국, 밴드 피아, 한국 체육 대학교 수영부 학생 40여 명으로 구성된 독도 횡단팀은 8월 13일 오전, 울진 죽변항에서 출발해 15일, 오전 7시 20분 독도에 도착했다.
 
울진에서 독도까지 약 220km 구간을 두 명이 릴레이로 수영했으며, 총 48시간 30분이 소요됐다.
 
한편, 릴레이 수영을 마친 송일국은 "독도 가는 길이 이렇게 힘들다는 것을 다시 한번 실감했다. 그러나 이 행사에 참여한 것 자체가 영광이고 감사하다"며 성취감에 찬 표정으로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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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2/08/16 [09:49]  최종편집: ⓒ jpnews_co_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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