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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스타 '비' 일본 떴다, 콘서트 기자회견
아시아투어의 첫번째 장소, 일본 사이타마에 온 비, 정지훈
 
안민정 기자
헐리웃 진출에 성공한 월드스타 '비(정지훈)'가 일본에 떴다.

2년간의 '외도(?)'를 마치고 가수의 모습으로 아시아 전역을 돌며 콘서트를 펼칠 예정인 '비'는 그 첫무대로, 일본을 선택, 29일 오후 사이타마 수퍼아레나에서 '2009 레인 아시아 투어 인 재팬' '레전드 오브 레이니즘'을 개최하는 것이다.   

비의 일본 공연도 약 2년만으로, 공연이 열리는 사이타마 신도심 역에는 이른 시각부터 여성팬들이 몰리기 시작해 혼잡을 이루고 있으며, 비 캐릭터 상품 및 기념품을 판매하는 코너는 30도가 넘는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한낮부터 장사진을 이루기 시작해, 공연을 앞둔 현재시각까지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줄이 길게 늘어서있다.

특히, 사이타마 신도심 역은 역무원 및 경찰들까지 배치되어 사이타마 수퍼 아레나에 통하는 입구쪽을 통제하며 '오늘 공연이 있는 관계로 매우 혼잡하오니, 질서를 지켜주시기 바랍니다'라며 안전을 염려하는 안내 방송을 내보내는 등 분주한 모습이었다.

한국에서도 얼굴보기 힘든 '귀한 몸'이신 비의 아시아투어 첫번째 공연이기에 한국에서도 많은 미디어들이 바다를 건너왔다. '한류스타'를 취재하는 많은 일본 미디어들에 한국 미디어까지 더해져 기자회견 장은 약 100여명 이상의 보도진들로 북적거리고 있었다.

▲ 비     ©이승열/jpnews
 
공연에 앞서 간단한 기자회견을 마련되었는데, 세련된 수트 차림에 머리를 깔끔하게 넘기고 매섭게(?) 메이크업을 한 비가 등장하자, 일제히 플래쉬들이 터지기 시작했고, 기자회견은 내내 경쟁적인 질문공세로 이루어졌다.

우선, 이번 공연에 대한 소감으로는 2009년 아시아투어 첫 콘서트를 이 곳에서 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고 있다고 짧게 답변한 비는, 오랜만의 콘서트에 긴장하지는 않았는지 질문에, "이제는 콘서트를 하면 긴장을 하기 보다는 팬들과 함께하는 팬미팅과 같은 느낌이 든다"며 베테랑 가수의 의연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동남 아시아에서는 연기자 '비'로 드라마에 출연해주길 바라는 목소리가 높다는 질문에는 "지난 2년동안 헐리웃에서 영화를 촬영하면서 액션씬도 너무 많았고, 한 씬 한 씬 너무 힘들었다"며 "알콩달콩한 드라마를 찍고 싶은데, 곧 찾을  것 같다"며 드라마 컴백의 계획을 비추기도 했다.
 
▲ 비     ©이승열/jpnews
 
지난 2년동안 영화 촬영에만 전념하듯이 하여 많은 연습을 필요로 하는 춤을 추는데 지장은 없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오른손잡이가 밥 먹을때 자연스럽게 오른손으로 수저를 들듯이 저에게 있어 춤은 일상입니다. 지난 15년 동안 춤을 추어왔기 때문에 고난이도의 테크닉을 요구하는 춤이 아닌 이상은 문제없습니다"라는 자신감도 내비쳤다.

8월 29일은 비의 2009년 아시아투어 첫번째 공연일이기도 하지만, 올해 사망으로 전세계에 충격을 던져주었던 '마이클 잭슨'의 생일이기도 한데, 이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마이클 잭슨은 우리 시대 최고의 퍼포머이자, 춤의 어머니와 같은 사람이다. 엘비스 프레슬리와 같이 영원히 기억될 뮤지션이다"라며 "우연하게도 제 생일인 6월 25일에 마이클 잭슨이 돌아가셔서 이것도 뭔가 있는지 모르겠지만, 저에게도 많은 영향을 주었고 최고의 아티스트라고 생각한다"는 독특한 인연을 밝히기도 했다.

비가 이번 콘서트의 컨셉에 대해서 심플, 내추럴을 강조했는데, 이 부분에 대한 질문도 이어졌다. 이에 비는 "기존의 복잡한 무대장식을 줄이고 밴드와의 조화, 팬들과 공감하는 부분을 크게 했다"며 "아무리 맛있는 음식이라도 먹어보지 않고는 맛을 알 수 없듯이 직접 보시고 평가해달라"고 답했다. 
 
앞으로의 일정에 대해서는 "일본에 이어 중국, 한국, 그 외 아시아 지역에서 공연을  할 예정이고 올해 '닌자 어쌔신' 영화가 개봉하면서 유럽이나 미국 등에서도 공연을 할 계획이 있다. 올해 말까지는 공연으로 바쁠 것 같다"며 "늘 이렇게 바쁘게 오는데도 언제나 변함없이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 많은 지역에서 활동하게 될 것이며 영화와 앨범도 기대부탁드린다"며 기자회견을 마쳤다.  
 
▲ 비     ©이승열/jpnews
 
한편, 비는 기자회견 중 많이 웃지 않고, 질문 하나하나에 대해 상당히 신중하게 생각하고 대답하는 모습을 보여 '오랜만의 공연에 긴장한 것인가' '컨디션이 좋지 않은 것은 아닌가' 하는 목소리가 기자들 사이에서 들려오기도 했다. 
 
공연은 오후 6시부터 사이타마 수퍼 아레나에서 개최, 1만여명 이상의 관객이 아레나를 메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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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09/08/29 [16:59]  최종편집: ⓒ jpnews_co_kr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쟤 왜저래... 허허 09/08/30 [10:38]
머리를 누가 건드렸길래 애를 ㅂ신으로 만들어놨어; 수정 삭제
최고!!! 짱드셈 09/08/30 [12:14]
헤어스퇄 멋지네여^^마잭이후 최고의 남자가수!!울나라에 태어나줘서 감사!!! 수정 삭제
머리 죽인다... 레이니 네가 짱! 09/08/30 [13:30]
내가 잴루 좋아하는 스똴!!!
항상 노력하는 네가 짱!
악성 댓글에도 굴하지 않는 네가 짱!
악성 기사에도 굴하지 않는 네가 짱!
하긴 찌질한 글 볼 시간도 없는 너이니...ㅋㅋ
수정 삭제
나도 보고싶어 ㅠㅠ 우왕 09/09/01 [00:41]
나도 콘서트보내줘 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보고싶다 ㅠㅠ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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