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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한국의 UN비상임국 진출에 반대 검토
“한국은 UN안보리 비상임이사국에 걸맞지 않다”
 
온라인 뉴스팀
한일 양국이 독도 문제로 첨예한 대립각을 세우는 가운데, 일본이 한국의 UN비상임이사국 진출을 지지하지 않을 방향으로 검토에 들어간 사실이 16일, 알려졌다. 
 
이명박 대통령의 독도 방문에 따른 조치로, 한국은 올해 가을 UN에서 열리는 안전보장이사회의 비상임이사국 선출에 입후보를 표명했다. 
 
이미 보도된 대로, 일본정부는 국제사법재판소에 독도 문제를 가져간다고 천명했고 한국은 이에 응하지 않은 방침이라고 발표했다.  
 
이에 "국제법에 근거해 분쟁의 평화적 해결을 바랐는데 한국은 소극적인 자세를 나타냈다"는 비판 의견이 일본정부 내에서 강하게 제기됐고, "한국은 UN안보리 비상임이사국에 걸맞지 않다"며 한국의 UN 비상임이사국 진출을 반대하는 움직임으로 연결됐다고 일본언론은 지적했다.
 
UN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은 모두 10개국으로 구성되며 임기는 2년이다. 이 중 아시아 국가에 배정된 자리는 2개로 매년 1개의 아시아 국가가 선출된다.  
 
한국은 2013년~2014년에 비상임이사국에 입후보할 것이라는 의사를 표명했다. 일본도 2016~2017년의 비상임국 진출을 노리고 있어 한국은 이번 가을 선출을 앞두고 일본 측에 한국 지지를 요청한 바 있다. 
 
이번 가을 비상임이사국에 입후보한 국가는 한국 이외에도 캄보디아와 부탄이 있고, 일본은 아직 지지국가를 명확히 하고 있지 않다.  
 
일본이 지지하지 않는다고 해서 한국의 비상임이사국 선출에 큰 영향을 주는 것은 아니다. 이미 선출에 필요한 안보리 회원국 중 2/3의 지지 의사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진 만큼 한국의 비상임이사국 선출은 유력하다.  
 
반면, 산케이 신문은 "한국은 이번 비상임이사국 진출에 대해 '한국외교의 최대 성과가 될 것'이라며 큰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일본이 한국을 지지하지 않고 타국을 지지하게 되면 한국에는 큰 충격이 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일본은 이미 이 대통령의 독도방문과 천황 사죄요구 발언 이후 한일정상회담의 연기와 통화위기 등에 대비한 한일통화 스와프의 동결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국회의원 사이에서는 '다케시마의 날'을 제정하자는 움직임도 포착되는 등 독도를 둘러싼 감정싸움이 양국 간의 전면대결 양상으로 치닫고 있는 모습이다. 
 
한편, 이와 같은 양국 관계에 우려를 나타내며 일본에서는 신중론도 제기됐다. "일본에 정당함이 있고 한국에 잘못이 있다고 한다면 한국과 만나 우리의 정당성을 주장해야 한다"며 한일정상회담의 보류에 대한 재고를 호소하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한일통화스와프 동결에 관해서도 양국에 미치는 경제 파급효과가 커 경제계의 반발이 우려된다고 산케이는 보도했다.


 

ⓒ 일본이 보인다! 일본전문뉴스 JPNews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기사입력: 2012/08/17 [13:00]  최종편집: ⓒ jpnews_co_kr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일본이야말로 UN상임이사국 진출은 꿈 꾸지도 말아라!! asdf 12/08/17 [20:14]
전범들을 참배하는 UN상임이사국이라니 완전히 정신나간 이야기다. 요즘은 전략을 바꿔서 준상임이사국이란 것을 창설하고 거기에 진출하려나본데 그것도 물 건너 간줄 알아라. 강제로 끌려가 위안부 생활을 한 사람들을 매'춘부라 부르는 쓰레기 국민과 국가는 뭘 해도 자격미달이다.

주제파악 못 하는 전범국가가 언제까지 센 척하는지 두고 보겠어.

수정 삭제
가슴은 뜨겁게, 머리는 냉철하게 용감한 녀석들 12/08/17 [20:31]
어렵게 생각할 것 없다. 만물은 순리에 따르는 것이니, 적시에 올바른 것이 들어 있으면 화를 면하는 것이다. 여름날 더운 것은 당연한 이치인데 무작정 에어컨만 돌리고 있으면 되나? 원전이 늘어나는 화를 피할 수 없게 된다. 올바른 길로 돌아가기 위해선 국민 각자의 인식 변화가 필요하다. 정부 입장에선 원전 가동률을 낮추기 위해 모든 국민들한테 적용될 하나의 정책, 즉 전기세를 올리는 정책을 펼 수밖에 없는데, 이렇게 될 경우 사회적 약자들부터 열사병으로 죽어갈 확률이 높아진다. 이것이야말로 원전 위험을 피하기 위해 할아버지, 할머니들을 찜통에 쪄죽이는 행위와 무엇이 다른가?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정부의 역할을 강조하는 것도, 재원을 확보할 기업의 역할을 강조하는 것도 정답은 아니다. 중요한 건 무엇이, 어떻게, 왜 거기에 들어가야 하는지를 아는 것이다. 알아야만 행동도 할 수 있지 않겠는가? 이것을 인식의 회복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일본의 행위에 대해선 어떻게 해석하면 좋을까?

일본을 좋아해야 하는 이유를 알고 있는 나로서는, 지금의 이 난리가 패전 후 잃어버린 생각의 기회를 자국민들에게 회복시켜 주고 싶어하는 일본 정부의 순수한 의지가 반영된 결과물이라고 해석하고 싶을 뿐이다. 하지만 만에 하나 그게 아니라면, 이렇게도 볼 문제인 것 같다.
문명의 경계선이 확장된 경로를 추적해 보자. 일본을 거쳐 한반도, 만주까지 들어왔다가 후퇴해 휴전선에서 멎어있다. 이 과정에서 동아시아 최대 외지였던 일본이 최고의 수혜를 입었다. 수혜인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 그들 자신의 물질적인 영향력이 최대로 확장되었다. 지난 2천 년 동안 이런 일이 또 있었나? 없었다. 대륙의 말발굽은 언제나 한반도의 남쪽 끝에서 되돌아갔기 때문이다. 그래서 한반도는 외침에 시달렸고, 열도는 내전에 시달렸다.

같은 전쟁이지만 의미가 달랐다. 새로운 문물의 유입에 따른 사회적인 변동은 언제나 문명의 경계선이 들고 나는 길목 위에서만 이루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일본은 끝난 셈이다. 지난 60년 동안 너무도 폭발적으로 성장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들 자신의 창조력으로 손에 넣은 것이 아무것도 없기 때문이다. 도대체 뭘 했나? 빌딩과 자동차, 신칸센이 일본이 자랑할 수 있는 최대치인가? 동아시아를 도와주기 위한 전쟁이 어떻게 끝났는지 알고 있다. 그렇다면 패전의 경험으로부터 교훈을 배워 내일의 도약을 위한 발판으로 바꾸어 놓았어야 할 것 아닌가? 그런데 그게 전혀 안 돼 있다. 애초부터 일본이 볼 수 있던 전부가 물질에만 가 꽂혀 있던 까닭이기는 하다.

물질문명이 사회 하부구조를 이루는 기본이라는 가정에 동의한다. 하지만 그것은 서구 문명이 확장되는 과정에서 붕괴를 피하기 위해 일시적으로 도입된 가설에 불과한 것이다. 같은 논리라면, 석유 감산기에는 도시문명에 기반하여 살고 있는 시민들이 굶어죽는 것이 당연한 이치인가? 일본은 여기에 대해 아무런 답도 해줄 수 없다. 물론 같은 일본 국민들 사이에서는 자숙문화라는 것을 통해 어떻게든 충격을 줄이는 방식으로 운용할 수는 있을 것이다. 하지만 여기에 대해 '왜?'라는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기 시작하면 해줄 수 있는 답이 없지 않은가? 그냥 동료니까? 아니면 함께 살아야 할 시민이니까? 설마 같은 신민이니까라는 답은 못 하겠지. 우리가 일본 문화를 하찮게 보는 까닭이다. 일본이 답을 얻을 수 있는 지점은 항상 이 지점에 가 걸려 있기 때문이다.

"어떤 문명이 타문명에 의해 물질적인 침공을 받는 경우, 일본은 선제적으로 취득한 기술 문명에 의거하여 침략받는 문명을 도와줄 의무를 갖는다."

그래서 일본이 목표하는 세계평화는 난(亂)을 전제로 하지 않고는 달성이 불가능한 것이다. 정말로 세계평화가 달성된다면 일본의 존재 가치는 잃을 것이기 때문이다. 이것이야말로 일자리를 잃은 군인들한테 '평화'를 주기 위해 조선반도를 침략했던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사상으로부터 한 끝도 벗어나지 않은 셈 아닌가? 도대체 뭘 반성한다는 건가? 미국의 군산복합체하고 뭐가 다른데? 초기 조건에서 일본인과 조선인은 동료가 아니다. 같은 권리를 지닌 시민도 아니고. 미국이 단순히 핵폭탄을 든 수퍼맨에 불과했다면 오늘날과 같은 국제질서를 이끌어내는 데 실패했을 것이라고 본다. 반면 일본이 같은 위치에 있었더라면 동일한 과업이 가능했을 것이라고 상상하기 힘들다.

앞으로 중국 쪽에서건, 미국 쪽에서건, 문명의 경계선이 다시 일본을 밟고 지나가는 일이 있으면 세계 3차대전이 될 것임에 분명하다. 따라서 일본은 더 이상 새로운 문물의 유입으로, 그리고 그와 함께 수반되는 내부 체제의 변혁으로 자시 자신을 도약시킨다는 과업은 꿈도 꿀 수 없게 됐다. 반면 한반도에는 아직 기회가 넘쳐난다. 일본이 미국 밑에서 외형만 키워오는 동안, 그리고 소화도 안 되는 빵을 소화시키는 동안, 북한은 정체해 있었기 때문이다. 양 진영의 미시조정은 틀림없이 한반도 위에서 이루어질 것이다. 일본이라는 고정변수가 외형만 너무나도 크게 자란 까닭이다. 이것을 고마워해야 할지, 고마워하지 말아야 할지는 한국이 답을 할 필요가 없다. 어떻게 굴러가건 남한이나 북한, 어느 한쪽은 기회를 얻을 것인데, 여기에 일본이 해준 것이 아무것도 없기 때문이다. 너무 매정한가? 경제협력이 어떻게 이루어졌는지는 잘 알고 있다. 하지만 조금도 고맙게 생각하지 않는다. 왜 그럴까?

일본이 이 자리까지 오는 동안 뭘 이루어 놓았는지 한 번 살펴보자. 의미 깊은 일로 기억에 남는 게 있나? 공산주의 방어기지로 개발되는 동안 한반도에서는 국어순화운동이 벌어졌다. 일본의 정신적인 영향력은 대륙 쪽으로 강해진 것이 아니라 도리어 약해진 셈이다. 만일 인간이 존재하는 까닭을 물질의 노예가 되기 위한 것이 아닌, 그 주인이 되기 위한 것이라고 본다면, 일본의 물질적인 영향력은 거기에 발 맞추어 약해졌어야 정상인데 반대로 강해졌다. 한국 쪽에서 보면 일본이 제공하는 물질이 껍데기요, 일본 쪽에서 보면 당연히 함께 붙어 따라가야 할 정신적인 영향력이 잘려나갔다는 피해의식에 사로잡힐 수밖에 없는 노릇이다. 지금 뭔가 발이 안 맞고 있다.
그렇다고 그 책임을 한반도에 사는 시민들이나 중국인들, 혹은 미군정에 돌리는 것은 옳지 못 하다. 애초부터 일본이 보고, 듣고, 행한 것들이 모두 물질에 근거하여 판단을 내린 까닭이다. 일본이 자랑하는 카레, 나도 먹는다. 일본의 신칸센, 중국 대륙을 달리고 있다. 일본 만화, 유명하다. 그럼 이제 일본의 정신적인 영향력을 어떻게 대륙 쪽으로 확장시킬 수 있을지 고민해 보자. 그 전에, 인류가 보편적으로 공감할 수 있는 일본만의 고유한 정체성이 무엇인지 묻고 싶다. '세계평화론'은 탈레반과 미국도 똑같이 주장하는 사상이기 때문이다. 여기에 대해 스스로 고민하지 않고 사방만 원망한다면 한국인들도 답이 안 나온다 이거지.

일찍이 남아메리카에 일본 진출의 발판을 마련해놓았다고는 해도 북미의 포석에 따른 것이었음은 부인할 수 없을 터. 그런데 남아메리카는 서구에 맞서 새롭게 떠오르는 세력이다. 일본을 이 자리까지 끌어올려 줬던 해양 세력의 물결이 원래의 자리로 되돌아가려 하는데 반해, 중국을 비롯한 신흥 세력의 발호는 거세지기만 하고, 해법은 인도차이나 반도에서 찾는 게 최선일 것만 같은데 막상 기술지원은 할 수 있어도 전달할 정신적인 뿌리가 없다는 게 일본이 안고 있는 최대 고민이 아닐까? 류큐가 어떻게 됐는지 한 번 봐라. 그걸 너희가 고민해야 하는 거라고. 아직도 그놈의 체면 때문에 쪽팔림을 감수할 용기가 없는 거냐?
참말로 동아시아를 지켜주기 위해 전쟁을 했다고 해도 그게 벌써 100년 전의 일인데 그것만 붙들고 살 수도 없는 일. 조선에서 농업을 중시하고 상업을 경계했던 까닭과 마찬가지로, 과학은 지금 물질에서 정신으로 가고 있다. 일본이 구축해놓은 정체성이 앞으로의 과업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찾지 못 하면 과거에 대한 단절은 스스로의 손으로 이루어질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일본의 영향력이 뒤로 후퇴하고 있다고 보여진다. 가서 빼앗은 것을 지켜낼 수단이 없기 때문에. 한국도 문제지만 일본의 존립 기반은 대체 어디에서 찾으면 좋을까? 북한이 벌써 시장경제를 도입하기 시작했다. 또 주구장창 한반도만 바라보고 있겠지. 바로 그래서 자신을 밟고 지나갈 것을 요구하는 듯 하다. 그래야만 일본식 정체성을 되찾고, 체제의 붕괴를 막고, 한반도에서의 발언권을 획득할 수 있으니까. 최소한 그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자신에 대한 인식이 불가능한 것이다. 그렇다면 한반도에 거주하는 시민들이 나아갈 길도 정해져 있지 않겠는가? 이치를 알고, 싸워야 할 이유를 알면, 두려워 할 필요도 없는 것이다.

일본 반대로만 가면 된다. 비상임이사국? 때 되면 순번 돌아오겠지. 이번에 안 되면 국제사회가 한국을 필요로 하지 않을 뿐이다. 무엇이 불만인가? 한국은 패를 받지 않겠다. 일본이 문제가 아니라, 도박은 건강에 해롭기 때문이다. 수정 삭제
먼 소린지 모르겠네 헛소리 12/08/17 [22:35]
어렵게 생각할 것 없다. 만물은 순리에 따르는 것이니, 적시에 올바른 것이 들어 있으면 화를 면하는 것이다. 여름날 더운 것은 당연한 이치인데 무작정 에어컨만 돌리고 있으면 되나? 원전이 늘어나는 화를 피할 수 없게 된다. 올바른 길로 돌아가기 위해선 국민 각자의 인식 변화가 필요하다. 정부 입장에선 원전 가동률을 낮추기 위해 모든 국민들한테 적용될 하나의 정책, 즉 전기세를 올리는 정책을 펼 수밖에 없는데, 이렇게 될 경우 사회적 약자들부터 열사병으로 죽어갈 확률이 높아진다. 이것이야말로 원전 위험을 피하기 위해 할아버지, 할머니들을 찜통에 쪄죽이는 행위와 무엇이 다르겠는가?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정부의 역할을 강조하는 것도, 재원을 확보할 기업의 역할을 강조하는 것도 정답은 아니다. 중요한 건 무엇이, 어떻게, 왜 거기에 들어가야 하는지를 아는 것이다. 알아야만 행동도 할 수 있지 않겠는가? 이것을 인식의 회복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일본의 행위에 대해선 어떻게 해석하면 좋을까?일본을 좋아해야 하는 이유를 알고 있는 나로서는, 지금의 이 난리가 패전 후 잃어버린 생각의 기회를 자국민들에게 회복시켜 주고 싶어하는 일본 정부의 순수한 의지가 반영된 결과물이라고 해석하고 싶다. 하지만 만에 하나 그게 아니라면, 이렇게도 볼 문제인 것 같다.문명의 경계선이 확장된 경로를 추적해 보자. 일본을 거쳐 한반도, 만주까지 들어왔다가 후퇴해 휴전선에서 멎어있다. 이 과정에서 동아시아 최대 외지였던 일본이 최고의 수혜를 입었다. 수혜인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 그들 자신의 물질적인 영향력이 최대로 확장되었다. 지난 2천 년 동안 이런 일이 또 있었나? 없었다. 대륙의 말발굽은 언제나 한반도의 남쪽 끝에서 되돌아갔기 때문이다. 그래서 한반도는 외침에 시달렸고, 열도는 내전에 시달렸다.같은 전쟁이지만 의미가 달랐다. 새로운 문물의 유입에 따른 사회적인 변동은 언제나 문명의 경계선이 들고 나는 길목 위에서만 이루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일본은 끝난 셈이다. 지난 60년 동안 너무도 폭발적으로 성장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들 자신의 창조력으로 손에 넣은 것이 아무것도 없기 때문이다. 도대체 뭘 했나? 빌딩과 자동차, 신칸센이 일본이 자랑할 수 있는 최대치인가? 동아시아를 도와주기 위한 전쟁이 어떻게 끝났는지 알고 있다. 그렇다면 패전의 경험으로부터 교훈을 배워 내일의 도약을 위한 발판으로 바꾸어 놓았어야 할 것 아닌가? 그런데 그게 전혀 안 돼 있다. 애초부터 일본이 볼 수 있던 전부가 물질에만 가 꽂혀 있던 까닭이기는 하다.물질문명이 사회 하부구조를 이루는 기본이라는 가정에 동의한다. 하지만 그것은 서구 문명이 확장되는 과정에서 일시적으로 도입한 가설에 불과한 것이다. 만일 같은 논리라면, 석유 감산기에는 도시문명에 기반하여 살고 있는 시민들이 굶어죽는 것이 당연한 이치인가? 일본은 여기에 대해 아무런 답도 해줄 수 없는 것이다. 물론 같은 일본 시민들 사이에서는 자숙 문화라는 것을 통해 어떻게 충격을 줄이는 방식으로 운용할 수는 있을 것이다. 하지만 여기에 대해 '왜?'라는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기 시작하면 해줄 수 있는 답이 없지 않은가? 그냥 동료니까? 아니면 함께 살아야 할 시민이니까? 우리가 일본 문화를 하찮게 보는 까닭이다. 일본이 답을 얻을 수 있는 지점은 항상 이 지점에 가 걸려 있기 때문이다."어떤 문명이 타문명에 의해 물질적인 침공을 받는 경우, 일본은 선제적으로 취득한 기술 문명에 의거하여 침략받는 문명을 도와줄 의무를 갖는다."그래서 일본이 목표하는 세계평화는 난(亂)을 전제로 하지 않고는 달성이 불가능한 것이다. 정말로 세계평화가 달성된다면 일본의 존재 가치는 잃을 것이기 때문이다. 이것이야말로 일자리를 잃은 군인들에게 '평화'를 주기 위해 조선반도를 침략했던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사상에서 한 끝도 벗어나지 않은 것 아니겠는가? 도대체 뭘 반성한다는 건가? 미국의 군산복합체하고 뭐가 다른데? 초기 조건에서 일본인과 조선인은 동료가 아니다. 같은 권리를 지닌 시민도 아니고. 미국이 단순히 핵폭탄을 든 수퍼맨에 불과했다면 오늘날과 같은 국제질서를 이끌어내는 데 실패했을 것이라고 본다. 반면 일본이 같은 위치에 있었더라면 동일한 과업이 가능했을 것이라고 상상하기 힘들다.앞으로 중국 쪽에서건, 미국 쪽에서건, 문명의 경계선이 다시 일본을 밟고 지나가는 일이 있으면 그건 세계 3차대전이 될 것이 분명하다. 따라서 일본은 더 이상 새로운 문물의 유입으로, 그리고 그와 함께 수반되는 내부 체제의 변혁으로 자시 자신을 도약시킨다는 과업을 꿈도 꿀 수 없게 됐다. 반면 한반도에는 아직 기회가 넘쳐난다. 일본이 미국 밑에서 외형만 키워오는 동안, 그리고 소화도 안 되는 빵을 소화시키는 동안, 북한은 정체해 있었기 때문이다. 양 진영의 미시조정은 틀림없이 한반도 위에서 이루어질 것이다. 일본이라는 고정변수가 외형만 너무나도 크게 자란 까닭이다. 이것을 고마워해야 할지, 고마워하지 말아야 할지는 한국이 답을 할 필요가 없다. 어떻게 굴러가건 남한이나 북한, 어느 한쪽은 기회를 얻을 것인데, 여기에 일본이 해준 것이 아무것도 없기 때문이다. 너무 매정한가? 경제협력이 어떻게 이루어졌는지는 잘 알고 있다. 하지만 조금도 고맙게 생각하지 않는다. 왜 그럴까?일본이 이 자리까지 오는 동안 뭘 이루어 놓았는지 한 번 살펴보자. 의미 깊은 일로 기억에 남는 게 있나? 공산주의 방어기지로 개발되는 동안에 한반도에서는 국어순화운동이 벌어졌다. 일본의 정신적인 영향력은 대륙 쪽으로 강해진 것이 아니라 도리어 약해진 셈이다. 만일 인간이 존재하는 까닭을 물질의 노예가 되기 위한 것이 아닌, 그 주인이 되기 위한 것이라고 본다면, 일본의 물질적인 영향력은 거기에 발 맞추어 약해졌어야 정상인데 반대로 강해졌다. 이걸 어떻게 해석해야 하나? 어찌 되었건 한국 쪽에서 보면 일본이 제공하는 물질이 껍데기요, 일본 쪽에서 보면 당연히 함께 붙어 따라가야 할 정신적인 영향력이 잘려나갔다는 피해의식에 사로잡힐 수밖에 없는 노릇이다. 지금 뭔가 발이 안 맞고 있다.그렇다고 그 책임을 한반도에 사는 시민들이나 중국인들, 혹은 미군정에 돌리는 것은 옳지 못 하다. 애초부터 일본이 보고, 듣고, 행한 것들이 모두 물질에 근거하여 판단을 내린 까닭이다. 일본이 자랑하는 카레, 나도 먹는다. 일본의 신칸센, 중국 대륙을 달리고 있다. 일본 만화? 유명하다. 그럼 이제 일본의 문명적인 영향력을 어떻게 대륙 쪽으로 확장시킬 수 있을까? 여기에 대해 스스로 고민하지 않고 사방만 원망한다면 한국인들도 답이 안 나온다 이거지.일찍이 남아메리카에 일본 진출의 발판을 마련해놓았다고는 해도 북미의 포석에 따른 것이었음은 부인할 수 없을 터. 그런데 남아메리카는 서구에 맞서 새롭게 떠오르는 세력인 것이다. 일본을 이 자리까지 끌어올려 줬던 해양 세력의 물결이 원래의 자리로 되돌아가려 하는데 반해, 중국을 비롯한 신흥 세력의 발호는 거세지기만 하고, 해법은 인도차이나 반도에서 찾는 게 최선일 것만 같은데 막상 기술지원은 할 수 있어도 전달할 정신적인 뿌리가 없다는 게 일본이 안고 있는 최대 고민이 아닐까? 류큐가 어떻게 됐는지 한 번 봐라.참말로 동아시아를 지켜주기 위해 전쟁을 했다고 해도 그게 벌써 100년 전의 일인데 그것만 붙들고 살 수도 없는 일. 조선에서 농업을 중시하고 상업을 경계했던 까닭과 마찬가지로, 과학은 지금 물질에서 정신으로 가고 있다. 일본이 그동안 구축해놓은 정체성이 앞으로의 과업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찾지 못 하면 과거에 대한 단절은 일본 스스로의 손으로 이루어질 수밖에 없겠지.그래서 일본의 영향력은 뒤로 후퇴하고 있다고 보여진다. 가서 빼앗은 것을 지켜낼 수단이 없기 때문에. 한국도 문제지만 일본의 존립 기반은 대체 어디에서 찾으면 좋을까? 또 주구장창 한반도만 바라보고 있겠지. 바로 그래서 자신을 밟고 지나갈 것을 요구하는 듯 하다. 그래야만 일본식 정체성을 되찾고, 체제의 붕괴를 막고, 한반도에서의 발언권을 획득할 수 있으니까. 그렇다면 한반도에 거주하는 시민들이 나아갈 길도 정해져 있지 않겠는가? 이치를 알고, 싸워야 할 이유를 알면, 두려워 할 필요도 없는 것이다.일본 반대로만 가면 된다. 상임이사국? 때 되면 순번 돌아오겠지. 이번에 안 되면 국제사회가 한국을 필요로 하지 않을 뿐이다. 무엇이 불만인가? 한국은 일본의 패를 받지 않겠다. 일본이 문제가 아니라, 도박은 건강에 해롭기 때문이다

수정 삭제
니들이 언제 한국 지지해줬냐? . 12/08/19 [08:23]
반기문때도 유일하게 기권했던 놈들이... 수정 삭제
언제는 지지했냐? 언제는 12/08/19 [13:55]
일본이 평소에는 우리나라 지지했냐?
니들 없이도 비상임이사국 진출 한다..
마치, 지들 없음 아무것도 못하는것처럼..
맨날 우리 발목잡은건 너희들이잖아.. 언제 지지했다고..ㅋㅋ

통화스와프도 마치 우리나라에 무상지원처럼 이야기하는데..
통화스와프라는게 언제부터 일방적으로 받기만하는 제도로 바뀌었니?ㅋㅋㅋ
거기에 그거가지고 물고 늘어져봐라 한국도 영향 받겠지만 일본도 적잖이 영향 받을껄..ㅋㅋㅋ 수정 삭제
반기문 유엔사무총장 선출때도 기권표 던진나라 ㅇㅇ 12/08/20 [07:25]
고작해야 다 같은 한표행사면서 뭐라도 되는양 으스대네요; 참 일본수준...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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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케이] 日, 수감자도 원전사고 배상 받아 논란 온라인 뉴스팀 2012/07/04/
[산케이] 도쿄전력 신임대표 "원전은 경영의 근간" 온라인 뉴스팀 2012/06/28/
[산케이] 오스트리아 지리 교과서 '일본해·동해' 병기 온라인 뉴스팀 2012/06/28/
[산케이] 日소비세 증세, 재정파탄 위험 줄지만 온라인 뉴스팀 2012/06/27/
[산케이] 日조총련 '김정은 어록' 배포, 우상화 교육 본격화 온라인 뉴스팀 2012/06/18/
[산케이] 日TV업계, 생존 위해 장인정신 포기하다 이동구 기자 2012/06/18/
[산케이] 도쿄전력, 정부에 원전사고 책임 전가 온라인 뉴스팀 2012/06/13/
[산케이] 삼성-애플 대립, 웃음 짓는 日전자업계 이동구 기자 2012/06/12/
[산케이] 원전 피해 주민들, 日정부와 도쿄전력 고소 온라인 뉴스팀 2012/06/11/
[산케이] 日, 경제 불황으로 야쿠자도 줄어 온라인 뉴스팀 2012/06/09/
[산케이] 日경찰 성추행, 경찰차에서 부하 경찰 허벅지 만져 온라인 뉴스팀 2012/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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